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8 (Mon)

맥플러리 딸기 오레오 칼로리

외근하러 나가면 항상 들러주는 맥드라이브

안 들러주면 섭섭하단 말이쥐~

ㅋㅋㅋㅋㅋ

맥도날드 쿠폰 뭐 있나 보니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1,900원에 판매 중

아이스크림콘은 많이 먹어도

맥플러리는 잘 안 사 먹는데

오늘은 쿠폰 할인해 주니 먹어봐야지~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칼로리는????

320kcal

칼로리가 높다는 건 그만큼 맛있다는 것!!!

ㅋㅋㅋㅋㅋㅋ

맥드라이브로 가서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주문한다고 말하고

쿠폰 사용한다고 말한 뒤

모바일상에 나타나는 쿠폰번호 알려주면

쿠폰 할인이 적용됨

적용됨과 동시에 마일리지도 동시에 쌓임

오랜만에 맛보는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꾸덕꾸덕한 느낌 가득 ^^

한 스푼 푹 떠서 먹어보면

상큼한 딸기와 달콤한 오레오 쿠키가

신선한 우유 아이스크림이 만나

환성적인 조합!!!!

존맛탱!!!

횡단보도 신호 걸릴 때마다 조금씩 먹다 보니

어느 순간 남김없이 클리어!!!

맛있게 오늘도 잘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오레오 화이트 크림 초콜릿 샌드위치 쿠키, 50g, 20개

 

오레오 화이트 크림 초콜릿 샌드위치 쿠키

COUPANG

www.cou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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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1 (Thu)

맥도날드 치킨 스낵랩 할인 및 칼로리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꼭 맥드라이브는 들러줘야 될 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ㅋㅋ

맥도날드 앱 들어가

간단하게 뭐 먹을 거 없나 찾아보는데...

치킨 스낵랩 41% 할인쿠폰 있네

치킨 스낵랩 할인받으면 1,300원

상하이 치킨 스낵랩 겟겟!!!

상하이 치킨 스낵랩 칼로리는???

276kcal

포장지를 살짝 벗겨

한입 먹어보면

매콤한 치킨에

달콤한 화이트 마요 소스로

매콤 달콤하게

베이컨에 양상추,

또띠아까지 어우러져

씹는 맛까지 즐겁다!

치킨 스낵랩 정도는 금방 순삭

클리어!!!!

ㅋㅋㅋㅋㅋ

다음에 할인쿠폰 또 주면 또 사먹어야쥐~

ㅋㅋㅋㅋㅋㅋㅋ

하림 텐더스틱 (냉동), 1200g, 1개

 

하림 텐더스틱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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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목요일

 

 아침 밝은 빛 한줄기가 커튼사이로 들어와 내눈을 시리게 한다.

본능적으로 잠에서 깬다.

평소 같았으면 그러지 안았을텐데

역시 여행은 사람을 변화시키는거 같다.

하지만 목포까지 얼마나 걸리게 될지

어느정도 파악하기 때문에

좀 더 쉬기로 했다.

솔직히 모텔비도 무지 아깝고 ㅎㅎ

모텔 좋은점은 눈치안보고 빨래한다는것 ^^;

(빨래는 여행이 끝날때까지 큰 숙제이다...)

무슨 군인도 아니고 맨날 손빨래냐 ㅋㅋㅋ

그 동안 편하게 지낸거지....

세탁기라는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깨끗이 씻고 짐을 쳉겨

10시 40분 전국일주 3일차 출발!!!

어잿밤에 날이 어두워지고 폰 베터리는 간당간당하고

영광에서 구시포까지 엄청 멀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낮에 달려보니 생각보다 많이 가까웠다.

 

11시 29분 굴비의 고장 영광에 도착했다.

로터리에 보이는 상징적인 굴비 조형물이 인상적이었다.

 

 

바다근처까지 굴비식당으로 가득차있다.

 

 

어제 저녁으로 구시포에서 굴비는 먹어보았으니

오늘은 쿨하게 패쓰~~~~ㅎ

 

11시 29분

근처 편의점에 들러 브런치로 떡갈비세트와 땅콩빵

그리고 간식으로 초코바를 구입했다.

여유있게 밥을 먹고 밖을 보니 햇볕이 뜨겁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름이나 다름없는 날씨였다.

밥도 먹었으니 오늘의 목적지인 목포를 향해 출발!! 

 

 

12시 07분

목포로 가는길 업힐부분에서 잠시 쉬면서 펼쳐진 배추밭이다.

푸른빛의 배추가 장관이었다.

 

 

자전거도 옆에다 모시고 잠시 스트레칭하면서 쉬는중... 

 

 

13시 29분

또다시 라이딩 도중 신기하게도 엄청큰 무당벌래가 눈에 들어와

잠시 속도를 줄이고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처음에는 사람이 사는 집인가? 하고 가까이 돌아보니

농산물 판매장 건물이었다. 신기하게 생겨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는 딱 좋은거 같았다. ㅎㅎ

 

 

13시 59분 웰컴투 함평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아까 본 무당벌래집처럼 이동네의 상징이

무당벌레인가보다 그렇게 무당벌래가 많은가? 궁금하기도 했다.

