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 (Sat)

충북 영동 갈기산 등산코스

(주차장 - 정상 -말갈기능성 - 소골)

오랜만에 친구 따라 인적이 드문

충북 영동에 위치한 갈기산으로 이동!!

블랙야크 100대 명산 사람들이 다 찍고

방황하니 명산 더 선정해놓음

ㅋㅋㅋㅋㅋㅋㅋ

그중에 하나가 지금 찾은 갈기산

(아니 난 아직 100대 명산도 아직 완주 안했다곸ㅋㅋ)

암튼 그렇게 주차장 입구에 도착했고

오랜만에 호기롭게 등산 시작!!!

시작부터 수직 상승하는 느낌

험난하다 험난햌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등산이라 그런 건지

어제 러닝하고 자전거 타서 그런 건지

다리가 잠겨있음

ㅋㅋㅋㅋㅋㅋ

동네 뒷산 느낌의 등산길...

ㅋㅋㅋㅋㅋㅋ

이런 동네 뒷산 봤늬???

ㅋㅋㅋㅋㅋ

오솔길 따라 올라가는데

힘들다...

여러분도 등산가기 전날 힘 빼지 마세요 ㅋㅋㅋ

친구는 맨날 산타서

그런지 보이지 않고

매정한 시키...

100대 명산 플러스의

첫 느낌은 이러했음

좀 더 자연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ㅎ

첫 번째 지점 헬기장 도착!!!

갈기산 1지점에서 DNF할 뻔...

ㅋㅋㅋㅋㅋㅋ

잠깐 평탄한 길이 나와서

 

파워 젤 하나 흡입!!!

자전거 탈 때 보급해야 되는 걸

산에서 보급하고 있넼ㅋㅋ

조금 걸어올라가보면

세상에!!! 금강뷰 맛집

저기 보이는 바위가 포토존

여기서 사진 찍으면

아주 멋지게 잘 나옴

(대신... 발 헛디디면 저세상 텐션)

멋지게 사진 한 컷 찍어주고

복귀할 땐 엉금엉금 기어서...ㅋㅋㅋㅋ

남는 건 역시 사진이라 많이 찍어놓고

해발 585미터 갈기산 정상 완료!!!

그렇게 높지 않은 산

이제 바로 앞에 보이는 말갈기 능선을 탈 차례

중간중간 밧줄 잡고

오르고 내려가야 되는 구간이 있으니

장갑은 필수!!!

이정표 한 번 더 확인하고

말갈기 능선으로 가는 길

잠시 걸음을 멈추고

멋진 풍경 한번 감상해 주고

정상에서 말갈기 능선 코스는

능선답게 편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음

이직은 낯선 야생화도 보이고

차갑고개를 지나 소골로 가는 길...

계곡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힐링 좀 해주고

동네 뒷산 느낌이라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산

초반 업힐이 힘들어서 그렇지

정상 찍고 능선 따라 내려오는 길은 쉬웠음

충북 영동의 갈기산은

초반 경사도가 쪼금 높고

정상 이후 잠시 능선 따라 걷는 길 뷰가 멋진 산

사람이 많이 가지 않는 곳이어서 그런지

자연 그대로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산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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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볼 만한 곳

도솔산 메타세쿼이아 길 산책

서대전 여자고등학교 옆으로

도솔청소년 문화의 집 옆에 주차하고

소화 시킬 겸 천천히 올라가 보자~

반려동물 에티켓

반드시 목줄 착용하고

배변봉투 지참하고

배설물 수거 철저히 하면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음 ㅎㅎ

오홍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지 몰랐네

월평공원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중

주제가 있는 행복한 숲해설

평일 10시~12시

14시~ 16시

월평공원 종합 안내도

생각보다 넓은 면적

행글라이더장이 따로 있는지 처음 알았네

월평싸이클장도 보이고

오늘은 간단하게 산책만 ㅎㅎ

 

 

