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30 (Thu)

식물 진딧물 응애 퇴치 방법

초보 식집사라 아는 게 하나도 없음

그런데 갑자기 잘 자라던 아이들이

잎이 노래지기 시작함 ㅜㅡㅜ

우리집 어디로 들어왔는지 모를 응애ㅅㅐㅋ ㅟ들

(대부분 사람몸이나 옷을 통해 집으로 들어온다고 함)

푸릇푸릇해야 될 나의 파프리카 잎을

노랗게 만들어버리고

거미줄도 잔뜩 쳐놓았음

아주 지들 세상임

22.07.04 (Mon)

종묘사 갔다가 양심적인 사장님 덕에

요게 응애라는 걸 알게 됐고

응애퇴치약은 구입하지 못하고

유튜브로 응애 퇴치 방법 찾아보니

엄마가 즐겨보던 장돌뱅이 아저씨가

식물 벌레 퇴치 약 만드는 걸 가르쳐줌

그래서 그 방법을 사용해 보기로 함

잎이 하나둘씩 힘없이 후드득 떨어지고 ㅜㅡㅜ

아이고~ 이게 머선일이고

 
 

이러다 진짜 내 새끼들 다 죽게 생겼네~

퇴치법을 알았으니 너희들 쫌만 기다려라

다 뒈져쓰~

장돌뱅이 사장님이 알려준

식물 진딧물 응애 벌레 퇴치 방법 준비물

빈 페트병, 마요네즈, 치약, 분무기

첨엔 의심스러웠음 무슨 원리로 벌레들을 잡는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벌레들 도망가거나 죽는 거 보고

신기하면서 유튜브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고수분이 알려준 꿀팁이니 따라 해보기로 함

집에 먹다 남은 마요네즈가 있다는 게 그저 신기할 뿐

ㅋㅋㅋㅋㅋㅋ

우선 2리터 페트병 안에 500ml 정도 물을 넣고

 

페트병 뚜껑 위에

마요네즈 듬뿍 짜주고

그 위에 치약 조금 넣어주고

(보통 양치할 때 쓰는 정도의 치약이면 충분함)

그렇게 페트병 뚜껑을 닫고

마요네즈와 치약이 잘 섞이게

열심히 흔들어줌

응애쉐키들을 다 박멸하겠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흔들어주면

이렇게 하얀 용액으로 변함

 

그걸 분무기에 넣어주면

천연 식물 진딧물 응애 벌레 퇴치제 완성

응애로 초상집 같은 파프리카 1호기

파프리카 2호기에도 번져

잎이 조금씩 노랗게 변해가고 있음 ㅜㅡㅜ

3호기는 파프리카 수확을 앞두고 있어서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함

진심 이렇게 열심히 꼼꼼하게

잎 한 장 한 장 앞뒤로 뿌려줘야 됨

그래야 어디에 숨어있을지 모를

모든 응애새퀴들을 박멸할 수 있음

잎의 앞뒤는 물론이고 줄기부터 흙까지

진짜 다 뿌려줌

딸기에게도 옮긴 거 같음

잎 끝이 마르는 거 보니

그래서 얘도 뿌려줌

한 장 한 장 정성 들여 뿌려줌

하루 만에 안될 거라 생각해서

3일 연속

응애 소탕작전을 펼친 거 같음

22.07.07 (Thu)

효과가 있는 거 같음

매일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던 잎들도

어느 정도 소감 상태가 되었고

어느덧 파프리카도 노랗게 익어가고 있음

(내가 노란 파프리카 심었더니 노란 파프리카로 진화 중)

파프리카 위쪽 확대하니

응애 사채들이 보임

효과가 있긴 한가 봄

파프리카 2호기 응애도 더 번지지 않고

그 상태로 멈추었음

그나마 다행인 건 파프리카 1호기 소실됐다는 것...

딸기 잎들 시들시들한 것도 자 제거해서

응애 확산 원천봉쇄함

22.07.08 (Fri)

 
 

응애가 훑고 지나간 상처들은 그대로 남아있음

 
 

파프리카 2호기는 꽃도 피고 파프리카도 열림

 

파프리카 1호기는 회생 불가

1주일 정도 관찰해 본 결과

어느 정도 효과는 있는 것 같음

22.05.27 (Fri)

다이소 잡곡 용기 2개월 사용 후기

집에서 밥을 해먹기 시작하고

한 달이 지나고 나니

3kg짜리 쌀과 잡곡을

냉장고에서 꺼냈다 넣었다 하는 방식이

너무 무식해 보였음

ㅋㅋㅋㅋㅋㅋ

좀 더 고상하게 잡곡 용기에 소분해서

조금씩 사용해 보기로 도전!!!

