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저거 사자

대회가 끝나고 기다리던 콘서트

막강파워 라인업으로

대회 전부터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서둘로 두꺼운 옷으로 갈아입고

콘서트 맨앞으로 돌진!!!

A그룹이어서 먼저 들어왔으니

콘서트 맨앞자리도 우리들 것임 ㅋㅋㅋ

원래 인생이 그런것

빨리 움직이는자가 피곤하긴해도

좋은건 먼저 다 차지하는 법 ㅎ

무대 맨앞에 미칠 준비완료 ㅋㅋㅋ

두시간동안 몸이 얼어 붙은 관계로

단단히 따시게 옷갈아입음...

첫무대는 빈지노 출격!

뒤를 이어 도끼 출격!

동영상도 찍어보았음

녹음되는 부분을 잡아서 노이즈 완죤심함 ㅋㅋ

역시 아이폰으로 깔끔해게 찍지는 못하겠음...ㅜㅡㅜ

콘서트만 작정하고 갔다면

카메라까지 출격하겠지만

역시 중요한순간엔 또르르...

빈지노 열광하는 러너들에게 입고있던 자켓 투척 ㅋ

모니터를 통해 보이듯이

미친듯이 열광하는 러너들...ㅋㅋㅋ

그 뒤를 이어 출격한 프라이머리

날씨가 추워서인지 패딩입고 나오셨다 ㅋㅋ

요즘 프라이머리 노래는 참 좋아하는데...

말들이 참 많아서 ㅎㅎ

이어서 Zion.T 등장

이때부터 관객들 흥분하기 시작하더니...

개코 나오자 미쳐간다 ㅋㅋㅋ

그뒤 최자가 나올땐

남정네들이 설리를 그렇게 외치곸ㅋㅋㅋㅋ

형님이 이시대 진정 짱임 ㅋㅋㅋ

다듀도 덩달아 신나서

몇곡을 같이 때창했는지 모르겠다

나중엔 에라 모르겠다

동영상이건 뭐건 같이 뛰어 놀기로 했음 ㅋㅋ

출첵

불꽃놀이

Ring My Bell

불타는 금요일

끝판 이렇게 달리니 사람들 미침

다듀 미침 같이 미침 ㅋㅋㅋ

다리아픈건 다 뻥이었어

방방뛰고 소리지르고 난리였다는...ㅋㅋㅋ

콘서트가 끝난뒤 다시

체력 방전됬다는...ㅎㅎ

덧! 다음날 신문기사

독도 글자위 뉴규?

ㅋㅋㅋ

2013. 11. 17

드뎌 기다리던 결전의 날!!!

말이 결전의 날이지 몸 상태는 최악이다

감기에 오른쪽 무릎은 무리했다고 고장나서

연습도 제대로 못하고 ㅜㅡㅜ

그냥 쌩으로 뛰러 대회를 나가다니...;;;

요번 대회는 그냥 참가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달리다 다리 아프면 포기할것도 생각하고

서울 광화문으로 고고!!!

1시가 쫌 넘은시간

아직 출발하려면 두시간이나 남은 상황인데...

대박 사람 엄청 많다...;;;

세종 대왕 앞에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었다.

서울 오자마자 비가 조금 내렸지만

광화문에 도착하니 해는 쨍~

꾸물꾸물한 구름도 이때뿐이었다.

다들 대회 준비 많이 한것 같은 복장들...

다들 기본 긴팔에 타이즈 바지입고

겨울러닝을 즐길 준비중인데

열이 많은 나에겐 훗! 웃음뿐

난 항상 여름이야!!! ㅋㅋㅋ

반팔 반바지로 뙁!!!

처음으로 마라톤을 한바퀴 돌고 오는 코스가아님

광화문에서 여의도까지가 코스이다

그래서 짐도 이렇게 화물차에 보관하고

화물차가 여의도로 이동.

찾아갈때도 다시 맞긴 화물차로 가서

보관물품을 찾는 시스템이었음.

처음에 코스가 돌아오는 코스가 아니여서

짐은 어케하나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없었음...ㅎㅎ

물품도 맡겼으니 본격적으로 달리러 ㄱ ㄱ!!!

나는 A그룹에 속해있어서 맨 앞에서 뛰었다는

뭐 예전부터 매번 대회때마다

맨 앞에서 뛰긴했지만

그래서 뛸때 앞사람에 걸려서 못가고 그러지는 않았음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 보니까

B그룹사람들은 앞사람들 때문에

실력 발휘 못했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속도 단축이 목적이신분들은

앞에서 뛰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항상 뻥뻥 뚫려있답니다 ㅋㅋ

뛰기전 안전요원들이 모세의 기적을 만드셨다...ㅎ

환호 하는 군중들 연애인이라도 온건가 하고 보았는데...

멋져부러~~~ 심장 뛰게 만들어 주신다 ㅎㅎ

아직 뛰려면 30분이나 남았는데

A그룹은 치열하다 ㅎ

뒤에보이는 수많은 인파들... ㅎㄷㄷ

매번 붐이 사회를 봐왔었는데

요번에는 박재민군이 사회를 보았음...