산책로 진입하는 곳에

모기 진드기 해충 기피제도 마련되어 있고

서대전여고에서 400m 걸어올라 왔고

도솔봉 쪽으로 천천히 올라가면 됨

흙먼지털이기도 있으니

하산할 때 요긴하게 쓰는 아이

새로 만들어 나온 지도

하단에 구간 안내로

종주구간

둘레로길

순환코스 3가지 코스가 있으니

나도 다음에 코스별로

도전해봐야겠다 ㅎㅎ

운동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천천히 길 따라 올라가 봄

서대전여고에서 600미터 올라왔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사이클경기장이 나옴

허나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메타세쿼이아 산책로이니

그냥 직진!!!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높게 솟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보이고

나무 그늘 사이로 천천히 걷기 딱 좋은 곳

졸졸 흐르는 냇물 주변엔

고사리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이렇게 찍어놓으니 약간 몽환적인 느낌마저 드는 곳

 

나무 사이로 뻗어 나오는

어린 가지순들의 생명력이 느껴지고

먼가 정돈된 느낌의 메타세쿼이아가 안정감을 주는 곳

월평공원에는 총 10개의 깃대종이 서식 중

맹꽁이와 두꺼비

밤에 야간 라이딩할 때 가끔가다 보여

놀라게 하는 맹꽁이와 두꺼비들 ㅎㅎ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

식충식물이라고 소개하는 이삭귀개

늦반딧불이도 있다고 하는데...

밤에 한번 반딧불이 보러 가봐야 하나? ㅎㅎ

까치살모사는 조심해야 하고

도솔산 주변으로 수달도 있음

흰목물떼새는 멸종 위기종이구나

서구청 오타 났다 수정해라~

ㅋㅋㅋㅋㅋㅋㅋ

가재도 냇물에 살고 있고

옆새우는 처음 보는데?

연못에 살고 있는

북방산개구리와

도롱뇽도 소개해 줌

메타세쿼이아는 측백나무과

성장 속도가 빨라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고...ㅎㅎ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

뭐 더 크게 돌 수 있는 코스는 많지만

오늘은 밥 먹고 간단하게 소화시킬 겸

이 정도만 걸어봄 ㅎㅎ

가볍게 동네 뒷산 코스

가고 싶은 분들에게

도솔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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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5 (Sat)

미인폭포 강원도 삼척 여행 가볼 만한 곳

친구가 미인폭포 가자고 해서

갑자기 강원도 삼척으로 떠나봄

ㅋㅋㅋㅋㅋㅋ

(누가 가자고 할 때 스케줄 없으면 잘 따라가는 타입ㅋ)

아침 6시 미인 폭포 도착!!!

늦게 가면 주말이고 해서

사람들 줄 서서 인증샷 찍고 이러는 거 싫어서

남들 1도 없을 때

아름다운 영상미를 남기기 위해

새벽에 도착함

화장실 앞 주차공간이 협소하게 있음

여기가 아직 그렇게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라 그런가 봄

주차장에서 주차하면

미인폭포까지 왕복 30분 거리라고 적혀있음

그래도 다행인 건

주차장에서 미인폭포까지 내리막길이라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촬영 끝나고 복귀할 땐 오르막길

ㅋㅋㅋㅋㅋㅋ

 

반려견 동반 출입 자제함

날이 금방 어두워져 위험하므로

저녁 5시 이후 출입 통제됨

미인폭포 가는 길 여래사 절 있음

주차공간 부족해서 여래서 주차공간에 주차할 경우

최소한의 주차비 발생

1대 1,000원

미인 폭포로 가는 길

두 마리의 엄청난 맹수가 대기하고 있으니

우쮸쮸~ 귀여워해주면 됨

미인폭포 여래사 가는 길 입구

슬리퍼 신고 내려가봤는데

나름 갈만했음

근데 폭포 쪽 바위

습하고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 요망

진짜 내리막이라 다행이다

여자분들 인생 샷 찍는 길이

오르막에 땀 범벅이었음

인생샷 찍으러 안 갈 듯

그래서 미인 폭포인가?

