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책은 독후감 모아놓은거 같음.
"깨어지지 않는게 사랑이야.
어떤균혈이든 두 팔로 끌어안고 지속하는 그것이,
사랑의 일이야."
사랑을 쉬이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물론,
사랑이 끝날 때의 아픔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언제나 끝이 있는것이고
그 끝은 언제나 고통과 상처로 이어지니까.
"사람과 사람이 맺어 가는 관계라는 건
우리가 입고 있는 이 옷과 같다네.
옷은 결국 우리 곁을 떠나게 돼 있지.
작아지고 커져서, 혹은 낡아지고 달아져서 떠나게 돼.
취향과 유행에 맞지 않아서도 떠나게 되고 말이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입을 수 있는 옷이란 없다네.
관계라는 것도 그와 마찬가이야." [옷의 시간들中]
너의 시간과 나의 시간은 다르다
너의 색깔과 나의 색깔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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