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임금께서 말씀하셨다. "아아, 그대 순이여! 하늘의 정해진 뜻이 바로 그대에게 와 있으니, 진실로 중용의 도를 지키도록 하라. 천하가 곤궁해지면 하늘이 내려 주시 ㄴ천자의 자리도 영원히 귾어질 것이다."

 순임금도 또한 이 말씀으로 우임금에게 명하셨다.

 탕임금이 말씀하셨다. "소자 리는 감히 검은 황소를 바치며, 감히 위대하신 거룩하신 하느님께 밝게 아룁니다. 죄 있는 사람은 감히 용서하지 않겠으며, 하느님의 신하는 그 능력을 숨기지 않겠으며, 모든 일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행하겠습니다. 제 몸에 죄가 있다면 그것은 세상 백성들 때문이 아니지만, 세상 백성들에 죄가 있다면 그 죄는 저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은나라를 정벌한 후) 주나라에서 크게 은혜가 베풀어져, 착한 사람들이 부유해졌다.

 (무왕은 말하기를) "(주에게) 비록 지극히 가까운 친척은 있었을지라도, 어진 사람이 있는 것만은 못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백성들에게 허물이 있다면 그 책임은 나 한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도량형을 신중히 바로잡고, 법도를 점검하고, 폐지했던 관직들을 정비하여, 사방의 정치가 행해지게 되었다. 멸망했던 성현들의 나라를 다시 일으키고, 끊어졌던 성현들의 집안에 대를 이어주고, 은거하며 살던 인물들을 등용하니, 천하의 백성들이 진심으로 따르게 되었다.

 소중히 여기는 것은 바로 백성들의 양식과 상사와 제사였다. 관대하게 대하면 많은 사람들을 얻게 되고, 신의가 있으면 백성들이 믿고 따르게 된다. 민첩하게 하면 공을 이루게 되고, 공정하게 하면 사람들이 기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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