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저거 사자

대전 도안동 맛집 풀스가든 후기

​

묭이가 청첩장 준다고

바쁘신 으르신들을 한자리로 소환시킴

도안동에 위치한 풀스가든

집에서 가까워 오기는 참 편했음

- 풀스가든 운영시간 -

​

문 여는 시간 11시

문 닫는 시간 9시

안으로 들어가 보면

커피 머신과 주방이 눈에 들어오고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놀랐음

대부분 가족단위 손님이 많았음

예약해놓은 넓고 조용한 좌석으로 안내받고

잠시 일행들 올 때까지 대기 중...

이제 좀 따땃한 봄으로 가는 계절

오랜만에 보는 동호회 동생들

​

예전의 라이딩 열정들은 사라지고

삶의 무게에 치여 살다 보니

단체로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음

그리고 관심사가 자전거에서

건강으로 옮겨감....

ㅋㅋㅋㅋㅋㅋ

다들 건강들 챙겨~ ㅎ

풀스가든 메뉴

뭐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수제돈까스부터 시작해서

파스타 피자 리조또까지

모인 사람이 많으니

종류별로 먹고 싶은 거 하나하나 다 주문해 봄

ㅋㅋㅋㅋㅋㅋ

식전 따뜻한 단호박 수프부터 나오고

반찬으로 무와 파김치가 나오는 게 독특함

먼저 나온 돈까스

오 구성 알차게 잘 나오네~

(이 집 돈까스 맛집임 그래서 애들이 많이 오나 봄)

다음 리조또 친구들 등장!

트리플 크림 리조또

쉬림프 로제 리조또

리조또 답게 꾸덕꾸덕한 식감 좋고~

맛잘알 민호가 추천한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 등장!!!

오~ 비주얼부터 맛까지 완벽!

피자로 모짜렐라 치즈 페스츄리도 등장!

위에 시럽 뿌려 먹으면

고르곤졸라처럼 존맛탱!

여럿이 모여 풍성하게 먹고 또 먹고~

남김없이 클리어!!!

맛있게 잘 먹었다~

​

청첩장 받았으니 조만간 또 식장에서 모이겠군 ㅎ

그날 또 봅시다~

대전 오류동 맛집 삼대째 손두부 후기

비 온 뒤 날씨가 쌀쌀해져서

뜨끈한 거 먹으러

오류동에 있는 삼대째 손두부집으로 고고~

식당 외부에 있는 메뉴판

한번 확인해 주고

거의 모든 메뉴가 두부 관련 메뉴들...

삼대째 손두부 영업시간

11:30 ~ 21:30

휴게시간 15:00 ~ 17:00

매주 토요일 휴무!

​

매일 2번 두부를 직접 만드는 것도 인상적

두부 완성 시간

오전 11:30

오후 17:30

​

점심 저녁

밥 먹기 30분 전 두부 만들어 판매하는 시간 ㅎ

내부로 들어가 보면

LP로 음악이 흘러나오고는

찐 옛날 갬성~

뭐 먹을까 하다가

하얀 들깨 순두부 뚝배기

얼큰이 순두부 뚝배기 주문!

엄마표 집밥 반찬처럼

깔끔하게 나오고

맛보기용 두부김치도 주심

하얀 들깨 순두부 뚝배기부터 한입

들깨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뜨끈하면서 담백한 맛 굿굿!

다음 타자 얼큰이 순두부 뚝배기 주문!

그래 쌀쌀한 날씨엔

빨간 국물이 딱이쥐~

얼큰하면서 시원한 국물 맛 직이네~

​

사장님 잘 먹고 갑니다~

대전 맛집 좋은날 보리밥 오픈런!

​

오늘 점심은 뭐 먹지?

그러다 지난번에 SNS에 올라온

수상한 보리밥집에 가보기로 함

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서둘러

보리밥집 가려고 유성 쪽으로 고고~

좋은날 보리밥 간판! 드뎌 찾았다!!! ㅎ

영업시간이 패기 넘침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저녁 장사 안 함!!!

