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015.11.13

위나라 영공이 공자에게 진법에 대하여 묻자,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제사에 관한 일은 일찍이 들어 알고 있지만, 군사에 관한 일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이튿날 드디어 위나라를 떠나셨다.

 진나라에서 양식이 떨어지고, 따르던 사람들은 병이 나서 일어날 수도 없게 되었다. 그러자 자로가 성이 나서 찾아 뵙고 말하였다. "군자도 궁할 때가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라야 진실로 곤궁함을 견딜 수 있다. 소인은 곤궁하면 곧 함부로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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