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9월 11일 트레이닝 런
야저거사자
2013. 9. 12. 13:57
퇴근하고
바로 집앞에있는 천변도로로 고고씽~
난 피트니스 러닝머신에서 뛰는것보단
이곳에서 뛰는게
오만배 쯤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ㅎ
자전거 길도 잘 되어있고
보행자 도로도 잘 되어있다.
오늘은 나이키 에어맥스2013와 함께 러닝
쿠셔닝은 참 죽여준다...
허나 무게가 루나 플라이보단 무거운게 흠...
오늘은 상태가 매롱이다...
시간단위로 화장실만 들락날락
뱃속이 죽을라고함...
뭐 아직 복부 지방이 많이 남아있으니
뛴다고 죽지는 안을테고 ㅎㅎ
바로 트레이닝 런 시작!!!
오늘의 코스는 복수동 갔다가
다리건너 유천동쪽으로 한바퀴 돌고
다시 다리넘어와 우리집 방향으로
10km달리기
그래도 오랜만에 처음 뛰었을땐
다리 뿌려지는 줄 알았는데...
이제 슬슬 속도도 나고
예전 페이스가 점점 돌아오는듯...
문제는 거친 숨을 못쉬게 만드는
날파리 하루살이들 ㅜㅡㅜ
오늘은 눈으로도 들어가서
신경쓰이게 만들고
신발이 조금 무거운거 빼고는
나름 잼있었던 트레이닝 런
오늘의 기록
10km
57분
트레이닝 런 한번 할때마다
1분씩 단축하면 될듯하다...
강을 거슬러 오르는 구간부터 달려서 그런지
초반에 살짝 느려지는것 같은 느낌이...ㅎ
내일은 내려가는 길부터 달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