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저거 사자

22.03.2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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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카페 까멜리아 in 구룡포 나도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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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가옥거리까지 왔으니

커피 한잔하고 가야쥐~ ㅎ

그 건물 가운데 조금 더 큰 규모의 건물

드디어 찾았다!!!

까멜리아 건물 옆에

까멜리아 in 구룡포가 있음

2013 월드 로스팅 챔피언이 내려주는 커피 맛보러 옴 ㅎ

발리리조트 분위기의 공간이라고 하는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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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마스코트 필구가 정문에서 이렇게 반겨줌 ㅎㅎㅎ

무념무상

항상 사장님 바라기~

실내 인테리어 컨셉이 발리라 그런지

실내 관엽식물들이 다양하게 자라고 있음

이곳은 드립 커피가 시그니처 6.0

이걸로 하나 주문!

플랜테리어 진짜 어마어마하게 잘 가꿔놓았음

초보 식집사가 보기엔

여긴 식집사의 끝판왕 같은 느낌

​

2층도 구경해 봐야지 ㅎ

오래된 나무계단을 통해 올라가 보면

층고가 낮은 다락방 느낌이랄까? ㅎ

그래도 각각의 공간마다 분리된 느낌과 동시에

답답함 없이 탁 트인 공간 활용을 잘 한 듯

야외 테라스 공간도 있는데

​

난 이곳이 젤 좋았음

​

등 쿠션 기데고 앉아있으면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데

왼쪽에는 튤립이

오른쪽엔 수선화와

히아신스가 심어져있는데

히아신스 향기에 너무 좋음

살랑이는 봄바람 부는 날씨에 오기 딱 좋은 테라스

월드 로스팅 챔피언의 커피답게

커피도 맛있고

여행 중에 잠시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라 좋았던 곳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길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하면 되고

구룡포읍 관광안내도부터 보고 움직이자!!!

여기가 아라광장이군...

길 건너편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조선시대까지 조용한 어촌마을이던 구룡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일본인 수산업자

'도가와 야스브로'의 제안으로 구룡포항이 축항 되면서

일제 어업 침탈의 전진기지가 되었다고 함.

이곳에 방파제를 쌓으면서

생겨난 땅에 들어선 일본인들의 가옥들은

현재도 50여 채 가량 남아있고

일제 당시의 사진이 거리 곳곳에 붙어있고

다다미방이나 생활용품 등도 일부 남아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음

마을 안의 구룡포공원에 있던 도가와 야스브로의 송덕비는

해방 후 훼철되고 대한민국 순국선열을 기리는

'충혼탑'이 세워져 구룡포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있음

이곳이 또 유명해진 건

동백꽃 필무렵 촬영지여서...

근데 미안하다 남들 다 볼 때 안 봐서

다들 줄 서서 사진 찍는 핫스팟도 뭐지? 하면서 봤다는 ㅎ

그러고 보면 전국에 일본인 가옥들이 남아있는 곳은

먼가 관광상품화 되어가는 느낌

일본인 가옥거리 한번 들어가 보자!!!

동백꽃 필무렵 촬영을 여기서 거의 다 했나 보네...

2019년 방영됐다고 하는데

엊그제 방영한 거 같은데

벌써 3년이 다 돼가는군...;;;

코로나로 잃어버린 3년의 시간 ㅜㅡㅜ

일본인 가옥 거리인데

테마파크가 된 느낌이랄까?

도심에서 절대 볼 수 없는

건축양식을 보는 건 신선해서 좋았음

1900년대 당시 형태로 제작한 모형 우체통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 사진 찍던데

동백이 일하던 곳이라고 하던데 ㅎ

이건 손담비가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라고 하고

옛날 건물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거

그저 신기할뿐...ㅎㅎ

구룡포 공원 입구 계단 돌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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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 계단과 돌기둥들은

1944년도 일본인들이 세웠고 돌기둥은

왼쪽 61개 오른쪽 59개로 되어있고

돌기둥에는 구룡포항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구룡포 이주 일본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고

패전으로 일본인들이 떠난 이후

구룡포 주민들은 시멘트를 발라 기록을 모두 덮어버리고

돌기둥을 거꾸로 돌려세웠다고...

