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저거 사자

20.12.03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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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동국사에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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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군산 여행의 마지막 코스

동국사에 와봄

입구로 가기 전 관광안내 부스가 있고

오른쪽에 군산 스탬프 투어 인증하는 곳이 있음

관람비는 따로 없음

군산에서는 다양한 코스를 만들어서

관광객들이 올 수 있게 많이 준비한 모습이 눈에 띔

이제 동국사로 들어가 볼 시간

동국사는 국가등록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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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사는 우리나라 개화기와

근현대사의 역사를 증명하는 건축물로써

식민 지배의 아픔을 확인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서 활용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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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사의 숨은 볼거리들

오른쪽 중간에

100년 왕대숲 깊 팻말에 눈에 띔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고 올라가 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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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승려 우치다에 의해

'금강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어

한국의 전통사찰과는 다른 양식을 띄고 있는 게 특징

바로 보이는 건 대웅전 건물

팔작지붕 홑처마 형식의 일본 에도 시대의 건축양식을 띠고 있음

건물 외벽에는 창문이 많이 달았고,

우리나라의 처마와 달리

처마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는 특징을 하고 있다.

그리고 건물 뒤편으로

멋진 대나무숲이 눈에 들어온다

친절하게 팻말로 표시되어 있으니

찾아가면 되고

대웅전 옆에

다온 찻집도 운영 중...

소원 양초도 다온 매장 안에 준비되어 있음

동국사에 집사님이 계시다니 ㅎㅎㅎ

고양이들은 다들 어디 간 걸까? ㅎ

평화의 청동 소녀상도

동국사 안에 위치해있음

그리고 그 옆에 특이한 높이에 위치한 종각이 있음

보통 엄청 큰 사이즈로 되어있는데

국내 유일 일본 전통양식의 종각임

시계가 귀했던 시절에는

군산 시민들에게 시각을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고...

그리고 동국사 뒤편 산으로 올라가면

맹종죽 계열의 일본산 대나무로 죽순용임

마디가 짧고 굵은 게 특징이고

대나무 잎의 모양이

우리나라 대나무와 확실히 구별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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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지어져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은 모두 없어지고

유일하게 남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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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역사를 가진 건축물들이 많은 군산여행

20.12.03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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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대장봉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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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다시 찾은 곳

그때는 자전거로 지금은 두 다리로 ㅎ

이제 도로가 완전히 개통돼서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끝까지

차로 들어올 수 있음

멋진 영상을 찍고 싶었으나

오늘 날씨 흐림...

대장도 끝으로 걸어가면

이렇게 팻말이 나오고

대장봉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올라가는 길이 그렇게 난코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만만하게 볼 코스도 아님

경사도가 장난 아님

SNS에 보이는 풍경을 보기 위한 사투

ㅋㅋㅋㅋㅋㅋ

계단의 경사도 무엇?

천국으로 가는 계단인가? ㅋㅋㅋㅋ

심지어 등산화도 아니고

그냥 구두 신고 산행 중

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참 대단한 게

이런 섬에도

계단을 하나하나 만들어 놓았다는 것...

산은 참 정직함

한 계단 한 계단 올라야만

그 모습을 드러냄

그리고 또 아주 경사진 계단이 보이고

이 계단을 올라가면

중간 쉴 수 있는 곳이 나오고

그곳이 바로 핫스팟!!!

한눈에 보이는 섬들의 멋진 모습

감상해 주고...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20.12.03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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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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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 오면 한 번씩 꼭 들러보는 곳

16년도에 왔을 때는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는데

(남아있는 사진이 초원 사진관 사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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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다시 찾은 경암동 철길마을

과연 얼마나 변화되어 있을지 기대되는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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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엔 상권이라곤 1도 없는

그냥 조용한 시골 동네였는데...

지금은 이게 머선일이곸ㅋㅋㅋ

추억 여행 테마파크가 되어있다

ㅋㅋㅋㅋㅋㅋ

경암동 철길마을 벽화도 눈에 들어오고

1944년부터 2008년까지 기차 운행하였군...

