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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당의 동자가 어른들의 심부름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여쭈었다. "공부를 쌓아 나가는 아이입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보니, 저 아이는 어른 자리에 앉고, 손윗사람과 나란히 걸어다닙니다. 공부를 쌓아 나가려는 아이가 아니라 빠른 성취를 바라는 아이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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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이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공자께서 이를 보시고는 "어려서는 공손하게 어른 모실 줄도 모르고, 자라서는 남이 알아줄 만한 것도 없고, 늙어서는 죽지도 않으니, 이는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놈이다" 라고 하시며, 지팡이로 그의 정강이를 내려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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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가 군자에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 수양을 통하여 공경스러워져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됩니까?"

 "자기 수양을 통하여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됩니까?"

 "자기 수양을 통하여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자기 수양을 통하여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요임금과 순임금도 오히려 어렵게 여겼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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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윗사람이 예를 좋아하면, 백성들은 부리기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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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이 여쭈었다. "서경에 이르기를 '고종께서 묘막에서 3년 동안을 말하지 않고 지내셨다'고 하였는데, 무슨 의미입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필 고종뿐이겠는가? 옛 사람들은 모두 그러했다. 임금이 돌아가시면 모든 관리들은 자기의 직무를 다하며, 삼 년 동안 재상의 지휘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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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위나라에서 경쇠를 두드리며 연주하고 계셨는데, 삼태기를 메고 공자의 집 문앞을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말하였다. "마음에 미련이 남아 있구나, 경쇠를 두드리는 모습이여!"

 조금 있다가 다시 말하였다. "비루하구나, 땡땡거리는 소리여! 자기를 알아주지 않으면 그만둘 뿐이로다. 물이 깊으면 아래옷을 벗고 건너고 물이 얕으면 옷을 걷어올리고 건널 일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상을 버리는 것은 과감하지만, 그런 일이야 어려울 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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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가 석문에서 묵게 되었는데, 문지기가 물었다. "어디에서 오셨소?"

 자로가 말하였다. "공씨 문하에서 왔습니다."

"그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그 일을 하는 사람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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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상을 떠나 숨어 산 사람이 일곱사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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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현명한 사람은 도가 행해지지 않는 세상을 피하고, 그 다음은 어지러운 지역을 피하고, 그 다음은 무례한 사람을 피하고, 그 다음은 그릇된 말을 하는 사람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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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료가 계손씨에게 자로를 모함하자, 자복경백이 공자에게 그 사실을 아뢰었다. "그 분(계손씨)은 분명히 공백료에게 마음이 미혹되어 있지만, 저의 힘이면 오히려 공백료를 죽여서 시체를 시장이나 조정에 내걸 수 있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도가 장차 행해지는 것도 하늘의 뜻이고 도가 장차 폐해지는 것도 하늘의 뜻이니, 공백료가 하늘의 뜻을 어찌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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