연애인들은 션과 박수진 쥴리엔강

우결보면서 예상하고 있었지만

정준영과 정유미도 와있었다.

앞열에서 같이 뛰어서

연애인들과 같이 뛰면서 얼굴 다보았다는 ㅎㅎ

션만빼고 어찌나 빠르게 질주하던지...;;;

출발선 바로 앞

트레이너들과 함께 몸좀 풀어준뒤

바로 스타트!!!

내몸 컨디션을 알기때문에

미친듯이 달리지는 않았다.

그저 내 페이스에 맞게 실실 달렸음

까딱 잘못하다간 오른쪽 무릎 다쳐서 완주 못할 수 도있으니.

50분 이라는 노란색 풍선을 매달고 달리는

페이스 메이커 옆에 딱붙어서 달렸음

A그룹은 그래도 나름 달리는 사람인줄 알았지만

블질을 하려고 그러는지

지금 이순간이 너무 좋아서인지 달리다 서서

사진촬영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ㅋㅋㅋ

오르막 육교부터 사람들이 슬슬 뒷쳐지기 시작하더니

많이들 떨어져 나갔다.

기쁨도 잠시 5K 지점에서

무릎에 이상증상 포착!!!

이때부터 난 좀비가 되었음...

오른발을 질질 끌면서 달림 ㅋㅋㅋ

그래도 여러사람과 같이 달리다 보니 아픈것도 모르고

계속 달림 더 아프면 옆에서 대기하고 있는

엠블런스도 탈것도 예상하면서...

그래도 이악물고 10키로 완주 성공!

도착하자마자 바로 폰으로 결과발표해줌

예전에 비하면 정말 빠르게 문자로 알려주었다.

결승점에 도착하고나서 인증!!!

초첨을 잃어버린 저 동공 어떻게 할꺼야 ㅋㅋㅋ

결승점에서 나누어준 파워에이드 마시고

다시 제정신 차림 ㅋㅋㅋ

끝나고 바로 전광판에 내기록 쏴주는 포토존

넘 맘에 들었음

대기중에 30분대로 들어오는 괴물들보면서

다시한번 놀람 ㅎㅎ

내년에는 좀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내 최고기록 44분

단축 도전해야지!!ㅎㅎ

택배가 뙁!!!

뭔가하고보니 벌써

나이키에서 보냈다

우선등록에 성공한 나는

역시 A그룹 등록되었다. 헤헷!

이거슨 물품보관용 비닐백

요번 코스는 (광화문 -> 여의도)

코스가 반환점을 돌아서 다시 돌아오는것이 아닌

여의도에서 끝난다.

짐을 광화문에 풀어놓고

여의도에서 수령한다.

카메라 들고가서 콘서트좀 열심히 찍어볼까 했는데...

접어야될듯....

기록 측정용 칩과 물품 수령용 종이

이거슨 나이키매장용 20%할인권

대전에선 이용도 못한다 쳇!

이번년도 참가안내 책자

코스와 일정이 나와 있다.

3시에 출발하고

5시쯤부터 콘서트 시작할거 같은데

조금 이른시간부터 콘서트가 시작된다.

참가 티셔츠 재질은 처음 받고 면제질인줄 알고 실망했는데

꺼내보니 폴리소재

땀이 잘 말라서 좋다

바로 입어주고 천변에서 트레이닝런 스타트!!

신발까지 깔맞춤해주는 센스!

2008년부터 뛰기 시작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오늘 1,000km뛰어다녔구나 ㅋㅋㅋ

참 열심히도 뛰었다 ㅋㅋㅋ

요번엔 유성방향으로 10km 트레이닝했다.

매번 같은 구간으로 달리다 보면

익숙해짐에 집중도가 덜하다보니

새로운 구간으로 달리면

집중도 잘되고

새로운 기분이 난다.

5km 25분59초 나쁘지 않은 트레이닝이였음

속도도 나름 괜찮았고

이때까지만 좋았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길

오른쪽 다리에 물집이 잡힌것 같이

살짝 아프다

그래서 속도도 못내고

아픈 오른발을 끌고 도착했다는...

다행히 물집은 잡히지 않았지만

아직도 걸을때 살짝 찌르는듯한 느낌이...

집으로 복귀하는 길 인증샷!

집에 도착해보니

인터넷으로 주문한

아이폰5전용 암밴드도 도착해 있었다.

내일부터는 손이 좀 더 자유로워질듯...ㅎㅎ

10월 13일 일욜 아침

상콤하게 뛰기시작하는데

오늘도 욕심나서

10km 뛰고왔다...

역시 너란어플...

날뛰게만드는구나 ㅋㅋㅋ

 1km뛰고 여의도 공원 득템하고...

그 다음 트렉 도전하다보니

뿌리공원까지 오고 ㅎㄷㄷ...;;;

효문화 축제하느라

아침부터 어르신들 분주하구나...