그 뒤 1960년 구룡포 주민들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봉안할 충혼각을 세우는 과정에

도움을 준 후원자들의 이름을

다시 앞뒤를 돌려세운 돌기둥에 새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함

드라마는 못 봤고 이 사진은 많이 봤지 ㅎ

여기서 찍은 거였군.. ㅎ

구룡포라 9마리 용의 조각 작품도 보이고

여기 올라오니 탁 트인

구룡포 앞바다가 눈에 펼쳐져서

잠시 쉬어가기 좋았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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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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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10년 만에 다시 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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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5일

자전거 타고 전국일주한다고

패기 넘치게 싸돌아다닐 때 ㅎ

여행 15일차에 포항이라는 곳도 처음

그래도 호미곶이 유명하다는 건 알아서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가

업힐 만나 꾀나 고생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그 장소에 다시 가보니

먼가 감회가 새롭다

10년 전에 새로 오픈해 꾀나 깔끔했던

새천년 기념관도 살짝 올드해진 느낌이 들고

10년 사이 없었던 동산도 생기고

포항이 문어가 많이 나오는지

문어 조형물이 많이 보임

얜 쫌 징그럽고 ㅋ

얜 그나마 귀여움

핑크 문어 가족인 듯...

ㅋㅋㅋㅋㅋ

포항은 역시 포스코!!!

협찬은 대구은행 ㅋ

못 보던 사이 손이 하나 더 생김...;;;

원래 있었는데 내가 못 본 건지

10년 사이 하나가 더 생긴 건지 ㅎ

특이하게 드라이브 시켜줄 무지개 바이크도 보이고 ㅎ

오리지널 상생의 손

10년 만에 다시 만난 상생의 손

너는 그때나 지금이나 그대로인 거 같은데

나는 세월을 한대 뚜까 맞은 느낌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이곳에 오니

옛날에 패기 넘치게 싸돌아다니던

그때가 생각나게 만드는 추억의 장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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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생각해 보니 오늘도 10년 전처럼

패기 넘치게 싸돌아다니고있넼ㅋㅋㅋ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 잘 변하진 않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동네 찹쌀 국화빵집이 많네~

별 기대 없이 사 먹었는데

존맛탱

ㅋㅋㅋㅋㅋ

전국 최대의 가마솥

이건 왜 만든 거지???

떡국 2만 명분

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하긴 함

ㅋㅋㅋㅋㅋ

2022년 호랑이의 해

모든 일들이 잘 풀렸으면...ㅎㅎ

뜬금 유채꽃밭

제주도 입성한줄...ㅎㅎ

호미곶 주변으로 유채꽃 진짜 많은데

누가 보면 제주도 온 줄 알듯...

22.03.2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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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케이프라운지 카페 아주 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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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근처에 새로생긴

아주 힙한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찾아가봄

도로 코너 도는구간 보이는 건물

네비안내 받아 잘 찾아왔는데

처음에 간판이 스타스케이프라고 적혀있어

잘못찾아왔나 싶었는데

앞쪽 건물은 스타스케이프라는 풀빌라였고

코너를 돌면

케이프 라운지 입구가 보임

꾀 넓은 주차공간이 있고

​

여기 느낌 완죤 제주도 재질

ㅋㅋㅋㅋㅋㅋ

경상북도 건축대상 받은 건물이군...

케이프 라운지 입구로 들어가보자~~~

오~~~ 역시 힙한 느낌 그대로

화이트한 건물과

수영장 같은 풀이 파란색으로 이루어지면서

그리스 산토리니 같은 청량함 가득한 곳

케이프라운지 앞쪽으로

오션뷰가 바로 펼쳐져 있고

갈매기들 오랜만에 보는군 ㅎㅎ

카페 안으로 들어와서

쇼케이스 안을 보니

맛있어보이는 케이크와 라떼도 보이고

조각 케이크 는 7.5

라떼 종류는 7.0

케이프라운지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저녁8시 까지이고

1인 1음료가 원칙임

청량함 가득한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패션후르츠 에이드도

상큼하게 입맛 자극하고~

케이프 라운지 시그니쳐 메뉴는 크림라떼!