유튜브 자취남 영상보다 보니

잡곡 용기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됨

그래서 다이소로 출동!!!!

역시 다이소에 가면

내가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해결해 줄 물건들이 다 있음

심플한 디자인도 맘에 드는데

가격이 1,000원 밖에 안 함

심지어 뚜껑이 계량컵으로 되어있음

그래! 바로 내가 찾던 제품이야!!!

[다이소]계량컵뚜껑잡곡용기1.2L-102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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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개 구입해서 집에 가져옴

잡곡 용기 용량은 1.2L로

냉장고 문쪽에 넣는 물통처럼

넣고 빼기 간편하게 생김

당연히 저렴템이라 중국에서 만들었겠지 생각했는데

의외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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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부분 계량컵으로는

200ml까지 계량도 가능

계량컵 뚜껑을 열면

입구가 넓은 구조로 되어있어서

쌀이나 잡곡 시리얼 넣어 보관하기에도 딱 좋음

용기 측면에도 ml 측정되어 있긴 한데

잡곡 용기로 사용하니

딱히 필요는 없어 보임

사진에도 보이듯이

냉장고 도어 포켓에 쏙 들어가기 때문에

깔끔하게 정리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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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총용량은 1200ml

꺼내 쓰기 딱 좋은 사이즈

처음으로 쌀 붇다가

힘 조절 못해 망....

ㅋㅋㅋㅋㅋㅋ

싱크대에서 해서 그나마 다행이지

엄마 있었음 등짝 스매싱각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흰쌀과 잡곡 2개 소분하여 담아놓으니

먼가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ㅋㅋㅋㅋㅋㅋ

냉장고 도어 포켓에 넣어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바로 꺼내 사용하고

다시 냉장고행~

2개월 넘게 사용하면서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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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2 (Thu)

이케아 ARSTID 오르스티드 플로어 스탠드 6개월 사용 후기

이사 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난 12월 어느날...

항상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집은 항상 주광색의 LED로 환하게 비추고 살았는데

회사 직원과 톡 하다가 집 사진 보여주자마자

거실 장스탠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은은한 불빛에 매료되었음

집안 분위기가 스탠드 하나로

이렇게 고급지게 달라진다는 걸 첨 알게 된 순간...

그래서 나도 집에 조명을 설치해 보기로 결심함

장스탠드 디자인도 진짜 다양한데

그중에서 맘에 드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

 

이케아 오르스티드 플로어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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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만드는 건 중국이군...

 

박스를 열어보면

추가로 주문한 5W LED 전구도 들어있었음

박스에서 꺼낸 오르스티드 내용물

플로어 스탠드이기 때문에 구성품은 뭐 별거 없음 ㅋ

제품 고를 때 받침대와 튜브 색상 선택하는데

엄청 고민됐음

황동 VS 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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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화이트 톤과 잘 어울리는 니켈에 끌리는데

구매 리뷰 보면 죄다 황동으로 구입함

내가 보는 안목이 없는 건가?

이번엔 대중의 안목을 선택해 보았는데

황동으로 고르길 참 잘했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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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톤의 갓도

굉장히 고급 진 느낌이고 ㅎㅎ

이케아 다운 설명서

말로 표현 절대 안 함

근데 그림만 봐도

대충 어떻게 조립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음

받침대와 튜브 살살 돌려 조립해 주고

상단에 갓도 설치해 주고

 

전구까지 소켓에 끼워주고

콘센트 연결해 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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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도 드디어 은은한 조명 맛집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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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타일 흰색 갓에서 뿜어져 나오는 은은한 조명

캬~ 쥑인다!!!!!

흰색 갓이라 때타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먼지나 오물 걱정 없이 잘 사용 중...

딱히 갓을 쪼물딱 거리며 만질 일이 없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위치는 요렇게 잡아당기면

전원 켜고 끌 수 있는데

지금은 스마트 콘센트를 사용하여

시간 설정해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게 설정해놨음

퇴근하고 돌아오면

캄캄한 집이 아니라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집안 분위기가 참 좋다~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고

사길 참 잘했다고 생각되는 아이템

확실히 은은한 조명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장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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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Sat)

쿠첸 IH 압력밥솥 CRT-PQWK0340W 3개월 사용 후기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밥을 먹긴 해야 하는데...

