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30 (Thu)
단양팔경 도담삼봉에 가다.
단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곳
도담삼봉을 찾아 고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충북에서 가장 많이 찾아오는
대표 관광지
단양팔경 도담삼봉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 보면 바로 눈에 보이는 도담삼봉 풍경
물 위에 있는 3개의 봉우리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신기한 모습
선착장도 있어서 뱃놀이 하는 분들도 보임
푸른 하늘의 맑은 날 잘왔군...ㅎㅎ
단양 도담삼봉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4호로 지정됨
도담삼봉은 남한강이 크게 S자로 휘돌아가면서
강 가운데에 봉우리 세 개가 섬처럼 떠 있어 '삼봉'이라고 했고,
섬이 있는 호수 같다고 하여 '도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남한강 물줄기가 만들어낸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 수 없다.
1897년에 조선에 와 전국 팔도를 두루 여행했던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에서
도담의 아름다움에 취해 이렇게 말했다.
"한강의 아람다움은 도담에서 절정을 이룬다.
낮게 깔린 강변과 우뚝 솟은 석회 절벽,
그 사이의 푸른 언덕배기에 서 있는 처마가 낮고
지붕이 갈색인 집들이 그림처럼 도열해 있는데
이곳은 내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절경이었다."
조선시대 문인들과 화가들이 도담을 예찬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퇴계 이황을 비롯하여 겸재 정선, 호생관 최북,
진재 김윤겸, 단원 김홍도, 기야 이방운 등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도담삼봉의 아름다움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삼봉 정도전 이야기
비가 많이 내려 홍수가 난 어느 날.
강원도 정선군에 있던 도담삼봉이 '넘실넘실' 단양으로 떠내려 왔답니다.
정선군 : "원래 우리 것이니 매년 세금을 내라"
정도전 :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으니 도로 가져가십시오"
슬기롭게 대처한 어린 정도전 덕분에
그 뒤로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졸지에 정선군....
정선군 양아치썰~
ㅋㅋㅋㅋㅋㅋ
도담삼봉 문화 관광해설도 해줌
7~8월만 운영 중이고
시간은 30분 단위로 진행하니 참고 바람
가운데 정자가 있는데
저기 앉아 막걸리 한잔하면 딱 좋을 듯
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도담삼봉 안내판이 있네
도담삼봉은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의 암석으로 구성되었으며,
남한강 중앙의 하천에 남아 있는 잔존암괴이면서도
석회함의 불용성 부분이 남아서 이룬 카렌이다.
카렌은 지표가 용식 될 때 차별용식으로 인하여
용식구 사이에 잔존하는 암주 모양의 돌출부를 말한다.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든 원추 모양의 봉우리로
우뚝 솟아 그 형상이 기이하고 아름다우며
남한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조선왕조의 개국공신인 정도전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정선, 김홍도, 김정희 등의 신인 묵객들이 시와 그림을 많이 남긴 곳이다.
단양팔경 중 제1경에 속하며, 명승 제44호로 지정되었다.
안내판 알바생이 썼나? 검토를 안 했나?
무식한 내가 봐도 오타가 3개가 보이는데...
단양군청 일 좀 해라 ㅋㅋㅋㅋㅋ
아~ 여기 1박2일 배틀트립 촬영지였구나!!!
보검투어 보검이도 다녀갔네
잠시 쉬면서 도담삼봉 드론 촬영해봄
앞으로 줌인 해보고
뒤로 줌아웃 해보고
위에서도 찍어보고
돌려서도 찍어보고
저 멀리 보트도 시원하게 물살 가르며 달리는 중...
이렇게 아름다운 도담 삼봉
캬~~~~~~~
관광마차 타는 곳도 있고
삼봉이네 카페 앞에
자덕들이 보인다...
갑자기 라이딩하고 싶어졌던 순간...
온 김에 저녁이나 먹자~ ㅎㅎ
막국수도 주문하고
바지락칼국수도 주문하고
열심히 호로록~
개운하게 냠냠
깔끔하게 클리어!!!
아까 자덕들이 앉아서 쉬던 그 카페로 옴
요즘 트렌드인 달고나 라떼
나는 아아~
조카는 달고나
찐 달고나 잔뜩 넣어줌
앉아서 여유롭게 도담삼봉 구경하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구나~
단양여행하는 분들
단양팔경 중에 제1경인
도담삼봉 꼭 구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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