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공이 여쭈었다. "사(장자)와 상(자하)은 누가 더 현명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는 지나치고 상은 부족하지."
"그러면 사가 낫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마찬가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