그전까지는 햇반 발아현미밥으로 해결했는데

진정한 자취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압력밥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압력밥솥을 고르는 나의 기준은 확실했음

첫 번째 화이트톤의 이쁜 디자인

두 번째 1인 가구다 보니 용량이 크지 않을 것

세 번째 나름 인지도 있는 브랜드 일 것

이렇게 기준을 정하고 고르는데

일단 화이트톤으로 심플하면서

이쁜 디자인의 제품을

눈 씻고 찾아봐도

내 맘에 드는 게 없고 구렸음

그러다 쿠첸에서 신상 압력밥솥을 출시했는데

내가 원하는 심플한 화이트 디자인에

3인용으로 나왔음

이건 지르라는 신의 계시가 분명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출시하자마자 냅다 질러버린 쿠첸 압력밥솥

택배 도착쓰~ 바로 언박싱 시작!!!

우리나라 압력밥솥의 양대 산맥
0

쿠쿠와 쿠첸

맘속엔 쿠쿠 브랜드 이미지가 더 좋아 찾아봐도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없으니

쿠첸으로 넘어간 케이스 ㅎㅎ

저 사진을 보자마자

이건 딱 내꺼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쿠첸 CRT-PQWK0340W 스펙

용량 : 3인용

방식 : IH 압력

조작 방식 : 터치식

뚜껑 : 분리형 내솥 커버

내솥코팅 : 다이킹코팅

내솥재질 : 무쇠가마내솥

패킹 : 3중 파워패킹

요리 종류 : 백미, 잡곡, 현미, 만능찜, 만능죽

취사 : 밥맛조절, 1.9기압 취사

부가기능 : 자동세척, 냉동보관밥알고리즘

박스를 열어보면

상단에 사용설명서가 나오고

처음 사용하는 쿠첸 제품이니 꼼꼼하게 읽어보고

박스에서 꺼낸 첫 모습

진짜 퓨어 화이트란 바로 이런 것!!!

밥솥 주제에 이뻐~

ㅋㅋㅋㅋㅋㅋ

추가로 밥솥 주걱도 들어있고

 

제품 상단 뒤쪽에는 사일런스 스팀 가드가 설치되어

증기 배출 시의 안전사고나

소음을 줄여 주는 역할

앞쪽은 히든 오픈 레버가 위치해 있음

뚜껑을 열어보면 계량컵이 들어있고

내솥은 무쇠가마 다이킹 코팅 처리가 되어있음

밥할 때 물 조절을 잘 해야 하는데

앞에 죽 현미 잡곡 백미

물 조절 라인이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알려준 데로 따라만 하기만 하면

밥할 때 실패할 일이 없음

눈은 선에서 물을 조금 적게 넣으면

좀 더 꼬들꼬들한 밥이 되니

그건 개인 취향에 맞춰 물 조절하면 됨

국내 유일 밀폐구조인

써모가드가 탑재되어 밥맛의 수분을 잡았다는 ㅎ

뚜껑 상단에는 클린커버로 되어있어서

밥하고 난 뒤 이렇게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깨끗하게 밥솥을 사용할 수 있음

3개월 사용하면서 한번 깜빡하고

클린 커버 안 하고 취사했는데

이 부분에 끈적이는 밥 물이 묻어서 바로 닦아낸 기억이 ㅎㅎ

항상 잊지 말고 클린커버 끼고 사용해야 함

모든 비닐 포장을 제거한 모습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끝을 보여준 디자인 칭찬해~

3개월이 지난 지금 봐도 디자인인 진짜 안 질리게 잘 만들었음

마치 조선백자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측면도 군더더기 없이 초 심플

쿠첸 디자이너 아주 열 일 했음 ㅎㅎ

측면 모습

이건 뒷면의 모습

취사할 때 나오는 물받이도 대용량으로 되어있는데

한번 취사하고 나면 그렇게 물이 많이 발생하진 않았음

그때그때 비워줘서 깔끔하게 유지 중이고

반대쪽 측면 모습

스티커는 붙여야 되니

측면 한쪽만 붙여놨음 ㅎ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1인분 소비 전력량 113.8wh/인분이고

16,000원/년 요 정도 됨

제조년월일이 2022. 02월이니 완죤 신상

우리나라에서 제조한 제품 ㅎㅎ

소비전력은 870W

정격용량은 0.54L

압력밥솥 하단을 살펴보면 음....

