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5 (Fri)
포항여행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길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하면 되고

구룡포읍 관광안내도부터 보고 움직이자!!!

여기가 아라광장이군...
길 건너편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조선시대까지 조용한 어촌마을이던 구룡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일본인 수산업자
'도가와 야스브로'의 제안으로 구룡포항이 축항 되면서
일제 어업 침탈의 전진기지가 되었다고 함.
이곳에 방파제를 쌓으면서
생겨난 땅에 들어선 일본인들의 가옥들은
현재도 50여 채 가량 남아있고
일제 당시의 사진이 거리 곳곳에 붙어있고
다다미방이나 생활용품 등도 일부 남아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음
마을 안의 구룡포공원에 있던 도가와 야스브로의 송덕비는
해방 후 훼철되고 대한민국 순국선열을 기리는
'충혼탑'이 세워져 구룡포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있음

이곳이 또 유명해진 건
동백꽃 필무렵 촬영지여서...
근데 미안하다 남들 다 볼 때 안 봐서
다들 줄 서서 사진 찍는 핫스팟도 뭐지? 하면서 봤다는 ㅎ

그러고 보면 전국에 일본인 가옥들이 남아있는 곳은
먼가 관광상품화 되어가는 느낌

일본인 가옥거리 한번 들어가 보자!!!

동백꽃 필무렵 촬영을 여기서 거의 다 했나 보네...
2019년 방영됐다고 하는데
엊그제 방영한 거 같은데
벌써 3년이 다 돼가는군...;;;
코로나로 잃어버린 3년의 시간 ㅜㅡㅜ

일본인 가옥 거리인데
테마파크가 된 느낌이랄까?

도심에서 절대 볼 수 없는
건축양식을 보는 건 신선해서 좋았음



1900년대 당시 형태로 제작한 모형 우체통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 사진 찍던데
동백이 일하던 곳이라고 하던데 ㅎ

이건 손담비가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라고 하고


옛날 건물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거
그저 신기할뿐...ㅎㅎ

구룡포 공원 입구 계단 돌기둥
공원 입구 계단과 돌기둥들은
1944년도 일본인들이 세웠고 돌기둥은
왼쪽 61개 오른쪽 59개로 되어있고
돌기둥에는 구룡포항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구룡포 이주 일본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고
패전으로 일본인들이 떠난 이후
구룡포 주민들은 시멘트를 발라 기록을 모두 덮어버리고
돌기둥을 거꾸로 돌려세웠다고...
그 뒤 1960년 구룡포 주민들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봉안할 충혼각을 세우는 과정에
도움을 준 후원자들의 이름을
다시 앞뒤를 돌려세운 돌기둥에 새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함

드라마는 못 봤고 이 사진은 많이 봤지 ㅎ

여기서 찍은 거였군.. ㅎ

구룡포라 9마리 용의 조각 작품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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