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7. 술이
37
2015. 1. 30. 00:00
36
2015. 1. 29. 00:00
35
2015. 1. 28. 00:00
34
2015. 1. 27. 00:00
33
2015. 1. 26. 00:00
32
2015. 1. 25. 00:00
31
2015. 1. 24. 00:00
30
2015. 1. 23. 00:00
진나라의 사패가 "소공은 예를 아는 사람입니까?"라고 여쭙자, 공자께서는 "예를 아는 사람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공자께서 물러가시자, 인사하며 무마기를 맞아들이면서 말하였다. "나는 군자는 편당을 짓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군자도 편당을 짓습니까? 임금(소공)은 오나라에서 부인을 취하였는데, 성이 같기 때문에 부인을 오맹자라고 불렀습니다. 이런 임금이 예를 안다면 누가 예를 알지 못하겠습니까?"
무마기가 이를 알려 드리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행복하구나! 진실로 허물이 있으면 사람들이 반드시 알려준다."
29
2015. 1. 22. 00:00
28
2015. 1. 21. 00:00
호향 사람은 더불어 이야기하기 어려운 사람들이었는데, 그 곳의 아이가 공자를 찾아뵙자, 제자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바른 길로 나아가는 자는 받아들이고 바른 길에서 물러나는 자는 받아들이지 않는 법인데, 배우겠다고 찾아온 사람을 어찌 모질게 대하겠느냐? 사람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바른 길로 나아가려 하여 그 깨끗함을 받아들인 것이니, 지난 일에 연연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