매주 토요일은 쉼

그래 이런 게 찐 맛집이쥐~

ㅋㅋㅋㅋㅋㅋ

​

오픈런 하려고 11시에 달려왔는데

이미 차들이 속속들이 도착해서 주차하고 있고

아니 다들 일 안 하시나요? ㅋㅋㅋㅋ

이집 특이점

음식점이 비닐하우스로 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날~

내일도 좋은날~

매일매일 좋은날~

좋은날 3단 고음 발사하고~

​

혼밥 하는 분들도 많이들 오시는지

영업 사정상 12시 30분부터 입장하라고 알려줌

근처 직장인 밥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후다닥 먹고 빠질 타이밍이라 그런가 봄

​

좋은날 비닐하우스 입구를 찾아 이동 중...

큼직하게 적혀있음

호그와트로 들어가는 입구처럼

9와 3/4 지점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됨

비닐하우스 안 내부 모습

오픈런에 성공한 사람들

이후 줄지어 들어오는 사람들 장관이었음

ㅋㅋㅋㅋㅋㅋ

분명 평인 낮인데

보리밥 못 먹은 걸신들처럼

사람들이 몰려왘ㅋㅋㅋ

신기했음

12시에 오면 이미 포화상태

그다음부터는 대기 리스트에 명단 적고 대기해야 됨

물은 둥굴레차로 제공됨

보리밥과 찰떡이군 ㅎ

좋은날 메뉴판

아주 심플함

청국장으로 할지 된장으로 할지 고르기만 하면 됨

보리밥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함

​

혼밥 하러 오는 분들은

그럼 제육 먹으러 오는 건가?

궁금해지는군....

각종 반찬도 나오고 제육도 맛보기용 정도 나옴

보리밥만 먹긴 좀 아쉬워서 메밀전병도 하나 주문해 봄

하나 먹어봤는데...

음 이건 그냥 그래...

보리밥 등장!!!

사이드 나물들 때려 넣고

고추장 듬뿍 넣고

막 비벼!!!

청국장은 조개가 들어가 개운함

쓱쓱 양푼 한가득 비벼

챔기름 한 바퀴 둘러주면

고소한 챔기름향과함께

완벽한 보리밥 한입 가득

개꿀~~~~

남김없이 클리어!!!

점심 장사만 하는 특별한 비닐하우스

나만 몰랐던 보리밥 맛집

ㅋㅋㅋㅋㅋ

대전 맛집 옛정식당 돼지 두루치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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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옛정식당

11시 오픈런 해 봄

ㅋㅋㅋㅋㅋ

옛정식당 운영시간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첫째, 셋째 일요일 정기휴일!!!

11시 시작하자마자 1등으로 들어감 ㅎ

그 뒤로 손님들이 우르르~

일찍 오길 잘했음

12쯤에 왔으면 웨이팅 있음

옛정식당 메뉴

가장 인기 있는 메뉴 돼지 두루치기 주문!

공깃밥은 추가로 주문해야 됨

​

원래 이게 저녁 장사 술안주가 메인이라 그런 듯

자리에 앉아 잠시 대기 중...

우선 반찬부터 나오고

곧바로 오늘의 주인공

돼지 두루치기 등장!!!

오~ 비주얼 쥑이고~

돼지고기 한 쌈 먹어보면

오~ 존맛!

돼지 두루치기 주문하니

청국장도 주심

한 그릇 가득 담아서

한입 먹어보면

오~ 청국장 완죤 찐 맛집임

남김없이 클리어!!!

바쁘기 전에 오픈런 해서 치고 빠지기 성공!!!

돼지 두루치기 + 청국장

무적의 존맛탱 조합임

힙한맛집 덕클 가지튀김 존맛

​

​

일 끝나고 점심 먹으러 힙해보이는데 가봄

차 끌고 지나가면서

여긴 도대체 뭐야???

이러면서 몇 번을 지나쳐갔는데

드뎌 가보는군 ㅋㅋㅋ

이름은 덕클

입구에 다양한 메뉴판 소개되어 있고

덕클 영업시간

11시 30분~ 21시

쉬는 시간 15시 ~ 17시

내부 공간도 아주 힙하군...

