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 (Sat)

매빅 미니 언박싱 2개월 사용 후기

매빅 프로를 떠나보내고

매빅 미니 구입해봄

3년 전 매빅 프로를 구입할 때는

처음으로 시도된 폴딩 시스템에

팬텀이나 인스파이어에 비하면

엄청나가 가벼운 무게로 인하여 구입

하지만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그때는 그 선택이 맞고

지금은 아니다

택배 도착쓰~

바로 언박싱 시작!!!

박스 안에 들어있는 매빅미니

박스 전면에 보이는 매빅미니의 사이즈

그냥 딱 봐도 작은 사이즈 ㅋㅋㅋ

 

정품 봉인 라벨 개봉해 주고 비닐포장 제거

매빅 미니의 컨셉은

The Everyday Flycam

아주아주 작은 사이즈의 접이식 드론

드론하면 역시 DJI

이제 DJI가 넘사벽인듯...

다른 드론 회사들은 더 치고 올라오질 못하네 ㅎㅎ

울트라 라이트 249 그램

이전 매빅프로의 무게 743 그램

3년 사이 기술의 발전은 정말...ㄷㄷㄷ

아이폰과 찰떡인 매빅 라인업

매빅 미니의 스펙

무게 249 그램

최대 30분 비행 가능

반경 4km HD 급 영상전송 가능하고

비전 센서 + GPS 호버 기능

3축 짐벌 2.7K 카메라

간단한 녹화와 편집

고사양의 영상을 찍는 분들에겐 다소 아쉬움이 있겠지만

나 같은 겨우 그렇게 큰 고사양의 영상편집은 하지 않기 때문에

매빅프로에서 매빅미니로

다운그레이드의 결정이

어렵지는 않았음

박스 구경 열심히 했으니

오픈!!!!

너구나 매빅미니 ㅎㅎ

생긴 건 매빅 프로와 비슷하지만

이제 조종기 보다 작아졌다

한 손으로 들었을 때도 묵직함이 아닌

진짜 가벼워진 사이즈

하단에는 2개의 카메라가

지면을 파악하는데 사용하고

앞쪽에는 3축 짐벌 카메라

무게를 줄이기 위해 회피용 카메라 생략함

ㅋㅋㅋㅋㅋㅋ

뒤쪽 모습

무게를 줄이기 위해 LED 등과 후방카메라 생략

진짜 드론 촬영을 위해

딱 필요한 기능들만 살려놓고

무게를 줄이기위해

잡다한 악세사리들은 과감하게 생략함

꼭 차량 살 때

노옵션 차량에 탑승한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

조종기도 액정화면 생략

진정한 미니멀리즘한 디자인

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 상단에는 전원 버튼

왼쪽 상단에는

위험할 때 사용하는

리턴투 홈 버튼

이 버튼을 누르면 원래 위치로 알아서 돌아옴

상단에도 버튼들이 대거 생략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딱 저것만 쓰긴 했음

뒤에 도 있었던 잡다한 버튼들 생략됨

진정한 미니멀리즘 드론 되시겠다

ㅋㅋㅋㅋㅋㅋ

 

 

박스 안에는 매빅미니 전용 악세사리들 들어있음

충전잭

스페어 컨트롤 스틱

스페어 날개

날개 조립용 드리어버

매빅프로때 플라이 모어로 세트로 다 구입했지만

드론이 메인 취미가 아니어서

다 쓸데없는 짓이란 걸

한번 경험하고 난 뒤

심플하게 기본만 구입함

단출한 기본 구성

이게 다임 ㅎㅎ

안에 들어있는 퀵 스타트 가이드

우선 달라진 게 있다면

어플부터 바뀜

DJI fly 어플로 바뀜

총 4개의 전면 LED 창으로 배터리 잔량 표시됨

매빅미니의 배터리 삽입 방법은 총 3단계

우선 뚜껑 열고

누르면서 배터리 빼면 됨

매빅 미니에서 나온 배터리의 크기

매빅미니의 장점은

매빅 전용 충전 잭이 아닌

8핀으로 충전이 가능해서

어딜 가도 전용 충전 잭이 없어도

저 8핀 잭은 많이 있으니 그게 젤 편했음

그리고 그 옆에 마이크로 SD 슬롯 보이고

그냥 쌩으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게 조금 아쉽긴 함

본체 배터리 표시는 하단에 있어서 조금 아쉽긴 함

이전에는 상단에 있어서

버튼 누르기 수월했는데

한번 뒤집어서 전원을 켜고 끄는 게

살짝 귀찮긴 함

그리고 흐느적거리는 얇은 날개

고정은 안됨

그래서 고정용 전용 고무밴드 구입함

또한 컨트롤러에 보안된 점은

이렇게 스틱을 안쪽에 숨겨놓음

이전 모델에서 조종기 스틱부분이

가방에 눌려져서 보관되어 있으면

기체의 오작동이 발생했었는데

이건 진짜 잘 개선한 듯...