참 신기하게 아파트 담벼락과 상가들 사이로

기찻길 한 줄 이렇게 생겼고

여기로 기차가 다녔다는 게 신기할 뿐 ㅎㅎ

옆에 살던 주민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더 신기한 건 추억 테마파크 같은 곳이라

주말이면 시끌시끌할 텐데...

마을 어르신들 아직 살고 계심

그리고 등장한 이 동네 어르신...

왔냥~?

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졸귀라

동네 으르신 한 컷 찍어드림

평일 아침 일찍 왔더니

이제 상점 주인들

손님맞이 물건 정리 중...

추억 여행 테마파크답게

아주 그냥 뉴트로 한 아이템들로 쫙!!!

초딩때 학교 앞 문방구에 들른 느낌이랄까? ㅋㅋㅋ

와씨 이게 얼마 만에 보는 장난감이얔ㅋㅋㅋ

으이리야~ 다그닥다그닥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사람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이 물건

이렇게 올려놓으면

알아서 중심 잡고 움직인다는 ㅎㅎ

군산 여행 기념 마그네틱도 되게 탐났음

BB탄총 게임도 보이고

철길마을인데 마을 고유의

시그니처 철길은 사라지고

추억의 먹거리와 볼거리들로 가득해진 느낌이

조금 아쉽기는 함

아니 이 시대에 8각 성냥 뭔뎈ㅋㅋㅋㅋ

응팔에나 나올법한 못난이 인형도 있고

주전부리가 그리우면

여기 와서 쓸어가면 됨

ㅋㅋㅋㅋㅋ

세상 달달한 거 잔뜩 있음

옛날 과자 파는 곳도 보이는군...

샘플로 하나 먹어봤는데 존맛탱!!!

그래서 아침부터

입에 살살 녹는 오란다 구입

옛날 전병 과자세트 이런거 사면

오란다부터 먹었다는

ㅋㅋㅋㅋㅋㅋ

초딩때부터 암암리에 시작했던

슬롯머신

많은 아이들이 이때

인생의 쓴맛을 조기교육받았지

ㅋㅋㅋㅋㅋㅋㅋ

경암동 철길 마을 철길은 약 2.5km

신문용지 제조업체 생산품과 원료를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철길이었군...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시속 10km로 달렸다곸ㅋㅋㅋ

군산 시간여행 1930 가볼 만한 곳들

이영춘 가옥, 장기18은행

히로쓰 가옥, 동국사

구 조선은행, 철길마을

군산 근대 문화유산으로는

조선은행 군산세관

동국사 해망굴

부잔교 초원사진관이 있음

철길이 멈추고 난 뒤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이런 것도 생겼군...

기차도 그냥 갖다 놨고

군산 라이딩 코스도 있어서 한번 찍어봄

기찻길 옆 오막살이~

지금은 흔치 않은 풍경

그 흔적을 아직도 고스란히 담아 놓은 곳

군산 여행 오면 필수 코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20.12.03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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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이성당 빵집

여행 선물로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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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군산 여행 갔으니

선물 사들고 집에 가야 하는데

"엄마 뭐 사들고 갈까?"

"이성당가서 빵 많이 사 와~~~"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가보니

본관 옆에 이성당 신관 생김

단팥빵과 야채빵은 이성당 본관에 판매 중!!!

신관에서는 건강빵, 하드계열빵, 신제품, 아이스크림, 쉐이크 판매하고

2층은 카페로 커피, 팥빙수, 모닝세트 판매 중

여기가 이성당 본점

전국에서 알아주는 군산 이성당

군산여행온분들은 꼭 들러서 빵사가는곳...

동계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늦은 시간에 가면 평일이어도 줄 서서 사야 되기 때문에

남들 여행할 때 먼저 빵 사러 감 ㅋㅋㅋ

겨울이라 금방 쉬거나 하는 제품은 아니라서 ㅎ

세상 맛있는 탄수화물들

ㅋㅋㅋㅋㅋㅋㅋ

심장아 나데지맠ㅋㅋㅋㅋ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음

슈크림 잔뜩 들어있는 아이도

어릴 때 많이 먹던

땅콩버터빵도 보이고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단팥빵

1개당 1,500원

메론빵도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서

요것도 하나 집어 들고

한 바퀴 돌면서 이것저것 집다 보니

트레이 한가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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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족들과 시식 타임

메론빵은 달달한 메론맛

야채빵도 맛있고

깨찰빵은 공갈빵인가 쫄깃하긴 한데

속이 너무 없엌ㅋㅋㅋ

그리고 단팥빵

속이 진짜 알차게 들어있다

흰 우유랑 먹으니 맛있군...

