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저거 사자

20.09.28 (Mon)

​

샤오미 라디에이터 언박싱 3개월 사용 후기

​

슬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마자

냉큼 구매한 샤오미 라디에이터

TV 만한 게 택배로 와서

살짝 놀랄만한 사이즈

Mi 스마트 라디에이터이고

신속가열, 지능항온, IPX4방수

Ok 구글 말로 실행시킬 수 있나 봄...

난 시리인데...ㅋㅋㅋ

Mi 스마트 라디에이터 스펙을 보면

제품 : 전기스토브

전격 출력 2200W

제품 크기 : 780 x 526 x 216 mm

중량 : 5.7kg

주의 사항 때문인지 집어던지지는 않은 듯 ㅎㅎ

박스를 열면

본 제품의 모습이 뙇!!!

TV 만한 크기의 라디에이터

지지대 부분 나사만 조여주면 설치 완료!!!

올 화이트의 깔끔한 느낌에

중앙 하단에 작게 샤오미 로고 들어가 있음

하단에 구멍들로 찬바람이 들어가서

뜨거운 열판들을 만나 공기가 데워지는 원리

고온의 제품이기 때문에

어른 아이 할거 없이 만지지 않는 게 좋음

빨래 거치대에

한글로 화상 주의 표시되어 있고

앞쪽으로 열기가 뿜어져 나오도록 되어있고

오른쪽 측면에

전원 버튼 LED 조명 버튼 온도, 타이머 버튼이

터치식으로 되어있음

온도조절은 18도에서 28도까지 총 6단계로 설정 가능하고

타이머는 1~3시간 설정 가능

처음 실행할 때는 메인 버튼 켜기로 해줘야 작동함

한국어판이라 좋은 건 모든 버튼과 스펙 설명이

한글로 되어있어서 좋음

콘센트도 한국형 돼지코로 되어있어서 좋았음

전원 켜고

이제 핸드폰과 연결해볼 시간!!!

샤오미 어플에서 시키는 데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됨

샤오미 어플을 이용하면

집에서든 회사에서든 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켜고 끌 수 있어서 좋음

추운 베란다에 놓고 사용 중...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열이 많이 발생하는 제품이라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전기세 측정기로 측정해보니

1시간에 100원 정도 전기료가 발생됨

밤에 10시간 정도 사용한다면

하루 1,000원 정도

한 달이면 3만 원 정도의 요금 발생함

뭐 하루 온종일 틀어놓는다면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겠지만 ㅎㅎ

집안이 살짝 건조하다면

앞에 수건 걸어

천연 가습효과 생김

ㅋㅋㅋㅋㅋㅋ

​

3개월 사용해보니 나름 잘 사용하고 있음

올겨울 라디에이터 필요한 분들에게

샤오미 라디에이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