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08 (Tue)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

장판 KCC 숲 옥 2.2 시공

드디어 내 집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의 마지막인

장판 시공만 남아있는 상황

임차인 살 때는 가장 저렴한 1.8T로 했더니

이사할 때 가전제품 이동하면서

거실 장판 찢어짐

그래서 이왕 하는 김에 조금 더 두꺼운 2.2T로 진행해 보기로 함

장판도 되게 신중하게 무슨 색상으로 할까 엄청 고민함

컨셉은 화이트라 밝은 계열로 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함

최종 후보로

이노센트 화이트, 퓨어 오크

두 종류가 남아있었는데

엄청 엄청 고민함

이노센트 화이트는 살짝 차가운 느낌이었고

퓨어 오크는 밝은 계열이지만 따뜻한 느낌이 있었고

이 컬러가 가장 스테디 컬러라

퓨어 오크로 선택!!!

시공 당일 KCC 숲 옥 퓨어 오크 2.2T 등장!!!

기존의 장판 걷어내는 중...

장판은 걷어내기 참 쉬움

강마루였으면 난리도 아니었겠지...;;;

작은방 장판 걷어내는데

사장님이 부르심

후다닥 달려가 보니

욕실 바로 옆방인데

욕실에서 습기가 올라왔나 봄

이건 욕실 리모델링 전 상황이고

지금은 방수작업까지 완벽하게 끝내놓은 상태라

이 부분 곰팡이만 일단 제거하고 진행하는 게 최우선

만약에 양심 없는 업자라면

그냥 귀찮으니까 덮어버렸겠지

집주인은 덮어버리면 아무것도 모르니깐

그래서 시공할 땐 웬만하면 관리 감독하는 게 좋음

인테리어 어떻게 하는지 공부도 되고

집 주인이 있어야 디테일한 부분

어떻게 진행할지 선택할 수 있으니깐 ㅎㅎ

곰팡이부터 제거해야 하니깐

집에 있는 곰팡이 제거제 가져와서

분무해 놓음

뿌리고 난 뒤

다른 작업하는 동안 곰팡이가 말끔하게 제거됨

그리고 장판과 장판 사이

어떻게 그렇게 감쪽같이 만들어버리는지 궁금했는데

장판 새것을 보면 두 부분이 맞닿는 부분 표시가 있긴 함

우선 장판 두 부분이 붙는 부분에 본드 칠하고

강마루 대비 본드가 적게 들어가는 건 맘에 들었음

만약에 강마루 시공했으면

눈 따가워 죽었을 수도.... ㅋㅋㅋㅋㅋ

이렇게 접착제를 골고루 발라주고

두 부분을 겹쳐놓은 다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칼로 자르는 게 기술임

괜히 업자가 아님

ㅎㅎㅎㅎㅎ

거실이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게 때문에

마지막으로 작업이 진행됐고

걸레받이에 맞게 잘라주고

거의 몰딩은 30cm 자 같다고 보면 됨

그냥 거기에 대고 잘라주면 되니깐...

그런 다음 마지막 깔끔한 마감을 위해

실리콘을 쏴주면 장판 시공 마무리됨

시공이 완료된 집의 모습

깔끔하니 맘에 드는군 ㅎㅎ

완벽하고 깔끔한 빈 공간의 모습

미니멀리즘이란 이런 것인가? ㅎ

이제 하나하나 이 빈 공간을 채워나가겠지

첫 인테리어라 모르는 것들 투성이 어서 실수도 하고

모르는 기술들을 옆에서 보고 배우는 것도 많아서 좋긴 했음

회사 다니면서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진행하다 보니

눈치 보면서 감독하러 나오는 게 가장 힘들었고

은근 신경 써야 될 것도 알아야 될 것도 많음

ㅋㅋㅋㅋㅋㅋㅋ

 

Kcc 숲옥 2.2t 4591 화이트 워시오크 1롤 3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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