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저거 사자

21.05.02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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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맛집 벌곡자장 테이크 아웃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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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맛있고 양도 푸짐하게 준다고 좋아했던 벌곡자장

오랜만에 가족모임이 있어

점심은 벌곡자장에서 테이크 아웃하기로 결정!!!

여기가 바로 벌곡자장!!!

여기가 어디인가 했더니

덕목터널 가기 전

CU 편의점 근처에 있는 자장면 집이었음

대전 자덕들이라면 이렇게 이야기하면

빠르게 알아들을 듯...

ㅋㅋㅋㅋㅋㅋ

미리 차 타고 가는 길에 주문을 넣어놨고

점심시간이 살짝 지났는데

홀 손님이 있었음

간단한 벌곡자장 메뉴판

저렴하지만 대신 현찰 가져와야 됨

콩국수 5,000원 밖에 안 하네

다음엔 저것도 먹어봐야겠다!!!

홀손님이 먹고 간 짬뽕의 흔적

크~~~ 해산물 많은 거 보솤ㅋㅋㅋㅋ

기대치가 한껏 올라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등장한 짬뽕!!!

김이 모락모락 나는 짬뽕 비주얼

이게 6,000원 짬뽕임 실화!!!

현금 내고 온 가족 먹을 거 테이크 아웃하니

시골이라 그런지 종이박스에 담아서 주는데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고 쿨하심

ㅋㅋㅋㅋㅋㅋ

차 안에 맛있는 냄새가 진동하고

빠른 시일 내에 부모님이 있는 텃밭으로 이동!!!

테이블에 한상 차리고

오늘은 무조건 짬뽕 선택!!!!

비닐만 제거했을 뿐인데

왜케 행복하냨ㅋㅋㅋㅋㅋ

게부터 한입 먹어주고

짜장면은 면 따로 짜장 따로

짜장 소스 투척해서 먹으면 되고

이건 탕수육 소스와 탕수육

군만두는 서비스!!!

다채로운 한상이 펼쳐지고

군만두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진짜 말없이 열심히 먹었다

우리 식구가 웬만해서 남기지 않는 스타일인데

엄청나게 많이 주셔서 남기고 말았음

양 진짜 미안할 정도로 많이 줌

이것이 바로 논산 벌곡자장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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