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3. 팔일
26
2014. 8. 13. 00:00
25
2014. 8. 12. 00:00
24
2014. 8. 9. 00:00
의 땅의 한 관리가 뵙기를 청하며 말했다. "군자께서 이 곳에 오시면 내가 만나뵙지 못한 적이 없었습니다."
공자를 모시던 제자들이 뵙도록 안내해 주었더니, 뵙고 나와서 말하였다. "그대들은 어째서 공자께서 벼슬이 없으심을 걱정하십니까? 천하의 도가 없어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하늘이 앞으로 선생님을 세상의 목탁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23
2014. 8. 5. 00:00
22
2014. 8. 3. 00:00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관중은 그릇이 작았도다!"
어떤 사람이 여쭈었다.
"관중은 검소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관중은 집이 셋이나 있었고
가신들의 일을 겸직시키지 않았으나
어찌 검소하다고 할 수 있겠느냐?"
"그러면 관중은 예를 알았습니까?"
"나라의 임금이라야 병풍으로 문을 가리는 법인데,
관중도 병풍으로 문을 가렸고,
나라의 임금이라야 두 임금이 함께 연회를 할 때
술잔 놓는 자리를 둘 수 있는 법인데
관중도 또한 술잔을 놓는 자리를 만들었다.
그런데도 관중이 예를 안다면,
누가 예를 모른다고 하겠느냐?"
21
2014. 8. 2. 00:00
애공이 재아에게 사에 대해 물었다.
재아가 대답하였다.
"하나라왕조는 소나무를 심었고,
은나라 사람들은 측백나무를 심었습니다.
주나라 사람들은 밤나무를 심었는데,
백성들이 전율케 하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공자께서 이를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이루어진 일은 논란하지 말고,
끝난 일은 따지지 말며,
이미 지나간 일은 허물하지 않는 것이다."
20
2014. 8. 1. 00:00
19
2014. 7. 31. 00:00
18
2014. 7. 29. 00:00
17
2014. 7. 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