날개 접고 피는 거는

그림과 같이 진행하면 되고

조종기는 그림처럼 펼치면 되고

전원 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배터리 잔량 확인 가능하고

더블클릭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고 꺼진다

어플과 연동해서 컨트롤 방법도

자신에게 맞게 변경도 가능함

그리고 DJI 팀원 내에

저세상 텐션을 가진 직원이 있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긍정적인 YES 부분

멋진 영상, 드론 선물, 거치대, 나만의 드론 만들기

하지 말라는 것들 NO

불판 불 피우기 ㅋㅋㅋㅋㅋㅋ

날개에 손 집어넣기 ㅋㅋㅋㅋ

드론으로 배달하기 ㅋㅋㅋㅋㅋ

토르 벼락 먼뎈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들고 다니기엔 부담 없이 가벼워짐

매빅프로에 비해

프로펠러의 소음도 많이 감소함

 

 

트래킹 모드가 생략돼서 아쉽긴 하지만

퀵샷은 그래도 할 수 있게 해놈

 

 

퀵샷모드로 놓고 촬영한 해안가

사물을 잘 파악해서 빙글빙글 돌려줌

 

 

 

이것도 퀵샷모드 촬영

사람 찾아서 퀵샷모드 지원되는 것 보면

트래킹 모드도 될꺼 같긴 한데

매빅 프로 모델과 차별을 주기 위해 일부러 뺀거 같긴 함

매빅 미니 -> 매빅 에어 -> 매빅 프로

105 -> 울테그라 -> 듀라에이스

뭐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

누군가 입문용 드론을 구입한다면

기본 기능 다되고 가볍고

퀵샷기능도 지원하니

작지만 강력한

매빅미니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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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을 하면서

항상 아쉬웠던 항공촬영

밋밋한 영상에

맛을 확 살려주는 그 매력 때문에...

2017년 2월 구입해서

특별한 이벤트가 있으면

항상 들고 다녔던 나의 첫 드론 매빅프로

매빅프로를 구입했던 이유는

드론 역사상 처음으로 폴딩 기능이 탑재되었고

꾀나 가벼운 무게에

퀄리티 있는 영상을 찍어냈기 때문에

망설임도 없이 구입

그렇게 3년 동안 애지중지하기도 하고

하늘 위로 겁도 없이 막 날리기도 했지만...

3년이란 세월 동안

드론도 많이 업그레이드됨

그래서 방출!!!

그때는 자전거 포스팅만 올리고

언박싱도 안 했을 때...

ㅋㅋㅋㅋㅋ

뒤늦은 언박싱 모드 같지만

 

부산에 있는 좋은 주인 만나 입양 보내기 전

마지막 사진촬영

이 놀라운 폴딩 능력 때문에

라이딩 할 때도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었지

가방 안에 조종기와 드론 넣으면 딱 맞는 사이즈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드론이라는 걸 일반인들이 접하긴 더더욱 신기한 일

마냥 촬영하며 신나기만 하고

일반적인 시각이 아닌

항공에서 본 땅의 모습은

신선하기만 함

많은 참가자들이 모인 곳에서도

스머프 군단 같았던 포카리런

필리핀 여행 가서도

리조트 안 촬영도 해보고

항공샷은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기억들뿐

ㅋㅋㅋㅋㅋㅋ

등산할 때도 그곳의 풍경을 촬영할 때

진짜 취미가 드론이었다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좋은 핫스팟은 다 찍고 돌아다녔을 텐데

딱히 그렇지는 않았음

취미부자라서....ㅋㅋㅋㅋㅋ

암튼 드론으로 촬영한 결과물들은

항상 재미있고 컨트롤에서 오는 촬영의 결과물은

조종사의 스킬에 따라 천차만별임을 알기에

오늘도 나는 드론을 날린다.

 

3년간의 드론 영상기록을 추억하며

나의 첫 드론 매빅프로

안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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