먼가 홍콩에 와있는 거 같기도 하고 ㅋ

( 홍콩 가본적 없는 1인 )

​

테이블 간격이 오밀조밀하지 않고

넓게 떨어져 있는 게

큰 특징

지하철역에 앉아 있는 느낌도 들고 ㅋ

전체적으로 느낌 좋고

깔끔함

울산 태화동에서 처음 시작된 거였군...

덕클 메뉴

크림짬뽕하고 가지튀김 주문!!!

먼저 크림짬뽕 등장!!!

오~ 비쥬얼 미쳤고

크림짬뽕이라 맵찔이인 내가 먹어도

맛있게 매운 정도의 맛

사진만 봐도 군침이 싹도누~

다음으로 나온 건 가지튀김!

덕클 가지튀김이 그렇게 맛있다는데...

가지의 흐물흐물한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인데

과연 그 맛이 어떨지...

​

빠삭빠삭해 보이는 가지튀김

한입 먹어보면

이게 가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바삭한 식감과 함께

매콤새콤달콤한 소스가 넘 잘 어울리고

흐믈흐믈한 가지 식감이 아니라서

이게 가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맛있음!!!

마지막 한입까지 만족스러웠다!!!

특별한 음식이 땡기는날

덕클 한번 가보는 거 추천!

휘낭시에 근본 정동문화사 오픈런 후기

​

빵의 나라인 성심국에 오면

진짜 다양한 빵 가게들이 있음

대전에서 빵장사를 한다는 건

일단 기본 베이스로 성심당 정도 이상의 퀄리티는 나와야

살아남을 수 있는 냉혹한 세계 ㅋㅋㅋㅋ

​

그중에 휘낭시에 맛집이라고 유명한

정동문화사라는 곳을 가보기로 함

정동문화사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하고

원래 정동문화사 자리 여기 아니었는데

새로 이사했다고 함

그래서 풍자가 또간집 대전 빵집편에

정동문화사 가려다

재오픈 준비 중이라 못 갔다고...

아주아주 옛날 건물

구움과자 가게 정동문화사

문 여는 날 화요일~토요일

시간 12시 ~ 5시까지

문 닫는 날 : 일요일, 월요일

12시 오픈이고

아침 11시 30분 도착했는데

번호표 59번 받아 실내로 들어옴

60번부터는 실외에서 대기해야 함

대전에 날고기는 빵집들은 죄다 웨이팅이 있어

대전 사람들은 웬만하면 동네 빵집들을 이용하긴 하지만

이건 먹어보고 싶어 큰맘 먹고 웨이팅에 참석

ㅋㅋㅋㅋㅋ

빵의 나라에 온 타지 사람들 쇼핑백 ㅋㅋㅋㅋ

우선 대전역에 내려

성심당에서 1차 성심당부터 털고

2차 정동문화사 오는 게 굴룰 인가 봄

과연 이분들은 빵을 얼마나 털어갈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

느낌 좋은 카페

다들 커피 한 잔씩 하는 것 같지만

앉아 있는 사람 다들 번호표 받고

12시 오픈하기 대기하는 빵돌이 빵순이들... ㅎ

전체적으로 층고가 있어서

개방감 있어서 좋고

하지만 카페라기보단 다들 줄 서서

휘낭시에 쓸어가기 바쁜 곳 ㅋㅋㅋ

까눌레도 보이고 에그타르트도 보이고

특이했던 건 다른 건 무제한으로 쓸어 담을 수 있는데

에그타르트는 인당 4개씩 제한되어 있음

다양한 휘낭시에 종류

파인코코, 먹물크림치즈, 치즈크럼블, 바질크림치즈, 초코초코촉

바라바라밤, 츄러스, 베이직, 말차초코 마카다미아, 무화과

쏠티 카라멜, 얼그레이

총 12가지 종류의 휘낭시에가 준비되어 있어서

뭐 먹을지 고민해야 됨

(쓸어 담는다면 이런 고민할 필요 없겠지만... ㅋ)

하루에 딱 5시간 판매하는 휘낭시에

직원들은 대체 몇 시부터 나와서 만드는 걸까?