하단은 통풍구 만드느라 바빴네

보통 다리 부분에 실리콘 처리되어 있는데

급하게 출고돼서 없는 건지

미니멀리즘이라 없는 건지 모르겠음

뭐 밥하는데 지장은 없었음 ㅎ

처음으로 백미 쌀 2컵 넣고

물높이 2에 맞추고

디스플레이는 터치식으로 되어있음

터치하여 원하는 취사 방식 선택하고

시작 버튼 누르면 취사가 시작하면서

한글 음성으로 알려줌

 

취사 남은 시간도 화면으로 잘 알려주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증기 배출이 시작되고

전기 압력밥솥 증기 배출 소음은

거의 비슷비슷한 듯...

취사 종료 후 잠금장치 해제 후 뚜껑 열어보면

찰진 백미 완성!!!

밥에 찰기와 윤기가 나는 게

햇반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음

 

2컵 분량 취사했지만

탄수화물 조절 중이라

3번 나눠 먹느라

2개는 냉동밥으로 만들 예정

밥 다 푸고 나면

찰기 때문인지 밥풀이 형성됨 ㅎㅎ

이후 잡곡밥도 도전!!!

백미 한 컵 + 잡곡 한 컵

잡곡 할 때도

잡곡 물높이에 얼추 맞춰 물 높이 조절하고

물 조금 많이 넣으면

밥이 질어지는 것 같아

평균보다 좀 적게 넣어 취사하는 편...

잡곡 냉동밥 코스로 취사하면 요렇게 완성!!!

그런데 난 잡곡 냉동밥 코스로 하나

혼합잡곡 코스로 하나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음

미각의 달인은 아직 아닌가 봄

ㅋㅋㅋㅋㅋㅋ

 
 

다이소에서 구입한

냉동밥 전용 용기에 담에 소분하고

열기를 식히고

냉동실로 직행

냉동실에서 꺼내 3분 30초 돌려주면

찰기 그대로의 잡곡밥을 먹을 수 있음

내솥은 소분 후 바로 꺼내

냉수마찰 시켜주고

취사 후에는 항상 뒷부분에 물이 고여있음

압력 밥솥 살짝 들어

양쪽에 있는 배수구로 보내버리면 되고

수건으로 살짝 닦아주면 끝!

클린커버도 이렇게 잡아당겨 세척해 주면 되고

한번 취사하고 나면 물받이에 요 정도 물 생기는데

그때그때 버리고 있음

더러운 오물은 아니고 뜨거운 증기로 형성된 물이어서 그런지

3개월 넘게 사용하면서

물받이를 크게 청소까진 할 필요 없었음

구입하고 이제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큰 불편함 없이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

지난주에 디스플레이 오른쪽에 빨간 경고등 켜 저서

어디 고장 났나??? 사용설명서 보니

일정 기간 지나면 한 번씩

자동세척하라고 알려주는 기능이었음

밥맛도 만족스럽고

디자인도 완죤 맘에 들어

만족스럽게 잘 사용 중

쿠첸 잡곡밥솥 IH 전기 압력밥솥 3인용, CRT-PQWK0340W(화이트)

 

쿠첸 잡곡밥솥 IH 전기 압력밥솥 3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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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1 (Fri)

식물영양제 대유 물푸레 3개월 사용 후기

파프리카 오이 딸기 토마토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유튜브를 많이 참고하기 시작했는데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물들도 다 약빨이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구입

ㅋㅋㅋㅋㅋㅋ

나의 식물들을 잘 자라게 해줄

대유 물푸레 2호

A액, B액

[아시아종묘]대유 물푸레 2호(A액+B액) - 수경재배용 양액비료 *주렁주렁오이 꼬꼬마양배추 파프리카 적환무 수경재배용*, 단품

그냥 하나로 섞어서 판매하면 안 되나? 이 생각이 ㅎㅎ

뭔가 샴푸와 린스 개념인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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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과채류용으로 구입함

식물 영양제는 처음이라 대유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군....

