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노나리의 태사에게 음악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음악은 배워 둘 만한 것이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여러 소리가 합하여지고,

 

이어서 소리가 풀려 나오면서 조화를 이루며

 

음이 분명해지면서 끊임이 없이 이어져

 

한 곡이 완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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