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9 (Sat)

대전 정림동 오량산 쟁기봉 오리골약수터 등산코스

작년엔 한번 소화시킬 겸

정림동 뒷산 쟁기봉가려고 시도했다가

코스를 잃고 엄한곳으로 하산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이 두 번째 시도!!!

이번엔 기필코 길을 잃지 않고 쟁기봉에 다녀와야지!!!

ㅋㅋㅋㅋㅋㅋㅋ

백목련 아파트 길 건너편 계단으로 된 등산코스 시작점이 보임

이번엔 이정표 잘 보고 쟁기봉까지 무사히 가봐야지 ㅎ

우선 계단을 통해 워밍업하고~

뭐든 처음이 젤 어렵듯이

이 코스는 첫 계단이 젤 어려움 ㅋ

그런 다음 천천히 능선 따라 올라가면

좀 걷기 편한 구간이 보이기도 하다가

엄청 난코스까진 아니고

운동하기 딱 좋음

어느 정도 높게 올라왔다 싶어

뒤돌아보니

아파트 높이 이상 올라왔군...

어느 정도 숨이 차다 싶을 정도 되면

이렇게 평상이 보이니

잠시 쉬어가도 좋다~

 

그리고 2개의 길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지는데

지난번에 오른쪽으로 틀었다가 길을 잃음 ㅋㅋㅋㅋ

그리고 왼쪽을 보니 이정표가 보임!!!

왼쪽 길로 선택해서 오니 쟁기봉으로 가는 방향이 보임

내가 온 길 말고

정림동 우체국에서 올라오는 산책로도 있군...

다시 쟁기봉 방향으로 고고~

분명 쟁기봉이라 계속 오르막길만 있을 줄 알았는데

한참을 하산하는 느낌이 들었음

그러고 나서 다시 오르막길

이정표 나오면 사진 한번 찍고

다시 쟁기봉 방향으로 이동하고

걷다 보니 좁은 산책로에서 벗어나

넓은 산책로와 합쳐짐

이곳부터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나마 안심이 됨 ㅎ

산 이름도 모르고

그냥 정림동 뒷산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 산이 오량산이구나

이제서야 알게 됨

코스를 보니 정림동에서 올라오는 코스도 여러 곳이고

정림동 뿐만 아니라

복수동에서 올라올 수 있는 코스도 있음

내 위치는 초록마을 5단지가 보이는 곳이고

쟁기봉으로 가는 길 보니 이제 절반 정도 왔군...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백목련 아파트에서 시작해

쟁기봉 찍고

오리골약수터로 나오는 코스로 정함

다음번엔 효자봉도 가보고

안영 터널 지나 장안봉까지도 마스터해 봐야지 ㅎ

복수 고등학교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있어서 그런지

점심 먹고 소화시킬 겸 올라오는 분들 꽤 많이 보임

산 능선 따라 걷는 길이라

완만하니 걷기 좋은 길

산에 오면 공기도 좋은 것 같고

소나무향과 새소리 참 좋다~ ㅎ

집에서 출발해서 2.14km 걸었고

30분 조금 넘게 걸었네

이제 앞으로 쟁기봉까지 100m 남았다!!!

요기 언덕만 넘으면...

드디어 쟁기봉 등반 성공!!!

쟁기봉 인증샷!!!

쟁기봉에서 본 뷰~

캬~~~ 날씨가 좋아서

시야도 탁 트이고 좋다~~~

안영동에 축구장 5개나 있는 건 처음 알았네

잠시 쉬었다가 하산 모드 돌입!!!

우선 효자봉쪽으로 이동하다가

이정표에 오리골 약수터 보이는 쪽으로 하산하면 됨

이정표 앞에 높은 돌탑이 시그니처로 보이니

여기서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면 됨

이제부터 완만한 길이 펼쳐지고

오리골약수터가 눈에 들어온다

에어건도 준비되어 있어서

깨끗하게 등산화 먼지 털어주고

천천히 내려오면

코스모스 아파트와 백목련 아파트 사이

삼거리로 나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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