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5. 공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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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여가 낮잠을 자고 있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썩은 나무에는 조각을 할 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쌓은 담장에는 흙손질을 할 수 가 없다. 재여에 대해 무엇을 꾸짖겠는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처음에 나는 사람에 대하여 그의 말을 듣고는 그의 행실을 믿었는데, 이제는 사람에 대하여 그의 말을 듣고도 그의 행실을 살펴보게 되었다. 재여로 인해서 이를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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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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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무백이 물었다. "자로는 인합니까?" 공자께서 "모르겠습니다"하고 대답하셨다. 다시 묻자. 공자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유는 제후국에서 그 군사의 일을 담당하게 할 만은 하지만, 그가 인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구는 어떻습니까?"라고 묻자 공자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구는 천 호나 되는 큰 고을과 경대부의 집안에서 총괄하는 직책을 맡길 만은 하지만, 그가 인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은 어떻습니까?"라고 묻자 공자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적은 외관을 갖추고 조정에 서서 손님들을 접대할 만은 하지만, 그가 인한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