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2차 접종 후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

2차 접종 후기

 

1차 접종 이후

2개월이 지났지만

2차 접종의 소식이 없어서

이거 이러다 2차 접종도 못하나? 생각이 들었는데...

​

21.05.14 (Fri)

​

백신이 인천에서부터 온다는 연락받음

오후 1시 16분

의약품 운반차량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도착!!!

 

백신 차 앞뒤로 군경이 삼엄한 경계 속에서 진행됨

 

​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포장된 박스

박스 옆에 실시간으로

온도 체크하면서 도착함

종이 박스 안에는 아이스박스가

그리고 안쪽에는 시원한 냉매제가 들어있고

박스 안에 온도계와 함께 4개의 박스가 들어있지만

충격방지용 박스가 3개임

1박스가 진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있는 상자

받자마자 백신 전용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주기적으로 온도 체크해 줌

보통 온도계 2개 사용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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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스마트뮤 온도계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온도계를 통해

2도에서 8도 사이로 신선도를 관리해 줌

​

21.05.20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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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하는 날

​

백신 냉장고 온도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데

보통 3도에서 꾸준하게 잘 유지해줌

박스 실링부터 제거하고

총 9 바이알

1바이알에 10명 접종할 수 있으니

총 9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

백신 한병의 크기는 이 정도

1회용 주사기도

코로나 백신 전용 주사기로 준비해 주고

 

정량으로 준비해 주고 나서

2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

해열제로 이번엔

타일리콜이알 처방해 줌

이게 용량이 커서 1알만 복용하면 됨

​

1차 접종 때는 밤중에 오한 오고

일주일 동안 골골해서

2차 때 또 그러면 어떡하나 걱정했음

​

1차 때 자기 전 샤워한 뒤로

혈액순환이 잘 됐는지

열이 훅 올라왔던 기억이 있어서

​

2차 때는 간단한 세안과 양치만 하고 잠듦

잠자는 동안 뒤척임과

얕은 수면상태를 보이긴 했지만

오한 증상이 안 와서 다행이었음

다른 직원들도 큰 이상 없이 지나간 걸 보면

2차 때는 다들 무리 없이 지나가는 듯...

그리고 접종 후 3일이 지나고

아무 이상 없이 잘 지내고 있음

​

1차에 끙끙 앓아서 2차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은

1차 보다 쉽게 지나가는 것 같으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