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저거 사자

10월 7일

5시에 일어났는데...

생각보다 정신이 맑다...

평소엔 일어나면 머리가 무거운데

왜그런거지???

암튼 일어났으니

운동이나 해야그따~

지방을 불테우기위해

운동전 따뜻하게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운동 시작!

나름 말짱하구나

5시 40분

아직 밤중인것 처럼 컴컴하다~

가볍게 걷다가 뛰어주시고...

버드네 다리 지나서 뿌리공원으로 이동중...

뿌리공원 도착!

엄청 달리고 또 달리고~

3.5km 미션인데 달리다보니

더 달렸네...;;;

보상으로 올림픽경기장 트렉 보상받고!

나의 레벨도 쑥쑥 올라가 주고~

이제 날이 밝았다~

숨고르기 하면서 한컷 찍고

다시 미션 시작

요번엔 쫌더 멀리

4.5km 뛰어주고

미션 성공!

레벨 몇까지 있나? 만렙찍어야지 ㅋㅋㅋ

집에가는 길...

어쩌다보니 10km 뛰었다

월요일 아침부터 상쾌하게 뛰었다.

덧! 월요일 새벽부터 너무 체력소모를 마니했어...

일하면서 죽는줄 알았다는 ㅋㅋㅋ

아침엔 가볍게 5km만 뛰어야지...-_-;

오늘은 뿌리공원까지

러닝 10km 구간 트레이닝

유등천 가는길 신호등 대기중...

여이 땅 하면 뛰어나갈 기세 ㅋ

하암~~~~ 기다리면서 스트레칭좀 해주고

냅다 달려 복수동을 지나

안영동 가는길

가볍게 뿌리공원 도착!

은 개뿔...

사진 상으로 보니깐 그렇지

막상 달리면 안그래 ㅋㅋㅋ

그래도 집에서 얼추

5km된다는걸

오늘 처음 뿌리공원 와서야 알게되었다.

10km 달릴땐 이곳을 이용해야겠다.

달리면서 몇개의 다리 언덕을 지나야되기때문에

트레이닝 할때 도움이 될듯...

다시 집으로 복귀하는길

복수동 초록마을 3단지 지나가는중...

여기서 잠깐 걸어서

돌다리 건너느라 시간

쪼금 늦어짐...

그래도 뭐 시간 단축보단

오늘은 달리고 지방태우는데 의의를 두었으니 ㅎㅎ

이렇게 달리고 10km 완주하고나니

해가 뉘었뉘었...

매번 뛰던 구간으로 뛰다가

새로운 곳으로 뛰면

또 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다~

근데 지방은 언제 다 빠지는거냐? ㅎ

집에서 뿌리공원까지 10km

 퇴근하고

바로 집앞에있는 천변도로로 고고씽~

난 피트니스 러닝머신에서 뛰는것보단

이곳에서 뛰는게

오만배 쯤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ㅎ

자전거 길도 잘 되어있고

보행자 도로도 잘 되어있다.

오늘은 나이키 에어맥스2013와 함께 러닝

쿠셔닝은 참 죽여준다...

허나 무게가 루나 플라이보단 무거운게 흠...

오늘은 상태가 매롱이다...

시간단위로 화장실만 들락날락

뱃속이 죽을라고함...

뭐 아직 복부 지방이 많이 남아있으니

뛴다고 죽지는 안을테고 ㅎㅎ

바로 트레이닝 런 시작!!!

오늘의 코스는 복수동 갔다가

다리건너 유천동쪽으로 한바퀴 돌고

다시 다리넘어와 우리집 방향으로

10km달리기

그래도 오랜만에 처음 뛰었을땐

다리 뿌려지는 줄 알았는데...

이제 슬슬 속도도 나고

예전 페이스가 점점 돌아오는듯...

문제는 거친 숨을 못쉬게 만드는

날파리 하루살이들 ㅜㅡㅜ

오늘은 눈으로도 들어가서

신경쓰이게 만들고

신발이 조금 무거운거 빼고는

나름 잼있었던 트레이닝 런

오늘의 기록

10km

57분

트레이닝 런 한번 할때마다

1분씩 단축하면 될듯하다...

강을 거슬러 오르는 구간부터 달려서 그런지

초반에 살짝 느려지는것 같은 느낌이...ㅎ

내일은 내려가는 길부터 달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