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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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저거사자 2017. 6. 8. 08:50

 증자가 병이 들자 문하의 제자들을 불러 놓고 말하였다. "(보모님께서 주신 몸에 손상된 데가 없는지) 내 발을 펴 보아라! 내 손을 펴 보아라! 시경에 '두려워하고 삼가기를, 못 가에 서 있듯, 얇은 얼음을 밟고 가듯 하노라'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내가 그런 걱정을 벗어나게 되었음을 알겠구나, 애들아!"