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 23(Sat)

대청호 맛집 방아실 돼지집 (feat. 생고기 전문)

날씨 좋은 날 대청호 콧바람 쐬주고

방아실 돼지집으로 점심 먹으러 가는데

벌써 자덕들이 대청호 한 바퀴 돌고

방아실 돼지집으로 다 모여있음 ㅋ

생고기 전문 방아실 돼지집 도착!!!

이 집은 언제 어느 때 가도 사람이 참 많아

점심 저녁때가 아니어도 꾸준히 사람들이 들어오는 맛집임

얼마나 물어봤으면 현수막으로 걸어놨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묻지 말고

신발 신고 들어가세요!!!

미안 오랜만에 와서 나도

신발 신고 들어갈지 말아야 할지 고민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문 열고 들어가면

카리스마 넘치는 사장님이

고기 썰고 계심

바로 썰어서 바로 주는 생고기

이게 바로 찐이지!!!

바로바로 접시에 담에 손님상으로 이동 중...

오래된 맛집이다 보니

알아서들 산속 깊숙한 이곳까지 찾아옴

맛집의 메뉴판 특징

선택할 필요 없음

메뉴는 생고기 하나뿐

ㅋㅋㅋㅋㅋㅋ

앉으면 고기부터 갖다 줌

ㅋㅋㅋㅋㅋㅋ

반찬도 뭐 별거 없음

파절이

김치

마늘 소금 쌈장 끝!

더 필요하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됨

방아실 돼지집 가격

생고기 (250g) 10,000원

불판에 고기 올리기 시작하고

열심히 노릇노릇 익히고

공깃밥 주문하면 나오는 된장찌개도 맛있음

도톰한 고기와 함께 한 쌈 먹고

마늘하고 구운 김치 올려서 또 먹고

맛있게 먹다 보면 어느새

클리어!!!

언제 와도 참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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