군산 여행 가면 이성당 가서

빵 많이 털어오세요 ㅋㅋㅋ

20.12.03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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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 맛집 메이찬

찹쌀탕수육이 맛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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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을 가면서 현지 맛집을 가고 싶은데

가장 유명한 데가

지린성과, 빈해원이 있는데

지린성은 매운 짜장으로 유명함

길게 늘어선 줄과

매운 걸 먹으면 난리 나기 때문에...

패쓰~ ㅋㅋㅋㅋㅋㅋ

빈해원은 타짜 촬영 장소라는데

맛의 평이 별로라

현지인들 맛집으로 이동!

메이찬 여기가 현지인들의 맛집

리뷰들 보면 찹쌀탕수육이 맛있다고 다들 그래서

기대감이 많았던 곳 ㅋㅋㅋ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이 몰릴 수도 모르니

11시 오픈하자마자 들어감

ㅋㅋㅋㅋㅋㅋ

입구 바로 앞 창가 쪽에 착석!!!

평일이고 밥시간대를 피해서

한적하게 먹을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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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공식 국룰 반찬

단무지, 김치, 양파, 춘장

밥을 먹고 싶어서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세상에 볶음밥 양이 상당함

거의 공깃밥 3개 분량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날치알도 들어가고 세우도 넣어줌

짜장 소스 부어서 먹으면 깔끔하게 맛있음

짜장면은 쏘쏘

그리고 여행 다녀온 분들이

군산 가면 꼭 먹고 오라는 찹쌀탕수육 등장!!!

일단 생긴 거부터 남다른 탕수육

납작한 스타일로 되어있고

소스 살짝 찍어서 입에 넣으면...

찹쌀 튀김의 바삭함과 함께

촉촉한 육질의 느낌 너무 좋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탕수육 집들 중에

두 번째로 가장 맛있는 듯...

(참고로 첫 번째 집은 대전에 있는데 그 집 망함 ㅜ)

세상 맛있는 찹쌀탕수육

약간 시간이 지나면 겉의 바삭바삭했던 찹쌀이

수분을 먹고 쫀득쫀득해지는 그 식감도 좋음

웬만하면 다 먹는데

볶음밥 조금 남김 1.5인분에서 2인분 정도 되는 양

맛있게 배 터지게 잘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할 때 참고하세요~

20.12.02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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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호텔 군산여행

파라다이스 호텔

자동차 이용 시 군산 시청 1분 거리고

주변에 시청, 법원 등의 관공서가 많아

비즈니스 출장 손님들 이용이 편리한

파라다이스 호텔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객실 및 내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방역이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안심 숙소

엘리베이터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깔끔한 인테리어의 복도를 지나

오늘 하루 있을 곳은 3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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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침대 앞에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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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특이하게 뻥 뚫어있는 오픈형 구조라

샤워를 하면 건조한 방안 습도도 한방에 해결되는

1석2조의 구조

화려한 조명 아래

양치하기 딱 좋은 위치

화장실은 유리 문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음

테이블 위에는

어메니티 구비되어 있고

냉장고 안에는 캔 음료 2개

종이컵 프렌치카페믹스 2개

머그컵 2개가 들어있음

한쪽 벽엔 좋은 말 레터링 되어있고

침대 헤드 부분에

은은한 LED 간접조명이 좋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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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고군산군도 여행을 위한 여행객,

군산 CC와 베어리버리조트에서

차량으로 20분 걸리는 위치

군산역, 버스터미널에서 가깝고

군산 월명종합운동장이 7분 거리

넓은 대형 주차장 공간을 갖추고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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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비즈니스적으로 방문하기 딱 좋았던

군산의 대표적인 숙박업소 파라다이스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