 

 

 

14시 10분

이정표 대신 전망좋은곳이라는 간판이 뙇!!!

그래서 찾아봤다 얼마나 좋은 전망좋은곳인지 

사진을 찍어 보았다.

 

 

여기다 전망좋은곳 -_-;

뭐지?

이렇게 간판까지 내 걸었으면 뭔가 엄청난걸 나에게 보여줘야 할꺼아냐?

누굴 대전 촌놈으로 보나? 아놔?

그냥 시골 농촌 들녘이잖아...

 

 

 간판이 날 속인것인지 진짜 다른 계절에는 전망이 좋은건지

아직까지 미스테리이다...;;;

 

 

 

전망좋은 곳 이정표를 뒤로하고

라이딩중 폰을 거치대에서 꺼내

라이딩하는 장면 한방 찍어본다.

그래도 거치대는 날보고 웃어주는구나 ㅋㅋ

그 밑에 오늘의 빨래는 잘 건조되고 있다 ㅋㅋㅋ

 

14시 24분 전남 무안진입!!!

황금빛 들녘이 너무 이뿌다~

역시 가을엔 익어가는 이런 풍경이 너무 멋진거 같다

평소에는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다.

이 시간 만큼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여유로움과 행복감을

온몸 온마음으로 만끽한거 같다.

 

 

 

 15시 20분

날씨는 덥고 갈증은 계속 나고 덥다 더워~~~

버스정류장에 햇빛을 피해 잠시 휴식중이다.

 

 

쉬면서 인증샷 한번 찍는중 벤치에 글귀가 눈에들어와 촬영했다.

 

 

ㅋㅋㅋ 이사람도 많이 힘들긴 했나보다

6월달이니 얼마나 더웠을까?

몇자 적지않은 글이었지만 그 글에 담긴 속마음이

그대로 나에게 전해지는것 같았다.

그리고 힘이 되었다.

혼자라고만 생각했지만 누군가도 나처럼

이곳을 힘들게 달렸다는 생각에 나름 기운이 났다 ^^

 

 

15시38분

드디어 도심쪽으로 진입 물통에 물을 다먹어서

보충해줘야 할 시간이다.

글처 지나가다 청계농협발견!!!

바로 주차해주시고 농협안으로 들어갔다.

은행 바로 옆 휴게실이 따로 있었고

그곳에 정수기에서 차가운 물을 보충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게 먹은 물이 었다...ㅎㅎ

참고 참고 또 참아서 마셨던 그 차가운 물한모금

한모금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목포로 다시 출발!! 

 

 

16시 드디어 목포에 도착했다!!

가을 하늘 구름이 너무 이뻐서 한 컷!

 

 

가을 노을과 구름 멋지지 않은가? ㅎㅎ

노을이 지면 곧 밤이오는법...

먼저 알아봐놓은 찜질방을 확인하고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겼다.

 

 

16시 42분

영풍문고 목포점에 들렀다.

일기예보상 내일 비가 온다고 했다.

하루종일 찜질방에 있으면 심심할것 같고 핸드폰만

만지고 있는것도 여행의 참 의미는 아니니

책을 구입하기로 했다.

박경철의 자기혁명

앞으로 살아가는데 나의 큰 버팀목 같은 책이되어주기를...ㅎ

 

 

17시 10분

찜질방 바로 옆 맥드리아브가 보였다. 

 

 

 누군가 먼저 자전거를 주차해놔서 같이 주차해놓았다 ㅋㅋㅋ

 

 

힘들고 지칠땐 고칼로리로 섭취해줘야 제맛이쥐!!!

저녁으로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세트 당첨!!

폭풍 흡입해주었다 ^ㅡ^

배도 부르니 이제 등따신 찜질방으로 고고고~~

 

 

카운터에가서 조심스럽게

전국일주중이라 자전거 보관해야 될 곳이 있는지

정중하게 물어보니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세탁창고에 보관해도 괜찮다고

해주었다 비오는 내일까지 이곳에 있어야되니

실내보관이라 안심이 되었다.

 

사진으로 보이는 2층 초록색 수면실이 내가 잠을 잤던 공간...

시설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이곳의 단점은 전기 콘센트가 벽면에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는것이다. 충전이 필요하다면 카운터에 맡겨놓으라고하는데

전국일주중에 충전해야될게 한두개도 아니고해서

몰래 몰래 충전하긴 했지만...

이건 좀 아닌듯...

암튼 오늘 하루 더위와 싸우며 긴시간 라이딩 했는데

고생했으니 오늘은 이만 자야겠다.

 

시작 10시 40분

도착 16시 39분

거리 90Km

시간 5시간18분

평균 17km

칼로리 1815kcal

숙박 : 대송한방 건강랜드

(깔끔한 시설 잠자기 아직 적응 못했다. 코고는 아저씨들....ㅜㅡㅜ)

항목

지출내역

가격

식사

마트 떡갈비,빵,초코바

5,100

자기혁명

16,000

식사

베이컨토마토디럭스

5,900

숙박

대송한방건강랜드

8,000

합계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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