한통 용량은 총 500ml

사용할 때 생육기간에 걸쳐 500배액 기준으로 사용하고

고온기가 지속되는 비닐하우스 온실 및 일반노지에는

1,500배액 이상으로 사용해야 됨

대유물푸레 특징 읽어보면

대충 사람으로 따지면 멀티비타민 같은건가봄 ㅎ

양분결핍현상을 예방하고 뿌리의 건강한 생장에 도움을 준다고함

B액과 같이 쓰면 고운 색깔 발현 및 당도 향상에 더욱 좋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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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 물푸레의 양액재배 희석 기준은 위 사진과 같고

보통 집에서 사용할 때는 2L 생수 페트병에

페트병 뚜껑만큼 A, B액을 넣어 잘 섞어 사용하면 됨

요건 B액

이것도 읽어보면 양분결핍 현상 피해 예방 및 회복에 도움을 줌

사람으로 따지면 비타민A와 비타민B인 듯 ㅎㅎㅎ

위에 계량컵도 줬는데 딱히 쓰진 않았음

이렇게 식물들 영양제를 구입했으니 써먹어봐야지~

회사 옥상 텃밭에 있는 애들은

이렇게 페트병에 A액과 B액 잘 섞어서

땅에 그냥 꽂아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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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생각보다 무럭무럭 잘 자라고

빨강 대추토마토도 엄청 잘 자라서

매일매일 수확 중

집 베란다에서 키우는 파프리카는

응애의 침공 속에서도 꿋꿋이 잘 자랐고

괴랄했던 빨강 대추토마토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폭풍 성장 중

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수확량과 함께

방울토마토 때깔보솤ㅋㅋㅋ

식물 영양제를 사용해서 그런지 잘 자라줬고

싱싱한 야채들을

마트에서 구입하지 않고

내가 키워 먹는다는게 굉장히 뿌듯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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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Fri)

자취 필수템 다이소 냉동밥 전자레인지 보관용기 3개월 사용후기

맨날 햇반만 돌려먹다가

전기압력밥솥을 구입해

진정한 자취남이 되었다!!!

ㅋㅋㅋㅋㅋ

 

자취 = 손수 밥을 지어 먹으면서 생활함

사람답게 밥을 지어 먹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매 끼니마다 밥해 먹을 수 없으니

냉동밥으로 하나씩 꺼내 먹어야 될 것 같고

냉동밥 용기가 없으니 구입해야지~

역시 다이소에는 없는 게 없음

냉동밥 전용

전자레인지 보관용기 판매 중

전자레인지 보관용기 가격은???

1,000원인데

3개나 들어있음

완죤 혜자템

뚜껑을 열지 않아도 스팀 자동 배출되기 때문에

따로 뚜껑 열어줄 필요도 없음

집에서 보통 아침만 먹기 때문에

딱 3개만 있으면 충분할듯하여 1개 구입

전자레인지 보관용기
0

2개짜리도 있는데

요건 국 전용으로 사용하려고 구입

손수 밥을 지어먹기 시작함

좋은 쌀과 발아현미 잡곡으로 ㅎㅎ

양 조절해서 딱 3개 전용용기에 넣어주고

 

400ml의 용량이지만

반 정도 담아 보관해서 먹는 중

어느 정도 식었다 싶으면

바로 냉동실로 들어가

냉동 밥으로 만든 다음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 데우면

뜨끈뜨끈한 집 밥으로 변신!!!

3개월 동안 사용해 보니

특별히 문제점도 없고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는 중

토마톰스 냉동밥 전자레인지 뚜껑 용기 600ml, 차콜, 20개

 

토마톰스 냉동밥 전자레인지 뚜껑 용기 6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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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딸기 파프리카 배란다 식물들 키우기 (feat. 첫수확)

꽃이 피었지만 야외의 곤충들이

우리 집 베란다까지 들어올 수 없으니

내가 직접 꿀벌 역할을 하고 있음

22.05.24 (Tue)

붓 들고 꿀벌 역할을 한결과

수정이 되었는지

꽃에서 딸기로 진화되어가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딸기는 처음 키워서 그런지 되게 신기함

아침마다 딸기 꽃을 보면

꿀벌로 빙의되어

꽃 수정하러 다님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마트 파프리카 먹고

남은 씨앗으로 키운 파프리카

어느덧 무럭무럭 잘 자라서

꽃이 피기 시작했고

윙윙~ 나는 꿀벌이닷!!!

ㅋㅋㅋㅋㅋ

22.06.03 (Fri)

딸기 성장과정을

매일매일 지켜보는 중

대박 신기함

ㅋㅋㅋㅋㅋㅋ

반대쪽 꽃도 수정되어

다 딸기로 진화되려고 하는데

유튜브 보니까

딸기 열매가 많아지면

딸기 크기가 크게 성장하지 않는다고 들었음

그래서 귀엽긴 하지만

과감하게 가지치기함

미안하지만 한줄기 아래

두 개의 딸기란 없다!!!