ㅋㅋㅋㅋㅋㅋ

가는 길 시원하기 흐르는 물줄기

감상 좀 해주고

얼마 가지 않아

철재 계단이 보이기 시작

아까 흐르던 물줄기가 보이고

키 큰 분들은 머리 조심

이곳을 통과하면

바로 여래사가 기다리고 있음

이런 귀여운 조형물도 보이고

여래사를 지나

여기에 서서 폭포소리나는쪽을 바라보면

실제 눈으로 보면 더 가깝게 보이고

미인폭포를 눈으로 직접

전체를 다 볼 수 있는 핫스팟

폰으로 줌 당겨서 찍으면 이 정도의 느낌 ㅎ

이제 미인폭포까지

150미터 내려가면 됨

가는 길목마다 이정표가

표시되어 있으니 길 잃어버릴 일은 없음

그리고 가까이 가면 갈수록

더 선명하게 들리는 폭포 소리와 함께

보이는 폭포의 모습

미인폭포 도착!!!!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미인폭포

물 색깔 미쳤음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에메랄드빛 폭포가 존재하다닠ㅋㅋ

비온 다음날이라

진흙탕물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름다운 푸른빛의 물빛을 보여줘서

오늘도 자연에 감사함 ㅎ

대박 신비롭다 신비로워~

ㅋㅋㅋㅋㅋㅋ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로

바람이 생겨서 더 시원한듯한 공간

파란 하늘과 같이 있으면

더 에메랄드빛 물 색깔이 확연히 드러나고

석회질 물이라고 하니

발 담그거나 수영할 생각은 하지 마라~ㅎ

그냥 눈으로만 즐기고 사진만 찍으면 됨

아래쪽으로 흐르는 곳도 푸른빛이 맴돌아

여자분들이 원피스 입고

돌 위에 걸 터 앉아

인생샷 찍는곳

장소가 좋아 그냥 찍어도 화보가 되는 곳

폭포 보면서 찍어보고

앉아서도 찍어보고

앞에 보이는 붉은 색 암석이

과거 공룡이 살았던

약1억년전 중생대에 쌓인 퇴적암임ㅋㅋㅋ

그래서 인싸 놀이나 할 겸

티렉스 공룡으로 변신!!!

ㅋㅋㅋㅋㅋㅋㅋ

이때가 새벽 6시 55분

아무도 없다가 부모님 나이 때 한 팀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로 멈칫한 느낌

저 공룡은 대체 무엇인가? 하는 모습으로...

1초간 정적....

ㅋㅋㅋㅋㅋㅋㅋ

인물 촬영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드론 영상 촬영

저공비행으로 신비로운 물빛 촬영해 주고

줌 아웃으로 폭포 전체를 담아내고

폭포 위로 거슬러 올라가고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 통리협곡

과거 공룡이 살던

약 1억 년 전 중생대에 쌓인 퇴적암들

새벽에 오면 이렇게 사람 1도 없이

자유롭게 공룡 옷도 입고 촬영하고

ㅋㅋㅋㅋㅋㅋ

드론 촬영을 해도

사람들이 없어

깔끔하게 자연만 촬영할 수 있음

낮 시간대에 오면

사진 찍을 때 그늘이 없어 매우 더울 수 있으니

미인폭포를 방문할 때는 이른 아침이나

4시쯤 와서 찍고

해지기 전에 주차장으로 올라오면 됨

푸른 에메랄드빛 폭포 앞에서

인생샷 찍고 싶다면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미인폭포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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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바다가 보이며 덕산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한 신축 모던펜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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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떠난 태백산 눈꽃축제

 

 

새벽 7시 대전역 도착

 

잠결에 가서 그런지 사진도 흔들리네 ㅋㅋㅋ

 

 

테마기차여행 홍익여행사 스케일이 다르네...

 

기차하나를 통으로 빌려서 태백산까지 감 ㅎㄷㄷ...;;;

 

 

열차좌석 이벤트호차?

 

"엄마 이게 뭐야?"

 

 

 

 

"응 잼있는거얔"

 

 

 

먼가 잼있어 질꺼 같은 기분은 뭐지?

