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인데 야근이라니...
퇴근해서
집에가도 반겨 줄 사람 하나없고...
회사에 케익만 무더기로 들어와서
집에가서 먹을까 하다가
라이딩동댕 식구들이나 먹여야되겠다 싶어서
브롬톤이 케익셔틀톤으로 변신!!!
엑스포 남문으로 가는길
제이레빗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음악 들으며 감성 터트림 ㅋㅋㅋ
자전거 타고 가느라 채팅창 확인 안했는데
도착해서보니 난 이미 씽씽님의 생일축하를
쳉겨주는 센스있는 좋은놈이 되어있었음...;;;
씽씽님의 쑥쓰러운듯 감동에 벅차있는 얼굴과
승희와 회령이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난 내칠 수 없었다 ㅋㅋㅋ
그렇게해서 카페 테라스로 이동하여
나름 So So한 생일축하 시작
씽씽님을 닮은 쿵푸팬더 케익 ㅋㅋㅋ
야외 테라스에서 음악틀어 놓고
자전거는 테라스 옆에다 2열 종대로
씽씽님이 커팅하고 맛있게 냠냠
오랜만에 먹어보는 초코케익
얼마 못먹을 줄 알았는데
숨도안쉬고 넷이서 다 먹었다 ㅋㅋㅋ
오늘 라이딩도 훈훈하게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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