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저거 사자

21.08.19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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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요트 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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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호텔 예약을 진행하다 보니

요트투어 패키지 상품도 있어서 선택!!!

이게 얼마 만에 요트 투어인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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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요트 사장님과 전화통화해서 예약 잡고

저녁 5시에 출항하니까

늦어도 4시 50분까지 승선해야 된다고 알려줌

베네치아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음

낭만 바다 요트 탑승장 안내판이 보이고

요기가 바로 낭만 바다 요트 탑승하는 곳

저 멀리 보이는 요트들

가장 궁금한 게 요트투어 가격인데

요트 성수기

주간 40,000원

야간 80,000원

주간 이용 시간은 50분이고

야간은 100분으로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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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는 불꽃놀이쇼가 진행되고

여수 하면 밤바다니까 러닝타임이 긴가 봄

요트 타면서 옆에 제트보트 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제트보트 이용 요금은 30,000원

이게 바로 물 위의 페라리

진짜 요트 옆에 페라리 마크 비슷한 것도 붙어있음 ㅋㅋㅋㅋ

제트보트 타려면 신분 노출 1도 없이 가려야 됨

그래야 물을 피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사람 한사람 승선하고

출입 명부도 한 명 한 명 다 적어야 됨

캬~ 여수에서 요트를 타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요트는 딱 이 시간 5시에 승선하는 게 딱 좋은 듯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너무 좋음

한 가지 아쉬운 건 마스크를 못벗엌ㅋㅋㅋㅋㅋ

망망대해로 떠날 것 같은 기세지만

오동도 주변으로 한 바퀴 크게 도는 코스

바닷물에 비친 저녁 햇살 쥑이는구만...

저 멀리 해상 케이블카 움직이는 거 귀여웤ㅋㅋㅋ

레쉬가드 스타일로 입고 왔다면 저기 누워서

물살 맞으며 놀을 텐데

오늘은 그냥 얌전하게

그리고 여유롭게 바다를 즐김

맘은 이미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하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서 복귀하는 길

오랜만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요트에 앉아있으니까

신선놀음이 따로 없군...

너무나도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

일렁이는 햇살 조각들...

그리고 요트 안의 현실....

다들 인생샷 찍느라고 분주함

ㅋㅋㅋㅋㅋㅋㅋ

50분 순삭!!!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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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요트투어의 모습도

조명이 켜지면서 아주 낭만적으로 변신!

야간에는 불꽃놀이해주던데

완죤 낭만적인 여수 밤바다가 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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