 

 

이벤트칸 풍선도 달리고 사이키도 달리고

크리스마스 전구도 달려있고

신기한 곳이군...ㅎ

 

 

기차가 출발하자

 

사회자의 아주 찰진 진행과 함께

 

노래방타임 시작 ㅋㅋㅋ

 

 

흥돋은 어머니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떨결에 묻지마관광체험중 ㅋㅋㅋ

 

 

옆에 아주머니들이 계속 먹을꺼줌

 

처음엔 과자주고

구운계란주고

커피주고

사과주고

 

 

날 아무레도 사육시킬 작정이심...

 

 

그렇게 몇시간 달리니 11시30분 태백역 도착!

 

 

태백역에서 바로 버스로 갈아탐

 

울관광팀 버스만 10대임 ㅋㅋㅋ

 

그럼 450명정도란 계산이...

 

 

태백산 정문올라가자

 

눈조각들이 보임

 

 

주말이라 사람 겁나 많음

 

사람구경하러 온듯...

 

 

오랜만에 연탄불에 쥐포 꿔먹는중

 

부모님 신나심 ㅋㅋㅋ

 

 

마지막 내꺼도 꾸어보고 역시 맛남!!!

 

집에 쥐포 한박스 사놓고 꾸어먹어야겠음...

 

 

 

 

잃어버린시계 여자키로 트롯버전으로 깐깐한 주문

 

 

 

 

역시 겁나 잘부르심

 

사회자가 기가막혀서 맛밤 한박스 그냥줌 ㅋㅋㅋ

 

 

다음 이글루 카페 체험

 

 

오랜만에 부자간에 한컷

 

 

부모님과 한컷

 

오래는 못앉아있겠다

 

엉덩이 겁나 시림...ㅎ

 

 

위쪽에서 바라본 얼음조각들

 

DSLR을 들고 가긴햇으나 귀찮아 ㅋ

 

폰으로 다찍음

 

 

눈썰매장

 

오랜만에 보는 눈썰매장이군...

 

제2슬로프는 관리안하고 있어서

 

집에서 들고온 접이식 눈썰매 2개로 열쒸미 탐

 

너무 열쒸미타서 사진은 없음 ㅋㅋ

 

 

다음 코스 태백 석탄박물관

 

 

신기한 광물들 전시

 

 

게 돌됬음 ㅋ

 

 

무도와 국제시장 보고나서 봐서 그런지

 

광부들 짠하네...

 

 

역시 어디서든지 안전제일!!!

 

 

돌아가는 길도 피난민들 민족대이동 하는거 같았음

 

 

다들 집으로 피난가는중 ㅋㅋㅋ

 

 

집으로 가기전 사진좀 찍어주고

 

 

 

빙어도 구경하고

 

 

 

빙어 튀김도 보고

 

 

산에 왔으니 또 한잔해야지~ ㅎ

 

 

오랜만에 먹는 오징어순대!!!

 

하앍!!!!!!

 

 

옥수수 생막걸리와 함께 츄릅~

 

 

옥수수막걸리는 옥수수특유의 향은 안났음...

 

공주 밤막걸리가 더 맛나는듯...

 

오징어 순대 맛나맛나~

 

 

집에오는 기차 안에서 저녁 식사 제공

 

하루종일 먹었더니 배터진다

 

 

밥먹고 바로 열차 나이트 클럽 개시

 

역시 밤이라 그런지

 

아침보다 더 흥돋음

 

 

 

 

 

대략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

 

 

신세계 처험 확실하게 함

 

대전도착 1시간전 촛불하나 타임

 

 

오랜만에 가족여행 잼있게 다녀옴 ^ㅡ^

 

오늘은 계룡산 등산하는날!!!

 

 

 

 

오랜만에 등산이니(그리 오랜만은 아니지만 ㅋ)

 

 슬슬 남매탑까지만...ㅎ

 

 

사진에 보이는 길중에 직진을 하면 동학사로 가기때문에

 

입장료 2000원이 발생한다.

 

그래서 우리는 오른쪽 남매탑 가는 방향으로 Go Go~

 

 

같이 등산하는 슴살동생들

 

(이제 새해가 밝았으니 슴한살이군...;;;)

 

요쉬퀴들 뒷동산에 올라가듯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왔구나

 

 

형은 동생들 먹을거 쳉겨오느라

 

등산가방에 짐이 한보따리

 

 

 

마치 피난민 짐보따리를 연상케 했지만

 

동생들은 뭐가 들어있는지 모름... ㅋㅋㅋ

 

 

 

드뎌 우여곡절 끝에 남매탑 도착!!!

