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8 (Wed)

대전 가볼 만한 곳 치유의 숲 리뷰

작년에 조성되어 가보고 싶었던

대전 치유의 숲 드디어 가본다!!!

처음 와본 무수동 치유의 숲

같은 보문산 자락에 있지만

아직까지 홍보가 덜 돼서 그런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곳

그래서 더 좋다는 ㅎㅎ

평일이라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주차장 옆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져놓음 ㅎㅎ

남자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까지 설치되어 있는 클라쓰!

처음 와본 대전 치유의 숲

종합 안내도 보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보는데

총 3개의 코스로 되어있음

1. 가장 편안한 모두의 숲길

2. 운동 치유 길

3. 물길 따라 걷는 길

처음 왔다면 1번 코스 추천!!!

 

올라가다 보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치유의 숲 둘레길로 가보자!!!

둘레길로 가다 보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데크길이 보이는데

여기로만 걸으면 큰 무리 없이

산책할 수 있음

처음 보이는 곳은

대나무숲이 조성되어 있고

가만히 귀 기울이면 바람에

흔들리는 대숲의 사각대는 소리가

머리를 시원하게 만들어 줬음

여유롭게 걷기 참 좋았음

프로그램으로 모여서 진행하는 곳도 보이고

치유의 숲에서 가장 좋았던 전망대!

무수정 안으로 신발 벗고 올라가 보면

 

탁 트인 경관이 좋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게 진짜 힐링이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좋았던 곳

지금 한창 아카시아꽃이 활짝 펴서

향긋한 꽃 냄새도 실컷 맡아보고

마음의 안정을 주는 피톤치드로 유명한

편백나무 숲도 조성되어 있고

데크길로 되어있어서

유모차나 어르신들도 다니기 편함

가는 길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테마별로 되어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었음 ㅎㅎ

 

숲 해설가 없이 다녔어도

곳곳마다 하나하나 잘 설명되어 있고

 
 
 

아카시아 나무가 이렇고 높게 자라는지 처음 알았네

아까시 나무라고 알려주는군...

연못에는 조각된 오리도 보이고

개구리와 도롱뇽도 보이고

바람을 즐기는 풍욕장도 있고

 

멧돼지 목욕 터도 한눈에 보이고

 

엄마가 알려줘서 상수리 나뭇잎이

바람에 날려 잎이 뒤짚히면서

색깔이 바뀐다는 것도 알게 되고

양치식물의 의미가

양의 이빨처럼 가지런하다고 해서 양치식물이었군...

양의 이빨처럼 가지런한 잎사귀 ㅎ

요즘엔 그냥 이렇게 멍하니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으른들이 산으로 들로 그렇게 다닌 것 같음 ㅎ

 

데크길 사이에 있던 나무들도 보존하기 위해

이렇게 구멍을 만들어 나무가 자랄 수 있게 해놨음

건축용 자재로 많이 쓰이는 전나무 숲도 조성해 놓았고

꽃 모양이 독특한 때죽나무도 보이고

나무 그늘 아래 평상도 준비되어 있음

울 엄마 냅다 누워버림 ㅎㅎ

옆에 같이 누워

머리 위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들 바라보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음 ㅎㅎ

이렇게 숲길을 한 바퀴 돌면 1.5km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산책하기 딱 좋았음

조성은 잘 해놓았는데

홍보가 안돼 한적하니 좋은 곳

나만 아는 비밀정원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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