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진 이를 보면 그와 같아질 것을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이를 보면 자신 또한 그렇지 않은지를 반성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리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삼아! 나의 도는 하나로 관통된다."
증자는 "예"하고 주저 없이 대답하였다. 공자께서 나가시자 문인들이 물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증자가 말하였다. "선생님의 도는 충과 서일 뿐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그 자리에 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걱정해야 하며,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남이 알아줄 만하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예의와 겸양으로 일을 대한다면 나라를 다스리는 데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예의와 겸양으로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면 예는 무엇하겠는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이익에 따라서 행동하면 원한을 사는 일이 많아진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덕을 생각하지만 소인은 편히 머물 곳을 생각하고, 군자는 법을 생각하지만 소인은 혜택받기를 생각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천하에서,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것도 없고, 절대로 안 된다는 것도 없으며, 오직 의로움만을 따를 뿐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선비로서 도에 뜻을 두고도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러워한다면 더불어 논의할 상대가 못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침에 도를 들어 알게 된다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