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자가 효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긋남이 없는 것이다."

 

번지가 수레를 몰고 있을 때

 

공자께서 그에게 그 일을 말씀하셨다.

 

"맹손씨가 나에게 효에 대해 묻기에

 

'어긋남이 없는 것이다'라고 대답하였다."

 

번지가 여쭈었다.

 

"무슨 뜻으로 말씀하신 것입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살아계실 때는 예의를 갖추어 섬기고,

 

돌아가신 후에는 예법에 따라 장례를 치르고

 

제사를 지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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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살에 세계관을 확립하였으며,

 

마흔 살에는 미혹됨이 없게 되었고

 

쉰살에는 하늘의 뜻을 알게 되었으며,

 

예순 살에는 무슨 일이든 듣는 대로 순조롭게 이해했고,

 

일흔 살에는 마음 가는 대로 따라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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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으로 정치를 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고

 

모든 별들이 그를 받들며 따르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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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요즘시대에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등

SNS로 자신을 알리기 위해 부단히들 노력한다.

내가 이렇게 살고 있다고

나 좀 알아달라고...

어쩌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블로그도 그런 맥락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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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이 말하였다.

 

"가난하면서도 남에게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교만하지 않는다면 어떻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지.

 

그러나 가난하면서도 즐겁게 살고

 

부유하면서도 예의를 좋아하는 것만은 못하다."

 

자공이 말하였다.

 

"[시경]에서 말하기를

 

'칼로 자르는 듯, 줄로 가는듯,

 

정으로 쪼는 듯, 숫돌로 광을 내는 듯하도다'라고

 

하였는데 이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야, 비로소 더불어 시를 이야기할 만하구나!

 

지나간 일을 말해 주니

 

알려주지 않은 것까지 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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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가 말하였다.

 

"약속한 것이 도의에 가깝다면

 

그 말을 실천할 수 있고,

 

공손함이 예에 가깝다면

 

치욕을 멀리할 수 있다.

 

의탁하여도 그 친한 관계를 잃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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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살아계실 경우에는

 

자식의 속마음을 살펴보고,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에는

 

자식의 행동을 살펴보아야한다.

 

그리고 3년 동안 아버지께서 하시던 방법을

 

고치지 않아야 효도한다고 말할 수 있다."

 

 

- 현대 생활에도 가능한 일일까? 과연?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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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이 자공에게 물었다.

 

 

"선생님(공자)께서는 어떤 나라든지

 

그 나라에 가시면

 

반드시 그 나라의 정치에 대해 듣게 되시는데,

 

이는 선생님께서 요청하신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그 나라에서

 

자발적으로 자문을 구하는 것입니까?"

 

자공이 말하였다.

 

"선생님께서는 온화, 선량, 공손,

 

검소, 겸양의 인품으로 인하여

 

자연히 듣게 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선생님께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정치 권력에

 

가까이하고자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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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신중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으며,

 

배워도 견고하지 않게 된다.

 

충실과 신의를 중시하고,

 

자기보다 못한 자를 벗으로 사귀지 말며,

 

잘못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 자기보다 못한 자란 누구를 말하는걸까?

 

어떤 사람이라도 배울점은 있는것 아닌가?

 

하물며 자기보다 못한 자라 할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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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가 말하였다.

 

"장례를 신중하게 치르고

 

먼 조상의 제사에도 정성을 다하면,

 

백성들의 인정이 돈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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