파프리카도 꿀벌님의 정성으로

수정되었는지

꽃에서 파프리카로 진화 중

초록색이라 그런지

파프리카라기보단 피망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22.06.13 (Mon)

 

파프리카 하루하루 폭풍 성장함

빨리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파프리카로 변해랏!!!

ㅋㅋㅋㅋㅋㅋ

이제 어느 정도 딸기도 자라면서

붉은색으로 변해가고

가장 먼저 수정된

나의 첫 사계딸기

쫌만 더 익힌 다음

첫 수확해야지 ^^

삶의 본질을 찾아 숲으로 간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22.06.14 (Tue)

나의 첫 사계딸기 수확하는날!!!

향을 맡아보니

오~ 진짜 딸기향 진하게 나고

생각보다 빨간색이 선명했음

물로 한번 씻어주고

 

한입 먹어보니

속까지 빨간게

굉장히 새콤달콤 맛있게 잘익었고

바로 따서 먹으니까

신선한 딸기맛 그대로 ㅎㅎ

 

[모종심는아빠] 1년내내 꽃이피고 딸기가 열리는 사계딸기 엘란 하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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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3 (Sat)

오이 지지대 설치 (feat. 원형경기장)

오이라는 식물은 일단

스파이더맨같이 어딜 계속 타고

계속 올라가려는 습성이 있어서

지지대를 설치해 줘야 됨

보통 오이 농사짓는 분들이라면

먼가 전문적으로 지지대를 설치하고

하늘 높이 올라가면 오이 수확하기 힘드니

적당한 높이로 올라가가 지지대를 만드는 데

나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일 크게 벌일 순 없으니 ㅋㅋㅋ

유튜버 분들 영상 보고 지지대를 만들어 보기로 함

분재용 굵은 철사를 구입하고

이걸로 오이 지지대를 만들 예정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이렇게

타원형의 모습으로 ㅎㅎ

시계 방향으로 타고 올라가게 만들어주고

무한 뺑뺑이 돌려

원형 경기장 안으로 계속 돌려

오이가 원형 경기장 안에서만 달리게 만들 계획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언제 자란다냥? ㅎㅎ

전업이 농사꾼이 아니다 보니

그때그때 물을 줄 수 없어

페트병에 물 담에 땅에 꽂아줌

ㅋㅋㅋㅋㅋㅋ

요즘엔 페트병에 영양제 섞어서

영양제 통으로 주는 중

사람이나 식물이나

다 약빨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달 뒤...

22.05.30 (Mon)

생각만큼 폭풍 성장하고 오이 막 주렁주렁 달리고

그 정도까진 아님 ㅎㅎ

어디로 갈지 모르는 오이

마스크 끈 잘라서 재활용

매듭 묶어

시계방향으로 순조롭게 잘 타고 올라가는 중...

근데 잎에 거뭇거뭇하게

진딧물이 생겨나기 시작함

오이 먹기 거 참 힘드네

ㅋㅋㅋㅋㅋㅋ

호미닷컴 분재 철사 8.0mm 1kg, 1개

21.11.13 (Sat)

신상 샤오미 온수 매트 6개월 사용 후기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침대 이불 속으로 쏘옥 들어갈 때

그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느끼고 싶었음 ㅎㅎ

무슨 제품 살까 고민하다가

일단 심플하면서 사용이 간편하고

IoT 기술이 적용되어 왔다 갔다 불편함 없이

폰으로 온도조절이나 끄기가 가능한데

가격이 좀 저렴한 제품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큐텐 눈여겨보고 있는데

신상 온수 매트 출시해서 한 번 사봄

가격은 할인쿠폰 총동원하니

샤오미 온수 매트 가격 125,620원

포스팅하는 지금 시점에서는

겨울 시즌 다 지나서 그런지

98,000원까지 가격 떨어졌네...;;;

모델명 : HS2205

무게 : 4.5kg

사이즈 : 150 x 200 cm

박스를 열어보니

주황색 가방이 보이고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돼지코도 증정 ㅎ

케이스부터 흰색에 주황색 컬러 포인트를 줘서

촌스러운 느낌 없이 좋았고

 

이제 나도 따숩게 잠을 잘 수 있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지퍼를 열면

속안 온수 매트가 보이고

설명서도 들어있지만

한자라 패쓰~~~~

 

돌돌 말려있는 이불

이 모양을 잘 기억해놔야

시즌 끝나고 가방 안에 넣을 때

차질 없이 넣을 수 있음 ㅎ

 

펼쳐보면 흰색의 무언가가 들어있다

물 빼기용 주사기와

본체도 꼼꼼하게 포장해 놓았군...