기다리는 동안 정동문화사 한 바퀴 구경하는 중...

정동문화사 이용 안내

주문할 때 매장 먹을 거와 포장용 정확하게 말해줘야 함

에그타르트 1인당 4개

상자 포장 비용은 1,000원 추가!

12시가 되면 번호표 순서대로 줄을 서서 대기

마치 빵 배급소를 연상시킴

ㅋㅋㅋㅋㅋㅋ

빵에 굶주린 자들이여

정동문화사로 모여랏!!!

ㅋㅋㅋㅋㅋㅋ

휘낭시에 구입하면 요런 거 들어있음

뒷면에 먹는 방법 자세히 나와있는데

뭐든 당일 먹는 게 제일 맛있긴 함

매장 잔디밭이 잘 보이는 테이블 앞에 착석!

치즈크럼블 츄러스 먹어봤는데 쏘쏘~

베이직 휘낭시에 단면

한입 먹어보면

오~~~~ 쭈언득한 식감

요고 요고 요물이네~

​

정동문화사 가면

베이직 휘낭시에 쓸어올 것!!!

이게 근본임!!!

​

집에서 또 먹기 ㅋ

한정수량 에그타르트

단면 갈라봤는데 오~

한입 먹어봤는데

에그타르트는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그닥!!!

얼그레이 휘낭시에

한입 먹어보면 베이직 휘낭시에와 같은

쫀득한 식감과 함께

은은하게 퍼지는 얼그레이 향이 참 좋았음

다음 타자 말차 초코 마카다미아

한입 먹어보면 꾸덕꾸덕한 식감과 함께

쌉싸름한 말차향과 초코의 밸런스가 기가 막힌데

마지막 마카다미아고 고소함이 킥임

​기본에 충실한 메뉴를 참 좋아하는데

또 간다면

베이직, 얼그레이, 말차초코 마카다미아 꼭 넣을 거고

베이직은 있는 데로 쓸어올꺼임

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엔 역시 오씨칼국수

​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게 있으니...

그건 바로 오씨칼국수!!!

그래서 오씨칼국수 먹으러 고고~

오씨칼국수 영업시간

개점 오전 11시

폐점 오후 9시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오씨칼국수 메뉴 구성 딱 3개

손칼국수 8,500원

물총 14,000원

해물파전 12,000원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고

홀에 손님들은 꽉 차 있었음

내부 안쪽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테이블에 앉으니

앞에서 해물파전 부치는 것도 볼 수 있고

면 자르는 것도 눈앞에서 볼 수 있었음

오씨 칼국수 먹은 지도 10년이 넘은 거 같은데

가끔씩 생각나는 거 보면

변함없이 맛집이긴 한가 봄 ㅎ

오랜만에 보는 저 김치

이제 좀 안 메우려나 싶어 먹어보면

여전히 졸라 메움

ㅋㅋㅋㅋㅋ

드뎌 나왔다!!!

나의 사랑 물총!!!

사진만 봐도 침 질질....

아~ 또 먹고 싶어지네

ㅋㅋㅋㅋㅋㅋ

다음 타자 손칼국수 등장!!!

물총하고 칼국수 주문하면 이렇게 나옴 ㅎ

손칼국수 개인 접시에 덜어서

쫄깃한 면발 뜨끈하면서 개운한 국물 최고!!!

물총도 한 국저 푹 퍼 옴

야들야들 쫄깃한 식감의 물총 조개

요것도 별미야~ ㅎ

오랜만에 먹었는데

여전히 맛있네~

한겨울엔 역시 오씨칼국수가 최고!!!

대전 문지동 맛집 라미 고등어봉초밥 후토마끼 리뷰

​

도쿄 여행 갔다 온 이후

일식집만 찾아다니고 있다는

ㅋㅋㅋㅋㅋㅋ

​

대전에 흔치않은 고등어봉초밥과 후토마끼를 먹기 위해

문지동으로 고고~

퇴근 후 네이버로 예약한 6시 30분에 도착!!!

