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길은 자전거 도로이다.

 

그래서 가로등 불빛이 비추고 있기도하고

 

어둠속에서 어느정도 보이기때문에

 

예전부터 전조등은 거의 켜지 않고 달려왔다.

 

다른사람에게 눈뽕을 주는것도

 

그리 맘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전조등 구입하면서 무엇을 살까?

 

브롬톤에 자연스럽게 어울릴만한게 뭘까?

 

M바에 거추장스럽게 주렁주렁 매달기도 그렇고

 

 

구입목록중에 이처럼 고민한것도 없던거 같다.

 

고심끝에 구입한제품은

 

토픽 화이트라이트 아우라

 

뭔가 이름에서 엄청난 아우라를 발산할꺼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ㅋㅋㅋ

 

이 전조등의 장점은 구입시에 달려있던

 

반사판을 제거하고

 

바로 달기만 하면 끝!

 

 

 

택배가 도착하여 우선 판사판부터 제거했다.

 

 

그다음 이렇게 반사판에 달려있던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해주면 끝!

 

기계치인 나도 이렇게 혼자 할 수있을정도니

 

엄청 쉬운작업임... ㅋㅋ

 

 

 

왼쪽 밑에 은색 동그라미가 전원버튼

 

한번누르면 깜빡거리고 

 

두번누르면 계속빛남

 

야간라이딩때 사용해본결과

 

그래도 내심 조금이라도 기대했다

 

이름에 아우라가 느껴지니깐...ㅋㅋ

 

그러나 다른 블로거에서 말한것처럼

 

"나 여깃소!!! 나 치고가지마시오!!!"

 

진짜 요정도의 불빛이다

 

너무 많은것을 바라지 말것!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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