 

올라왔으니 인증샷!!

 

 

 

주말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많았음

 

 

오랜만에 사용한 스틱

 

이거 없었음 고생꾀나 했을듯...

 

 

아침일찍일어나 준비한 핸드메이드 김밥

 

 

그리고 컵라면 캬~

 

역시 라면은 산에서 먹어야 제맛이양~~

 

 

 

 

 

 

 

식사 후 커피까지 완벽!!!

 

남매탑 일일 바리스타였음 ㅋㅋㅋ

 

 

 

 

열심히 먹어준 동생들 ㅋㅋㅋ

 

이제서야 이 형이 왜 땀흘리면서 올라온지 이해함

 

 

 

맛있게 먹어줬으니 그걸로 만족 ㅋㅋ

 

 

수현이는 라이딩동댕 올해 일년 대박 나라고

 

초에 기원을 담음

 

 

요렇게 써서

 

 

 

안에다가 고이 모셔놓음 ㅋ

 

 

 

뒷면에는 나,회령,수현 이름 적어 놓았음

 

올해 이 세명 다치면 수현이 탓임 ㅋㅋㅋ

 

마지막 늦게 도착한 씽씽형님이 찍어준 단체샷!

 

 

 

 

힘들게 올라와서 그런가 안먹던 술생각이...

 

 

그래서 내려오자마자 바로 알밤 막걸리에 파전 먹음

 

 

역시 맛있쪙~

 

 

 

 

혼자 세잔마시고 한짝마신것처럼 얼굴 터짐 ㅋㅋㅋ

 

 

끝나고 저녁에 또 오뎅바 벙개로

 

오늘 하루 마무으리~~~

 

 

 

 

 

 

 

 

 

 

 

 

 

 

 

 

 

 

수현이가 만들어준 짤 ㅋㅋㅋ

 

아놔 빵터짐... ㅋㅋㅋ

새해 첫날!!!

 

먼가 의미있게 한해를 시작하고 싶었다.

 

라이딩동댕의 리더도 됬고

 

산의 정기를 받아 멋진 한해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ㅎㅎ

 

6시 출발!!!

 

 

새해 첫 셀카 ㅋㅋㅋㅋ

 

오늘 또한 살고 싶은 저 의지!!!

 

 

 

눈이 살짝 내린 새벽 골목길

 

 

버스 정류장에 도착 했는데

 

첫차는 내가 오기 3분 전에 출발한듯...

 

 

이제 쫌 제정신을 차린듯한 표정.. ㅎ

 

 

새해 첫날 새벽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나 뿐만 아니였다.

 

 

7시 복터 도착

 

7시20분 출발해서 살짝 여유는 있었다.

 

 

2년 만에 가는 덕유산 요금은 600원 인상됬군...음...

 

 

 

자~ 구천동으로 GoGo!!

 

 

 

 

9시 구천동 버스정류장 도착!

 

2년전에는 여기가 무주리조트인줄 알고 내렸다가

 

강제 등산을 했지만 ㅋㅋㅋ

 

이번엔 알고 내렸음

 

 

도로는 이미 살얼음판 ㅎ

 

 

오랜만에 꺼내 신은 등산화

 

 

등산로 초입

 

드뎌 아이젠을 꺼낼때가 됬다

 

 

요거가 있어야 겨울산을 오를 수 있음

 

없으면 아마...

 

 

 

벼랑끝에서 미끄러져 떨어지겠지... ㅋ

 

 

아이젠도 착용 완료!!!

 

2년전에 아이젠을 무주에 놓고와서 또 샀다는 ㅠㅡㅠ

 

아놔~ 무슨 아이젠이 일회용도 아니고

 

오늘은 안 잊어버릴꺼야!!!

 

 

덕유산 국립공원 초입

 

 

코스는 이미 알고 있음

 

 

이정표 따라 향적봉까지 올라가면 끝!!!

