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이 자공에게 물었다.

 

 

"선생님(공자)께서는 어떤 나라든지

 

그 나라에 가시면

 

반드시 그 나라의 정치에 대해 듣게 되시는데,

 

이는 선생님께서 요청하신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그 나라에서

 

자발적으로 자문을 구하는 것입니까?"

 

자공이 말하였다.

 

"선생님께서는 온화, 선량, 공손,

 

검소, 겸양의 인품으로 인하여

 

자연히 듣게 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선생님께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정치 권력에

 

가까이하고자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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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가 말하였다.

 

"장례를 신중하게 치르고

 

먼 조상의 제사에도 정성을 다하면,

 

백성들의 인정이 돈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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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가 말하였다.

 

 

"어진 이를 어진 이로 대하기를

 

마치 여색을 좋아하듯이 하고,

 

부모를 섬길 때는

 

자신의 힘을 다할 수 있으며,

 

임금을 섬길 때는

 

자신의 몸을 다 바칠 수 있고,

 

벗과 사귈 때는 언행에 믿음이 있다면.

 

비록 배운 게 없다고 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운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 나는 무조건 책을 읽고 더 공부해야만 어진사람 배운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천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배운사람이란걸 다시한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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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를 다스릴 때는 일을 신중하게 처리하고

 

 

백성들의 신뢰를 얻어야 하며,

 

 

씀씀이를 절약하고

 

 

사람들을 사랑해야하며,

 

 

백성들을 동원할 경우에는

 

 

때를 가려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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