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7 (Fri)

부여 맛집 장원막국수 드디어 나도 먹어봄

유구 수국축제 구경 후

예전부터 장원막국수집을

자전거 타고 가서 먹고 오신 분들이 많아서

잘 알고는 있었지만 난 아직 한 번도 못 가 본 곳...

그래서 쉬는 날 맘먹고 가봄 ㅎㅎ

도착하니 10시 50분 아직 영업 시작 전인데

우리보다 먼저 온 가족이 있었음 ㅋㅋㅋ

간판은 진짜 SNS로 많이 봐왔는데

직접 내가 이곳에 오다니 ㅎㅎ

간판만 봐도 역사와

찐 맛집의 포스가 느껴진다는 ㅎㅎ

장원 막국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매일 영업하고

설 추석 전후 3일 이때만 휴일임

11시 땡 하자마자

2등으로 입장해 봄 ㅎㅎ

추억의 괘종시계 ㅋㅋㅋㅋㅋ

먼가 여름 방학 맞이하여

외할머니 집 놀러 온 느낌이랄까?

방문도 옛날 그대로 사용 중 ㅎㅎ

장원 막국수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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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막국수 가격은 8,000원

편육은 20,000원

찐 맛집의 특징

메뉴판이 심플함

ㅋㅋㅋㅋㅋㅋ

편육을 막국수 면에 감아 먹어보라고 하니

메밀 막국수와 편육도 주문!!!

우선 편육부터 나왔는데

촉촉한 느낌보솤ㅋㅋㅋㅋㅋ

양이 엄청 많아서

둘이서 먹는데 이걸 다 먹을 수 있나 할 정도였음

다 먹고 나서 느낀 점은

편육 주문 안 했으면 땅을 치고 후회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차린 건 없어 보이지만

편육 혼자 비주얼 뿜뿜하며

육즙 폭발하고

난 침샘 폭발함

 

반찬도 뭐 별거 없는데

맛있음

뒤를 이어 막국수 등장!!!

크으~~~~~~~~

전체 사진 한번 찍어주고

장원 막국수 수육 먹방 시작!!!

먹기 좋게 면 반만 싹둑 해주고

편육 한 첨 새우젓이랑 같이 먹었는데

세상에~ 입에서 살살 녹네~

막국수는 넘 기대치가 커서 그런지

쏘쏘한 맛이었는데

편육이랑 같이 먹으면

디지게 맛있음

ㅋㅋㅋㅋㅋㅋ

계속 편육과 막국수의 조합으로

무한 흡입했음

양 옆테이블 가족단위 사람들도

맛있다~ 맛있다~

감탄사 연발하면서 먹고 있어서 그런지

나도 질 수 없지 하면서 더 맛있게 먹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김치와 같이 보쌈해 먹기도 하고

마지막 한 첨은 용기 있는 자의 것!!!

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잘 먹었다!!!!

11시 오픈하자마자 먹었는데

10분 안에 다 먹어버린 듯

ㅋ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나왔어도 아직 점심 식사 전이었는데

이렇게 큰방 작은방 방방마다 사람들 가득가득

주차 공간도 이렇게 있지만

초반부터 사람들 많이 몰려오니

줄 서서 먹고 싶지 않다면

11시 타임에 와서

후딱 먹고 나오는 게 가장 맘 편하게 먹는 방법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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