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8.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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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저거사자
2015. 2. 1. 00:00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공손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수고롭기만하고, 신중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두려움을 갖게 되며, 용감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질서를 어지럽게 되고, 정직하면서도 예가 없으면 박절하게 된다. 군자가 친족들을 잘 돌봐 주면 백성들 사이에서는 인한 기풍이 일어나며, 옛 친구를 버리지 않으면 백성들이 각박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