이미 저녁 손님들이 먼저 자리 잡고 먹고 있었음

라미는 홀 손님뿐만 아니라

포장도 되고 배민도 가능함

내부는 심플한 인테리어로 되어있고

테이블은 이렇게 2인석과 4인석

그리고 바 테이블로 되어있음

마네키 네코가 환영인사해 주고 ㅎㅎ

내가 앉은 좌석은 바 테이블에 앉으니

사장님의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음

테이블 위에는 기본 세팅되어 있고

이 집이 찐 맛집인 이유

메뉴가 심플함

이게 진짜 찐이지!!!

​

라미 메뉴판

고등어 봉초밥 17.0

참치연어김밥 15.0

볶음소바 9.0

따뜻한 소바 8.0

멘보샤 1P 1.5

​

다 먹어보고 싶지만 메인메뉴인

고등어 봉초밥, 참치연어김밥, 볶음 소바 선택!!!

여기 오면 이렇게 주문하는 게 국룰인듯

ㅋㅋㅋㅋㅋ

미리 예약해서 바로바로 나왔음

따뜻한 장국부터 나오고

뒤를 이어

오늘의 메인 메뉴

고등어 봉초밥 등장!!!

​

모양은 김밥처럼 동글동글하게 되어있는 모습

​

더 가까지 줌 땡겨보면

와~ 미친 비주얼 보소!!!

ㅋㅋㅋㅋㅋㅋ

뒤를 이어 세상 화려한

참치연어김밥 등장!!!

후토마끼를 도쿄 가서 못 먹고 와 한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한 푸는 날

ㅋㅋㅋㅋㅋ

다채로운 색의 조합 때문인지

우선 눈이 굉장히 즐거움

ㅋㅋㅋㅋㅋㅋ

세상 다 가진듯한 행복쓰~~~~

후토마끼 꽁다리 부분

이게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듯

ㅋㅋㅋㅋㅋㅋ

어디서부터 공략해서 먹어야 할지

하~ 고민된다

ㅋㅋㅋㅋㅋㅋㅋ

​

우선 고등어 봉초밥부터 먹어보자!!!

사장님이 알려주신 데로 감태에 싸서

한입 먹어보면

처음 혀끝으로 감태의 향이 확 느껴지면서

씹었을 때의 고소하면서 담백한

고등어 본연의 신선한 맛

존맛탱임!!!

다음으로 참치연어김밥

엄청 큰 사이즈라 이게 한입에 들어갈까 싶을 정도로

엄청 큼직함

한입에 쏙 넣으면

입안 가득 야채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참치와 연어가 입안 가득 캬~~~

브라보~~~~

다음 타자 볶음소바 등장!!!

위에 올려진 가쓰오부시가 춤을 추며 훈연의 향이 솔솔 느껴지고

잘 섞어 한입 먹어보면

따뜻하면서 크리미한 소스로

입안 가득 훈연의 풍미와 베이컨의 짭쪼름한 맛이

밸런스 있게 아주 좋았음

마지막 남은 한 조각까지

세상 행복한 맛

ㅋㅋㅋㅋㅋㅋㅋ

남김없이 클리어!!!!

먹고 나올 때쯤 되니 사람들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는 걸 보니

일찍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ㅎㅎ

​

라미 영업시간은

11:30 ~14:30

17:30 ~21:00

네이버 예약을 하고 오니

바로 식사가 나와서 좋았음

비주얼부터 맛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곳

대전에서 고등어 봉초밥과 후토마끼 먹고 싶은 분들은 라미로 고고~

22.08.20 (Sat)

​

대전 맛집 정림동 아랑 고기국수 배지근한맛~

​

우영우 제주도 편 보다 보니 고기 국수가 먹고 싶어졌음

제주도나 가야 먹던 고기 국수인데

이걸 대전에서 먹을 수 있을까?

