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28 (Wed)
리톱스 9종 귀여움 한도 초과~
예전부터 키우고 싶었던 리톱스
여러 종류의 다육이는 키워봤는데
콩알만 한 리톱스는 넘 매력적이고
작은 공간에 오와 열을 맞춰 있는 아이들 보면
너무 귀여워서 키워보고 싶었음
그래서 주문해 봄

택배 도착쓰~
바로 언박싱 시작!!!

여기서 주문함
내돈내산 협찬은 아님

아이들 안 다치게
신문지로 꼼꼼하게 잘 포장해서 옴

오랜만에 보는 신문지 포장 스킬!!!!
ㅋㅋㅋㅋㅋㅋ
리톱스 9종과 함께
서비스로 오십령옥도 주심 ㅎ

신문지 포장을 제거하니
냅킨 포장되어 있음

신기하게 안전하게 배달 온 거 보면
포장 내공이 장난 아님

포장을 벗긴 리톱스 9종 세트
와~~~~ 졸귀탱이다!!!

색색의 콩알 9쪽 올려놓은 듯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동글동글한 색색의 보석 같기도 하고
신기하게 생긴 생명체일세~ ㅎ

서비스로 주신 오십령옥
이 아이도 다육이 농장 구경 가서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신기했는데
이제 서비스 상품이라닠ㅋㅋ

리톱스 물 주는 건
한 달에 한 번 정도 흠뻑 주면 된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이번엔 잘 키울 수 있을지 ㅎㅎㅎ

여름에 와서 물 안주다가
2개월 만에 처음 물 준 거 같음
그랬더니....

얘들 물을 스펀지처럼 빨아잡수셨는지
갑자기 폭풍성장하고있엌ㅋㅋㅋㅋ

무슨 버섯 자라듯이
쑥쑥 올라오냨ㅋㅋㅋㅋ

오십령옥은 한번
분갈이해줬는데 삐들삐들함
나는 역시 똥손인가?
엄마는 내가 키우다 죽을 거 같은 아이들도
잘만 키워 폭풍 성장시키는데...

리톱스도 폭풍 성장해서
분갈이해주기로 함

이제는 이 화분이 리톱스 밀도가 너무 높다 ㅋㅋㅋ

분갈이해주기 위해
신문지 깔고 화분 뒤집어엎고

이렇게 놓으니
먼가 이빨 뽑아놓은 것 같네 ㅎㅎ

화분은 무조건 흰 거
그리고 사각형 화분으로 다이소에서 구입


바닥에 물 배수가 용이하게
마사토를 깔아주고

그 위에 리톱스 전용
분갈이용토를 깔아보자

조금씩 덜어서

화분에 투척하고

작은 리톱스들을 핀셋을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뿌리가 다치지 않게
오와 열을 맞춰
가지런하게 재배치해 주는 게 포인트!!!

리톱스 분갈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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