뿌리공원 옆으로 흐르는 강물따라 뛰다가...

뛰다보니 5km 성공!

레벨업 이제 10이구나...

광화문 트랙 획득해주고

이번엔 1Km 러닝이다

간단한 거리기 때문에

 90%의 속도를써 보았다

1Km 달리는데 4분31초

이렇게 꾸준히 달린다면

10Km 43분에 주파하겠지만...

마라톤을 아직까진 그렇게까지 못뛰니깐...

여의도 공원 트랙 득템함

대신 지방은 잘타고 있음...

여의도 공원이 1km 밖에 안되기 때문에

랜덤공격시 가장만만하여

자주 뺏기곤한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여의도공원 트랙은 안모을란다.

획득하면 하두 스틸당해서...

1km 전력질주했으니

1km 천천하 걷기 ㅎㅎ

또다시 2.5km 달리기

 신사 가로수길 득템

이렇게 집에서 뿌리 공원까지

10km 달리고 운동도하고

게임도하고 지방도 테우고

재미있게 즐기고 있음 ㅎㅎ

10월 7일

5시에 일어났는데...

생각보다 정신이 맑다...

평소엔 일어나면 머리가 무거운데

왜그런거지???

암튼 일어났으니

운동이나 해야그따~

지방을 불테우기위해

운동전 따뜻하게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운동 시작!

나름 말짱하구나

5시 40분

아직 밤중인것 처럼 컴컴하다~

가볍게 걷다가 뛰어주시고...

버드네 다리 지나서 뿌리공원으로 이동중...

뿌리공원 도착!

엄청 달리고 또 달리고~

3.5km 미션인데 달리다보니

더 달렸네...;;;

보상으로 올림픽경기장 트렉 보상받고!

나의 레벨도 쑥쑥 올라가 주고~

이제 날이 밝았다~

숨고르기 하면서 한컷 찍고

다시 미션 시작

요번엔 쫌더 멀리

4.5km 뛰어주고

미션 성공!

레벨 몇까지 있나? 만렙찍어야지 ㅋㅋㅋ

집에가는 길...

어쩌다보니 10km 뛰었다

월요일 아침부터 상쾌하게 뛰었다.

덧! 월요일 새벽부터 너무 체력소모를 마니했어...

일하면서 죽는줄 알았다는 ㅋㅋㅋ

아침엔 가볍게 5km만 뛰어야지...-_-;

10월 5일 트레이닝 시작

1년에 딱한번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는데

11월에 열리는 나이키 마라톤 대회다.

지역에도 마라톤 대회는 봄가을

많긴하지만 연령대가 높아서

참가하기 싶은 마음이 영...

그래서인지 나이키 마라톤대회는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요번엔 신박한 게임을 만들어 냈다

카카오톡과 연동하여 직접달리고

성취감을 얻을수 있게 게임으로 ㅎㅎ

우선 스마트폰으로

런더 시티라는 어플과

나이키플러스 어플이 필요하다.

집에서 나와서 실실 걷다가

천변으로 나와서 부터는 뛰기 시작!

이렇게 미션에 맞게 뛴다음에

저장을 하고

다시 런더시티 어플로 돌아와서

COMPLETE 버튼을 눌러주면 끝!

그러면 이렇게 미션이 성공하고

보상으로 나만의 성같은걸 만들수 있게

트렉하나를 준다. ㅎㅎ

2Km 달리고 레벨업했다 ㅋㅋ

문제점은 같이 할 친구들이 없어서

매일 1등이라는거...

내 친구들은 집에 있는걸 너무 좋아해 ㅜㅡㅜ

홍대 놀이터 트랙 획득함

이런식으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거임

다른게임은 손으로 노동을 하지만

이게임은 발로 직접 뛰어야지

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거~~~ ㅎㅎㅎ

운동도 되고 도시도 만들고 ^ㅡ^ㅋ

근데 이렇게 트렉을 잘 모으고 있어도

모르는 사람이 와서 내땅 주인 행세를 한다

왼쪽 밑에 여의도 공원

침략당함

하루만 안뛰어도 이렇게 공격들어오니

다시 공격하는 수밖에...

그래서 또 뛴다.

내 땅을 다시 찾기 위한 도전!

1km 60분 내에 뛰기 도전 시작!

당근 공격해야지!!!

나이키 플러스 러닝앱으로 자동 실행하고

장소와 달릴거리등을 셋팅하고

러닝 시작!!

요번엔 2km달림

평균속도 5.36/km

보상으로 여의도공원 획득!

혼자 하니 순위변동은 없고...

역시 초반엔 레벨업은 확그냥 막그냥 여기저기 막그냥 !!!

ㅋㅋㅋ

그리고 남은 신발 하나로

1km 더 달림

요번엔 좀더 빠르게 달려서

km당 4분35초에 주파!!!

이렇게 슬슬 내 트렉이 많이지고 있다...

슬슬 트렉 정리해서 도시나 만들어야지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옴...

뛰고나서 집으로 가는 길...

뱃속 지방들을 다 불태워 버리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