 

 

 

 

새해 첫날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많이 있었음

 

 

혼자 또 들뜸 ㅋㅋㅋ

 

화이팅!!!

 

 

지금 걷는 길은 자전거도 이용가능한 길이였음

 

초급,중급,상급 코스로 나뉘어져 있었다.

 

중급부터 업힐 시작함 ㅎ

 

 

주차 공간도 잘되어 있음

 

 

설치 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상태는 양호하나 겨울이라 ㅎㅎ

 

 

중급코스 업힐 시작!!

 

 

향적봉까지 5.7km 남음

 

 

우에에엨ㅋㅋㅋ

 

정신줄 가출하심...

 

 

걸어가면서 잊고지낸 개울 물소리도 듣고

 

새소리도 듣고

 

바람소리는 엄청 듣고 ㅎ

 

 

출발한지 1시간 덕유산 휴게소 도착

 

 

1시간에 한번씩 당을 책임지는 새콤달콤

 

다시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녀석 ㅎ

 

입에서 오물오물 하면

 

갈증도 해소되고

 

새콤한 맛에 빠져나간 정신줄도 다시 돌아온다는 ^^ㅋ

 

 

 

휴일엔 역시 사람이 많아 덜 심심하다

 

사람 보는 재미 ㅎ

 

 

소복히 쌓인 눈

 

 

 

 

 

 

덕유산 출입문

 

남들은 옆으로 돌아가는데

 

난 직진함

 

남잔 직진이지!!! 훗~

 

 

볼록거울 인증샷도 찍어주고

 

 

백련사 계단

 

보이는가 계단이 ㅋㅋㅋ

 

아이젠 없음 저 계단 못올라감

 

네발로 기어 올라가야하는 계단 ㅋㅋㅋ

 

 

백련사에서 잠깐 휴식

 

 

 

처마 끝 풍경소리가 이쁘다 ㅎㅎ

 

잠깐 또 쉬었으니 다시 출발!

 

 

고산 지대에만 산다는 나무

 

특이하게 나무 끝에 몽글몽글 뭉쳐있다.

 

 

계단은 사람이 밟은곳과 안밟은 곳이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11시 20분

 

백련사에서 쉬면서 김밥을 안먹었더니 허기가 진다.

 

자리 깔고 앉아서 김밥 개봉!!!

 

김밥 열자마자

 

새때 20마리 정도가 밥달라고

 

날 공격함...;;;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새"가 생각날 정도로 ㅋ

 

 

어마무시한 날개짖 ㅋㅋㅋ

 

 

김밥 하나 줬더니 금방 사라짐

 

그래서 하나 더줌 ㅎㅎ

 

 

 

고산지대에 눈밖에 없으니 굶주린 녀석들은

 

등산객이 주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듯...

 

덕분에 손바닥위에 먹을껄 올려놓아도

 

손위에 올라와 맛나게 먹고 간다는 ㅎㅎ

 

사람이 지나간자리와

 

오른쪽 안지나간자리의 차이 ㅎㄷㄷ...;;;

 

 

잘못 들어가면 사람 허리까지 빠짐...;;;

 

 

눈과 바람이 만들어내는 예술작품

 

 

정상으로 갈수록 땀이나고 눈썹은 얼었음 ㅋㅋㅋ

 

 

모자 벗자마자 머리도 얼음 ㅋㅋㅋ

 

날이 너무 좋아서

나뭇가지고 하얗게 얼어버리는

상고대를 못볼 줄 알았는데

 

어느지점 이상 올라가니

상고대가 시작되었다

 

 

 

하얗게 얼어버린 나무들

 

 

여기서부터는 어렵게 들고온 5D mark2로 찍어봄.

 

 

 

오른쪽에 보이는 향적봉 대피소

 

 

하얗게 얼어버린 나무들

 

 

다음번엔 향적봉 대피소 쪽 길도 가봐야겠다

 

무지 이뻐보임...

 

 

향적봉 마지막 오르막길

 

잘보면 길옆에 가드가 원래는 허리 위쪽으로 있어야되지만

 

눈으로 다 쌓인거임...ㅎㄷㄷ

 

 

 

 

 

언제봐도 멋진 풍경

 

 

새해 첫날을 촬영하러온 기자님

 

얼굴이 새빨갛던데 수고 많으시네요.