근데 울 동네에 파는 데가 있네

아니 이 쬐끄만한 동네에

고기 국수를 판다고?

ㅋㅋㅋㅋㅋ

없는 거 빼고

웬만한 거 다 있는 정림동 스케일...ㄷㄷㄷ

나눔과 위안의 맛

아랑고기국수 국밥집

뭐 파는지 그냥 봐도

고기 많이 올라간 건 잘 보임

ㅋㅋㅋㅋㅋㅋㅋ

고기 국수만 있을 줄 알았는데 고기 국밥이라는 것도 있네

나 국밥도 좋아하는데

요건 다음에 와서 또 먹어봐야겠음

아랑 고기국수 국밥

여는 시간은 오전 11시

닫는 시간은 오후 10시

일요일은 휴무!!!!

일요일은 영업 안 하니 이점 꼭 참고하시길....

아랑 고기국수 메뉴판 가격

19년도 제주도가 서

고기국수 먹을 때 8,000원 주고 먹었는데

현지보다 아직 더 저렴함

ㅋㅋㅋㅋㅋ

여기도 적혀있음

배지근한 육수의 고기국수 한 그릇

우리의 가슴켠을 배지근하게 달래준다고 하는데

배지근한맛 느끼려 제가 왔습니다

ㅋㅋㅋㅋ

점심시간을 넘어서 왔더니

각 테이블마다 먹고 남은 빈 그릇들이 있음

사장님 혼자 일하다 보니

점심 테이블 배달 물량 빼내느라 바빠 보였음

고기국수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테이블이 기본 찬들로 세팅되고

고기국수집이다보니

반찬은 3종 세트

배추김치 깍두기 장아찌

심플하게 나오고

뒤를 이어 오랜만에 맛보는

고기국수 등장!!!!

제주도에서나 볼법한 메뉴를

집 앞에서 만나게 되다니 감동 그 잡채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섞지 않고 국물 맛부터 보기 위한

한입 먹어봤는데

그래~ 이게 배지근한 그 맛이야!!!!

면도 적당하게 잘 삶아졌고

고기와 함께 한 젓가락 들어 먹어보면

아~ 제주도향이 몰려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따뜻하면서 담백하게

​

오랜만에 먹어본 고기국수였는데

제주도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대전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음

다음에 또 먹으러 가야지

ㅋㅋㅋㅋㅋ

22.07.14 (Thu)

​

대전 물회 맛집 회뜰날

​

퇴근하고 물회 먹으러 가는 날

ㅋㅋㅋㅋㅋㅋㅋ

출퇴근하면서 매번 지나가는 길에 있는

태평동에 위치한 회뜰날

평범한 간판이고

나름 오래된 집이고 노관심 집이었는데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서

물회 먹고 싶어 검색하니 이곳이 뜨길래

예약하고 감

별 큰 기대 없이 들어감

퇴근하고 바로 와서 그런지

아직까지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다 먹고 나가려고 하니

빈 테이블 하나 없이 완죤 만석

장사가 이렇게 잘 되는 집인지 첨 알았음

회뜰날 메뉴

물회도 가격 올라서

소 40,000원

중 53,000원

대 65,000원

식사 물회 15,000원

​

모임 6명이라 중 2개 주문함

기본 찬에

조금 있으니 계속 반찬 나옴 ㄷㄷㄷ

어묵탕과 계란찜

조금 있으니

물회 중 나옴

캬~ 비주얼 쥑인다!!!

이런 거 너무 좋아~ ㅎㅎㅎ

회들이 겁나 싱싱해 보임

포스팅하면서도 침 꼴깍 넘어감

ㅋㅋㅋㅋㅋ

골고루 섞이게 비벼주고

각자 개인 접시에 먹을 만큼 담아서

한입 먹어보면

캬~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 쥑임~

퇴근하기 전 피자 4조각이나 먹어서

배불러서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열심히 흡입함

추가로 국수사리 줘서 투척!!!

새콤하면서 시원한 국수 먹어주고

물회랑 같이 먹어주면 존맛탱

여름엔 역시 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