오늘은 크림라떼 너로 정했다!!!

​

​

전체적인 공간이 심플하면서도

시원한 통창으로되어있어서

바로 앞에 보이는 풀장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뷰가 아주 예술인곳!

의자도 구름모양 푹신푹신한 느낌

벽에 포인트로 사계 액자도

감각적으로 전시되어있고

손씻으러 잠깐 화장실들어갔는데

화장실마저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되어있었어 매우 만족!

주문한 크림라떼 기다리며

소파에 앉아 창밖 뷰를 보는데...

그저 여유로움 그 자체~

캬~~~~~

드디어 케이프 라운지 시그니쳐 메뉴

크림 라떼 나왔다!!!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카페라떼 이거 존맛탱!!!

1층 뷰도 좋은데 2층도 올라가봄

뒷마당 뒤로 봄에 기운을 담에 초록초록하고

광합성하기 딱 좋은 날씨~

2층 테라스의 모습

여기도 중앙에 풀~

맘 같아선 센베드에 눕방 찍고 싶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2층에서 바라본 뷰~

앞에 있는 건물들도 모두 카페인줄 알았지만

스타스케이프라는 풀빌라

빌라 방방마다 개인풀장이 있는게 가장 인상적!

다음엔 여기 풀빌라로 여행와봐야겠음

아름다운 건물과 풀장

그리고 오션뷰가 멋진 케이프라운지 강추!

22.03.2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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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빵지순례 시민제과 단팥빵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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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여행 왔으니

유명한 빵지순례는 필수 코스!!!

ㅋㅋㅋㅋㅋㅋ

포항 빵 맛집으로 유명한

시민제과 도착!!!

1949년부터 시작했으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민제과

그래서 백년가게로 선정!!!

시민제과 안으로 들어가면

깔끔한 느낌의 빵집

규모도 그렇게 크진 않음

시민제과는 70주년이나된곳...ㄷㄷㄷ

시민제과 시그니처 메뉴가 팥빵

그리고 밀크쉐이크~

이외에도 먹고 싶은 다양한 빵들이 한가득

아~ 다 맛있어 보여 ㅜㅡㅜ

그래도 시민제과 단팥빵부터 노려야지!!!

시민제과 단팥빵 가격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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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과 명예의 전당

찹쌀떡, 단팥빵, 연유파이, 연유 바게트

검정 고무신, 몽블랑, 통마늘 바게트

놀토에도 나온 시민 찹쌀떡!!!

요것도 가격은 1,500원

봄 시즌 메뉴 벚꽃 찹쌀떡도 눈에 보임

이것도 맛있어 보인다!!!

가까운데 있으면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다는 ㅜㅡㅜ

빵지순례니까 시민제과 시그니쳐메뉴로만 겟!!!

집에 와서 단팥빵부터 먹어보자!!!

시그니처 메뉴라 그런지

역시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촉감부터 맘에 드는군...

한입 먹어보면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팥앙금이 듬뿍!!!

역시 시민제과의 대표 메뉴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 만하 군...

쫄깃한 빵과 시민제과만의 고운 팥앙금의 꿀 조합이었음

다음 타자 벚꽃 찹쌀떡!!!

핑크핑크하면서 엄청 말랑말랑함 ㅎ

한입 먹어보면 쫄깃하면서

안에 있는 앙금이 달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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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앙금이라고 하는데...

색이 벚꽃이라는 거겠지? ㅎ

남김없이 클리어!!!

자 다음 찹쌀떡 등장

당일 바로 못 먹고

냉동실에 얼려놓았다가

실온에 놓아 해동시키고 먹었는데

시원하면서 쫄깃한 식감 그대로라

넘 맛있게 먹었다는

포항 여행 갔다가

선물용으로 단팥빵과

찹쌀떡 사 오면 딱 좋을 듯...

22.03.2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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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페이스워크 입장료 및 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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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는

스페이스 워크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행

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이스 워크는 환호공원 내에 위치해있음

드디어 환호공원 도착!!!