 

 

얼어버린 이정표

 

 

여기는 겨울 왕국

 

 

파란 하늘일때 더 이뻐보이는 상고대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 현질하면 산 정상까지 바로 올라옴 ㅋ

 

그래서 어르신들도 쉽게 올라올 수 있는 산

 

 

 

 

눈꽃 구경나온 인파들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 그냥 사진으로 감상하면되지 ㅎ

 

 

 

 

 

 

 

 

 

 

 

 

 

최상습 코스를 내려가는 놈들 멋지다!!!

 

가방에서 눈썰매 꺼내서 내려가는 똘끼를 보여줄까하다가

 

참았음... 지금 생각 하니 안참을껄 그랬음 ㅋㅋㅋ

 

 

 

 

 

 

 

 

 

 

산 정상에와서 아이폰은 얼어버림

 

그뒤로 못찍음 ㅋㅋㅋ

 

 

설천하우스에서 육개장 한그릇

 

이때 몸도 녹고 아이폰도 녹아서 다시 살아남 ㅋㅋ

 

 

산 정상에서 먹는 육개장은 꿀맛!!!

 

 

트랭글 켜고 등산했더니 베터리 먹는 하마였음.

 

샤오미베터리 들고와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이미 사망

 

 

이제 배도 부르고 등따시고 하니

 

내려갈 자신이 없었다.

 

 

하산할때는 곤도라 현질해야지 ㅋ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 곤도라

 

역시 빨라 빨라!!!

 

 

빨간날이라 겁나 많은 스키,보드 타러 온 인파

 

 

이 많은 인원들이 한꺼번에 집에 가려고 하니

 

출발하자마자 1시간동안 이러고 멈춰있었음

 

 

집에갈때는 대전 무주 왕복 셔틀 버스 탔는데

 

현금 15,000원 받아먹음 

 

 

 

칼만 안들었지

 

완죤 날 강도 ㅋㅋㅋ

 

빨간날이라 그런가?

 

 

 

도서관에서는 뜬금없이 문자 옴

 

내일 책 반납해야한다고...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했다'

 

반납연기하려고 하니 예약걸어 놓은 사람 있다고

 

반납연기도 안된다네...

 

 

 

책 반쪽이나 남았는데

 

새해 첫날 부터

 

버스안에서

 

속독 스킬 시전해드림 ㅋㅋㅋ

 

 

 

 

역시 사람이 쪼이면 못할건 없음

 

버스안에서 다 읽어버림 후훗!!!

 

 

 

끝나고 집이 아닌 둔산동으로 감 ㅋㅋㅋ

 

 

 

새해의 시작은 요렇게 커피수다벙으로 끝!!!

13년 1월 25일

매년 1월이되면

한번씩 혼자 산에 다녀온다.

새롭게 시작하는 맘으로 올라간다고나 할까? ㅎㅎ

매번 덕유산은 보드타러만 왔었는데

올해는 겨울 등산하러 왔다.

 

겨울등산엔 아이젠은 필수!!!

등산로를 확인한뒤 출격!!!

춥긴 엄청춥다 볼이 빨게질정도로...

처음엔 손끝 발끝이 얼어있었는데

등산을 계속하다보니 혈액순환이되는가

손발이 따뜻해졌다는 ㅋㅋㅋ

 

2시간정도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맞으며

올라간 사람만 볼 수 있는 풍경

 

 손시려서 사진기 꺼내기 힘들고

가지고 있는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이정도 ㅎㅎ 

 

향적봉까지 앞으로 200m

 

 

향적봉 정상 코앞에 펼쳐진 설경...

 

아주 어마어마하게 근사하지 ㅎㅎ

 

 

이맛에 겨울산에오른다 ^ㅡ^

 

정상에서 인증샷 찍어주고 

 

산정상에 무주리조트 음식점이 있음

따시한 국밥한그릇 먹고

곤도라타고 내려왔음 ㅋㅋ

눈이내리면 다시한번 올라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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