포장을 열어 보면

내가 좋아하는 화이트 톤의 심플한 본체 등장!!!

상단에는 물 넣을 수 있는 곳과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의 온도조절 버튼이 있고

하단을 살펴보면

본체가 넘어졌을 시 감지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고

4곳에 실리콘 처리되어있어서

미끄럼 방지가 됨

전기는 300W 사용하는군...

이 정도면 그나마 크게 요금 부담 없는 수준

처음 사용해 보는 온수 매트라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몰랐는데

보일러 돌아가는 원리랑 똑같았음

한쪽으로 데워진 물이 들어가고

매트 온수 라인을 한 바퀴 돌고 나서

반대쪽으로 물이 들어오면서

다시 데워져 순환하는 구조였음

이제 침대 위에 설치해 보자!!!

매트 한쪽 끝에 파이프라인이 보이고

 

매트 끝에 밴딩 처리되어 있어서

침대 위에 딱 고정되니 좋았음

온수 매트 컬러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라

크게 때타는 재질은 아니라 좋았고

어차피 위에 커버 씌우가 사용할 거라 크게 상관은 없었음

만져보면 보들보들한 패브릭 재질

온수 매트는 잘 고정되게 설치 완료됐고

이제 본체 조립해 보자!!!

본체 위 뚜껑 부분을 열어보면

마개 부분이 보이고

돌려서 열어보면

이곳으로 물 주입하는 부분

본체 뒷부분에

물이 흐르는 배관 연결해 주고

안전 보관용 캡을 제거하고

이거 그냥 버리면 안 되고

나중에 정리할 때 필요함!!!

실리콘 마개도 빼주고

고무관 마개도 제거해 준 다음

이렇게 연결한 다음

본체와 연결해 주면 끝!!!

구멍에다 부어주면 됨

전원을 처음 켜보면

LED 디스플레이 오른쪽 상단에 물방울 표시가 뜸

이러면 물 부족하니 넣어달라는 표시!

물은 250mL 정도 넣으라고 해서

딱 적당하게 준비하고

물 주입구에 넣어주면

온수 매트 준비 완료!!!

미홈 앱에

LETSLEEP 온수 매트 정보가 뜨고

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면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

바로바로 실시간 상태 확인 가능하고

내 몸에 딱 맞는

미세한 온도 조절도 가능해짐

너무 더운 건 싫어하는 편이라

적당한 온도에 맞춰 꾸준하게 온도 유지해 줘서 참 좋았음

온수 매트 본체는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면 되고

디스플레이로 실시간 온도 체크도 할 수 있음

6개월 넘게 사용하면서

추가로 물 보급해달라고 2번 알람 뜨는 거 보니

크게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음

6개월이 지난 지금 날이 더워

더 이상 쓰지 않으니

온수 매트에 들어있는 물을 빼고 다시 접자!!!

방 안에서 물 빼는 작업하면 난리 나니

욕실로 본체와 매트 들고 나옴

 

온수 매트 본체에 있는 물부터 제거하고

 
 

본체 뒷면 배관도 순서대로 분리하면 되고

 

처음 살 때 들어있던 물 빼기용 주사기를 한쪽 배관에 삽입하고

수차례 눌러주면 매트 안에 들어있는 물을 모두 제거할 수 있음

그런 다음 돌돌 말아 가방에 넣고 박스에 넣어

배란다 창고행~

겨울 한 시즌 정말 따숩게 잘 썼다~

다음 겨울 시즌도 잘 부탁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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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7 (Fri)

헌혈의집 오랜만에 헌혈해 봄

20대 때는 나름 열심히

헌혈하러 다녔던 거 같았는데

30대 이후로는

시간만 나면 자전거 타고 싸돌아다니느라

헌혈과 빠이빠이 한 삶을 살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시 좀 여유가 생겼고

코로나 위험도 많이 줄은 거 같아

연차 내고 쉬는 날 헌혈하러 아침 일찍 가보기로 함

헌혈의집 운영시간이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는데

늦게 가면 오래 기다려야 될 거 같아

첫 스타트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집을 나섬

 

그러고 생각해 보니까 시대가 많이 바뀌었는데

 

스마트폰으로 헌혈 예약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어플 조회해 보니 레드 커넥트라고

헌혈자를 위한 어플 이게 또 있네

가면서 앱 설치하고 가입도 진행했음

예약도 바로 오늘 날짜로 진행하려고 했더니

예약은 당일은 안되었고 다음날부터 진행 가능했음

내가 지금까지 총 18회 헌혈했구나

전혈 10회 성분헌혈 8회

이런 것도 다 알려주네

세상 좋아졌음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했던 헌혈이 2015년이었군 ㅎㅎㅎ

뭘 그렇게 여유 없이 바쁘게 살았는지...;;;

그리고 문진도 헌혈의 집에서 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문진 가능해졌음

헌혈이 너무 오랜만이라

이렇게 간편하게 바뀌었는지도 모르고 살았네 ㅋㅋㅋ

그렇게 헌혈의 집 앞 도착!!!