환호 공원 안에 주차장 무료!!!

평일에 이 정도면 주말엔

아침 일찍 오지 않는 이상 주차 못할 듯...

주차장에 뙇!!!

현수막으로 걸려있는

스페이스 워크 이용안내

스페이스 워크 운영시간은

평일 : 10시부터 20시까지

주말 공휴일 : 10시부터 21시까지

체험 제한이 있어서

한 번에 150명까지 체험할 수 있고

강우, 강풍 등의 기후 변화에 따라 출입 차단될 수 있음

신장 110cm 이하 어린 친구들도 이용 불가

일단 환호공원이 생각보다 엄청 크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어디로 가야

스페이스 워크가 있는지 알고 찾아가야 됨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지 않음

걸어서 살짝 산 하나 넘어간다고 생각하면 됨

그래도 가는 길마다

스페이스워크 안내표지가 있으니

그 길 따라 따라가면 됨

우선 스페이스 워크가 해변가에 위치해 있으니

해변공원 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스페이스 워크 가는 길 350m 표지판이 나옴

중앙공원을 세로 질러 오르막길 천천히 올라가면

저기 산 너머에 있다고 보면 됨 ㅎ

모퉁이 돌아서면

스페이스 워크라고 적혀있고

저기 나무들 사이로

힙한 스페이스 워크가 보이기 시작함

주말에 오면 줄 서서 기다리는가 봄

여기서부터 줄 서면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됨

오~~~

드디어 나도 왔다

스페이스워크!!!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군!!!

독일의 세계적인 부부 작가 하이케 무터 & 울리히 겐츠의 작품

60m x 56m x 25m 트랙의 총 길이 333m

포스코가 기획 제작 설치하여 포항시민에게 기부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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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하철 같은 입구를 지나가면 되는데

스페이스워크 입장료는 따로 없었음

​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 봄

주 재료는 포스코에서 생산한

탄소강과 스테인리스강으로 되어있고

트랙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스페이스 워크라는 제목처럼 예술 위, 구름 위를 걸으며

​

마치 공간과 우주를 유영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음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

작품을 체험하는 동안 시간과 공간의

상대성과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음

360도로 돌 수 있는 구간은 위험하니

이렇게 막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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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워크에서 바라본

포항 바다의 모습

영일대 해수욕장 바다 위에 떠 있는

해상 누각이 인상적

바닷가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바람이 장난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스페이스 워크를 걷다 보니

흔들흔들하니 조심해야 함

스페이스 워크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국내 최초 최대 크기의 체험형 작품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듯...

22.03.2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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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어레인지먼트 카페

오션뷰가 좋은 곳!

이가리 닻 전망대 가는 길에 눈에 딱 들어온

어레인지먼트 카페

상당히 큰 규모의 카페다 보니

드라이브 중에 딱 눈에 들어온 곳

주차공간도 안쪽까지 꾀 넓은 편인데

주중아침이라 이렇지

주말이면 꽉꽉 들어찰 듯...

어레인지먼트 카페로 들어가기 전

여기도 인스타 포토존은 듯함 ㅎ

입구로 들어가면

투명한 창밖으로 보이는

넓은 오션뷰가 인상적이군...

실내로 들어오면

층고가 높은 편이라 답답한 느낌도 없고

​

다양한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음

에그타르트 맛있겠다!!!

총 3층으로 된 건물이고

각층마다 테라스와 루프탑도 준비되어 있음

원두커피, 드립백, 콜드브루도 판매 중이고

메뉴도 감각적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어레인지먼트 메뉴

뭐 마실까 하다가 시원하게 아아 한잔하기로 ㅎ

아아가 만들어지는 사이

건물 구경하러 2층으로 올라가 봄

2층은 브라운 컬러의 가죽소파로 되어있고

심심할 수 있는 공간에

비비드 한 컬러로 포인트를 줌

창밖으로 나오면

멋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2층과 3층은 노키즈존

애들 뛰어다니다 넘어질 수 있으니 그런 거 같음

3층 공간도 심플한 느낌

여기 오는 이유는 모두 오션뷰 보러 오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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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 바라본 모습

전체적인 공간 모두 답답한 느낌 없이 뻥 뚫린 느낌이라 좋음

평일 오픈 시간 맞춰 오니

카페 전층 다 빌린 것 같고 여유롭고 좋네 ㅎㅎ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아아도 깔끔하니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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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션뷰 카페를 찾는다면

어레인지먼트 추천!

