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1일

라이딩 11일차

 

녹도항 근처 해수피아 찜질방...

새벽6시 알람소리에 일어난다.

건조가 다 되지않은 빨래를 쇼핑백에 넣고

현용이형을 깨운다.

그래도 오늘 형이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빨리 일어나 주신다 ㅋ

온탕에 몸을 담그고 샤워하니 생쾌하다.

짐을 잘쳉기고 세탁실에 보관해준 자전거를 잘 끌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

 

7시 47분

8시 15분 부산행 버스 티켓을 끊고

바로 옆 식당에서 백반을 시켜먹는다.

계란북어국과 동그랑땡 김 간장

오랜만에 집밥 먹는기분 ㅎㅎ

8시 15분 출발!

버스오기 전 자전거를 눕혀서

짐칸에 실어야 하기 때문에

기스 염려로 수건을 이용 닿는 부위를 감싸고

짐칸에 넣고 부산으로 이동하였다.

12시 10분

거의 4시간만에 부산 도착

창밖으로 비가네린다...;;;

비오는 부산 ㅜㅡㅜ

자전거 라이딩은 꽝!!! 땡!!!

비오면 무조건 여행은 접는다.

짐도 많아서

비오는 날은 무조건 푹 쉬는걸로~~~

 

 

1시 현용이형 집앞

지하철을 이용해서 현용이형집 방문

마지막 선물로

현용이형이 몸담고 있는

지기펠라(힙합동아리)

유명한 연예인으로는 쌈디와 미료가있다 ㅎ

흰색기본티와 폴로티 한장을 선물 받았다.

지난 3일간 힘들었지만 함께 달릴 수 있어서

고마웠고 덕분에 좋은형 하나 생긴 기분

완죤 멋지고 매력넘치는 형 고마웠습니다 ^ㅡ^

 

제주도에서 아저씨에게 받은 휴대용 미니 스포츠타올

현용이형이 완주하라며 주신 티셔츠

잘쓰고 잘 입을께용~ ^^

 

 

 

다시 지하철타고 해운대 옆 중동으로 이동

700미터 앞 로데오 타운과 찜질방 보임

지하 주차장에 자전거 잘 보관하고

4관절 락으로 묶었으니

누가 안가져가겠지? ㅎㅎ

네이버로 찜질방 검색하니깐

찜질방 천원할인쿠폰이 뜬다 ㅋㅋㅋ

6천원에 입장

이불은 무료로 준다 참좋다.

 

 

 

 

3시반 늦은 점심시간

메뉴판에 못보던 메뉴 세알미역국

일단 시켜 봤다 ㅋㅋ

미역국에 알이 들어 있어 씹는맛이 있어서 좋았음 ㅎ

8시반 저녁은 라면

 

 

앞으로 내일 모레까지 비가온다고 한다.

비가 그칠때까지 계속

찜질방에 있을지 모르니 책도 좀 보고

인생계획도 세우고 그러면서

푹 쉬어야 겠다.

 

항목 

지출내역 

금액 

교통 

버스 

20,800 

지하철

 

2,000 

아침 

백반 X 2

12,000 

간식 

카페라떼 X 2

3,000 

 숙박

로데오찜질방 

6,000 

점심 

세알미역국 

5,000 

간식 

트위스트 

1,500 

 합계

 

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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