헌혈하면 봉사활동 4시간 인정도 해주고

군입대 가산점 8점 부여도 해주는군...

나와는 뭐 상관없는 일이긴 하지만 ^^ㅋ

헌혈의집 둔산센터 건물 이전한 뒤로 첨 와봄 ㅎㅎ

대기 공간 앞쪽 소파는 등받이가 없어서 불편하고

뒤쪽에는 등받이 의자 있어서 여기서 대기함

헌혈 많이 하는 사람들은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고

10시 01분

오픈하자마자 바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나 2등함 ㅋㅋㅋ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 진짜 많아

햇살 가득한 창가

소지품은 여기에 넣어두면 되고

이제 예약만 하면 원하는 시간에 헌혈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예전처럼 주야장천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까

다음부터는 앱으로 예약하고

편안한 시간에 와야겠음

그래도 아침 일찍 올 듯 ㅋㅋㅋ

22년 7월 1일부터는

혈액검사 결과가 온라인 앱으로만 확인할 수 있게 됨

옛날에는 검사하고 한 달 정도 뒤에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 헌혈 받아보니 다음날 앱으로

검사 결과 바로 알려주더군...

세상 빨라짐

글 쓰면서 드는 생각

먼가 조선시대에 헌혈한 사람 같은 느낌

암모나이트가 오랜만에 헌혈하러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커넥트 설치하면

혈액검사 결과 확인 가능하고

헌혈 예약 및 전자문진도 간편하게 가능

다양한 이벤트 소식도 바로바로 알 수 있음

헌혈하기 전 신분확인 및 건강체크 확인을 위해

간호사 선생님 만나는데

오랜만에 헌혈이라 신분증 가져오는 걸 깜빡 잊음...;;;

당황하지 않고 PASS 앱에 깔려있는 운전면허증 보여주고

예전 기록들이 있어서 그런지

신분 인증해 줌

헌혈할 때 어떤 헌혈할지 물어보는데

11시 치과 예약이 있어서

오늘은 전혈 하기로 함

전혈 하면 5분 정도면 끝나는데

성분헌혈하면 30분 넘게 걸리니까

헌혈 진항하면서 헌혈 후 유의사항 읽어보라고 주심

반창고는 최소 4시간 이상 붙여줘야 하고

평소보다 3~4컵 물을 더 많이 마셔줘야 하고

헌혈 당일 음주는 안되고

흡연은 1시간 이후부터 가능

헌혈 당일 무리한 운동하면 안 됨

헌혈 당일 가벼운 샤워만 가능

대충 다 읽어보면 그냥은 물 많이 마시고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잘 쉬라는 내용

 

바늘 들어갈 때 심호흡 크게 한번 해주면

덜 아프고 주먹 계속 쥐었다 폈다 하면

전혈이라 5분 금방 순삭!

 

끝나고 휴게실에서 앉아쉬면서

포카리 하나 주고

제크는 무한대로 먹을 수 있음

헌혈 사은품으로는

해피머니 상품권 5,000원

영화관람권

헌혈 기부권

여행용품 세트

편의점 교환권 5,000원

멀티커피교환권 5,000원

맥도날드 햄버거 교환권

외식상품권 5,000원

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음

헐소판혈장 (다종) 헌혈 사은품은

헌혈 기부권, cgv영화패키지, 문상, 햄버거 듀엣세트

이건 먼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8,000원 사은품으로 주네

헌혈증서 요즘은 이렇게 스티커 형식으로 줌

사은품으로는 영화티켓 수령했고

롯샌 파인애플도 하나 주심

다음날 오전 라이딩 끝내고

오만년만에 처음 와본 영화관

이게 얼마만이냐 ㅎㅎ

오랜만에 영화관 오니 리클라이너관도 생기고

누워서 팝콘 먹으며

충분히 휴식해 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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