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9-13

야저거사자 2017. 9. 4. 09:29

 공자께서 동쪽 오랑케의 땅에 가서 사시겠다고 하자, 어떤 이가 말하기를, "누추할 텐데 어찌 지내시려 하십니까?"라고 하였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가서 살면 고화가 될 터인데 무슨 누추함이 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