22.03.2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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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가볼 만한 곳 이가리 닻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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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 두 번째 행선지는

곤륜산에서 가까이에 있는

이가리 닻 전망대로 가보기로 함

포항이라는 동네도 생각보다

바닷물 색이 파랗고 깨끗해서 놀랐음

잔잔한 포항 바닷가의 모습

영일만 북파랑 길에 위치한 이가리 닻 전망대

처음에 이름 잘못 보고 아가리로 오해했다는

ㅋㅋㅋㅋㅋㅋ

저기 보이는 게 이가리 닻 전망대 ^^ㅋ

이가리 닻 전망대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 중

특이하게 닻 모양으로 되어있는 전망대

이가리 닻 전망대는 길이 102m, 높이 10m로 된 구조물이고

독도 방향으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특징

포항 주요 명소로는

월포해수욕장, 조경대, 청하용산,

거북바위, 사방기념공원,오도주상절리가 있군...

이게 이가리닻 전망대 왼쪽에 보이는

거북바위의 모습

​

탁 트인 바다가 인상적인 곳

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지 사람 없어

천천히 걷기 참 좋았음

바닥도 볼 수 있게 이렇게 되어있는데

난 왜 유리 바닥보다

이게 더 무섭게 느껴지지...;;;;

저 앞에 보이는 키가 돌아갈 줄 알았는데

고정되어 있었음

물 진짜 투명하고 깨끗해 보였음

물속 미역이 다 보일 정도로 ㅎ

중앙에 등대 비슷한 조형물도 있는데

그냥 포인트인 듯... ㅎ

푸른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탁 트인 바다가 너무나 아름다웠던 곳

22.03.2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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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곤륜산 활공장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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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가보는 포항 여행

새벽부터 일어나 포항으로 떠나봄

포항 여행 중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곤륜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사람들 없을 때 후딱 올라가 보고 싶었음 ㅎ

꼭대기까지는 패러글라이딩 차량 외는 올라갈 수 없고

입구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됨

곤륜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전구역

야영 취사 금지!!!

야간 비박 즐기는 캠퍼들 올라가지 말라는 듯...

패러글라이딩 즐기고 싶은 분들은

활공장 입구 오른쪽에 관리사무소 있으니

여기에 들러 진행하면 되고...

이건 또 뭐다냐 ㅎㅎㅎ

쥬쥬가 고생이 많군...

여기서부터 오르막길 시작!!!

여기 오기 전 블로그로 올라가신 분들 후기 보고

죽지 않을 정도로 꾀 힘들다고 해서

맘먹고 가긴 했는데

사진으로 절대 표현할 수 없는 경사도

차가 올라간다는 게 신기할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로 올라간다면 앞바퀴 들릴 정도...;;;

얼마나 가파르면 옆에 밧줄까지 놨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째 업힐이 진짜 미친 듯이 가파르고

그런 경사가 한 4개는 더 있음

멘탈 잘 잡고 올라와야 됨

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정상에 다 와가는군...

드디어 곤륜산 정상 도착!!!

흐린 날씨라 걱정했지만

그래도 뷰는 쥑이는군...

반대쪽 쭉 뻗은 해안을 봐도

탁 트인 느낌이라 좋고

여기서 패러글라이딩 하면

저기 밑 백사장에 착지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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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발할 때만 해도 너무 흐려서

올라가도 아무것도 못 보고 올 줄 알았는데

그래도 올라온 보람이 있음

올라갈 때 힘들긴 하지만

정상에 올라왔을 때의

탁 트인 오션뷰가 아주 멋진 곳!!!

대신 다음날 뚜들겨 맞은듯한

근육통으로 몸 져 누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