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자공에게 말씀하셨다. "너와 회 중에 누가 더 나으냐?" 자공이 대답하였다. "제가 어찌 감히 회와 견주기를 바라겠습니까? 회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지만, 저는 하나를 들으면 둘을 알 뿐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보다 못하리라. 나와 네가 모두 그보다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