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14. 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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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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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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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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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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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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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 09:26
진성자가 제나라의 간공을 시해하자, 공자께서 목욕재계하고 입조하시어, 노나라 애공에게 아뢰었다. "진항이 그의 임금을 시해하였으니 그를 토벌하십시오."
애공이 말하였다. "세 대부들에게 말하시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대부의 뒷자리라도 쫒아다니는 처지이기에 감히 아뢰지 않을 수 없었는데, 임금께서는 세 대부들에게 말하라고 하시는군요." 공자께서는 세 대부들에게 가서 말씀하셨으나, 모두 안된다고 하였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대부의 뒷자리라도 쫒아다니는 처지이기에 감히 아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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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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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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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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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4. 09:02
자공이 말하였다. "관중은 인한 사람이 아닙니다. 환공이 공자 규를 죽였는데, 따라 죽지도 못하고 오히려 그를 도와주었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관중이 환공을 도와 제후의 패권을 잡게 하여 천하를 바로잡았고, 백성들이 지금에 이르도록 그 은혜를 받고 있다. 관중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머리를 풀어헤치고 옷깃을 왼쪽으로 여미는 오랑케가 되었을 것이다. 어찌 보통 사람들이 사소한 신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도랑에서 목매어 죽은 뒤,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게 되는 것과 같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